애아빠 애 신생아때도
주 1-2회씩 쭉 만5년동안
골프에 미쳐 새벽에 나가고
온종일 애랑 한번 놀아준적이 없고
돈번답시고 모든 자유를 다 누리고 살더니
애 6 살인데
애가 그러네요
아빠 싫다고 자기랑 안 놀아준다고
엄마는 왜 좋냐 하니까 자기랑 놀아준다고
아빠가 집에 와도 애가 본척 만척 해요
돈 벌어다준다는 이유로 육아에서 자유로워져서
있는 힘껏 자유롭게 살더니 애한테 외면 당하네요
애들이 제일 정확한가봅니다
애아빠 애 신생아때도
주 1-2회씩 쭉 만5년동안
골프에 미쳐 새벽에 나가고
온종일 애랑 한번 놀아준적이 없고
돈번답시고 모든 자유를 다 누리고 살더니
애 6 살인데
애가 그러네요
아빠 싫다고 자기랑 안 놀아준다고
엄마는 왜 좋냐 하니까 자기랑 놀아준다고
아빠가 집에 와도 애가 본척 만척 해요
돈 벌어다준다는 이유로 육아에서 자유로워져서
있는 힘껏 자유롭게 살더니 애한테 외면 당하네요
애들이 제일 정확한가봅니다
모든 생명체는 본능적으로 사랑받는지 여부를 잘 파악하죠.
부모가 나를 사랑하는지는 너무 중요한데
아버지의 사랑도 충분하게 느낄수 있게
남편분에게 알려주셔야할것같아요.
오십이 넘은 나이에도 우리 아버지는
본인 부인이나 자식. 자기가정보다
본인을 남을 더 소중히 대했다는 사실은
상처로 남네요.
남편이 애를 극진히 좋아하긴 해요 외동딸이라
근데 입으로만 이뻐하고
자기 시간 자기 에너지 애한테.안 써요
애가 그걸 아는거 같아요
입으로는 우리 이쁜이 하면서 이뻐하눈데
희생 안하려 하는걸요
저는 반대로 애한테 소리도 지르고 화도 내는 엄마지만
온종일 제가 아이한테만 매달려 있는걸 애가 아는 거 같아요
길어지면 애들 성인돼서 아버지 싫어해요. 바빠서 못놀아줬는지 아니면 그냥 자기밖에 몰라서 밖으로 돌았는지 다 알더라구요. 유년시절뿐아니라 공부하고 대학가고... 그런 과정을 엄마하고만 해왔던 우리애들. 속상해요.
남편한테 이야기 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솔직히 우리 어릴때를 생각해봐도 당연히 알죠..
저는 아버지랑 친했는데 어릴때도 저희 아버지 저한테 사랑한다는 그런 표현은 안하고
걍 같이 잘 놀아주던 아버지였는데
초등학교때 같이 수영장도 같이 가고 겨울되면 눈썰매장 같은곳도 가고 한거 지금 어른이 된 지금도 싹 다 기억이 나는데 그런 추억이 지금 나이 마흔넘어서도 쌩쌩하게 기억이 나는데
꼬마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알죠... 윗님처럼 아이가 상처 받기 전에
남편한테 좀 충고는 해줘야 될것같은데요
제말이요 ..바빠서 어쩔수 없어서 못 놀아준건지
자기밖에 몰라서 밖으로 돈건지 애가 아는게 신기하네요
남편한테 이야기 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솔직히 우리 어릴때를 생각해봐도 당연히 알죠..
저는 아버지랑 친했는데 어릴때도 저희 아버지 저한테 사랑한다는 그런 표현은 안하고
걍 같이 잘 놀아주던 아버지였는데
초등학교때 같이 수영장도 같이 가고 겨울되면 눈썰매장 같은곳도 가고 한거 지금 어른이 된 지금도 싹 다 기억이 나는데 그런 추억이 지금 나이 마흔넘어서도 쌩쌩하게 기억이 나는데
꼬마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히 알죠... 윗님처럼 아이가 상처 받기 전에
남편한테 좀 충고는 해줘야 될것같은데요
그냥 우리 어릴때 생각을 해보면 아이들 심리도 넘 잘알수 밖에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애 어릴때 스킨쉽없으면 대면대면 하게되죠 그건 아이들도 다 알죠
같이 놀아주면 다시 좋아합니다
같이 한 시간이 없는데 애가 어찌 아빠를 찾아요.
바빠서 어쩔수 없어서 못 놀아준건지
자기밖에 몰라서 밖으로 돈건지
=> 시간의 양보다 질이라고 하잖아요.
너무너무 바빠도, 아이 생각하는 분은 10분이라도 시간을 쥐어짜서라도 같이 보내요.
근데 아예 아빠가 없다면 모를까 아이를 위해서라도
남편과 아이가 같이 보내는 시간을 쪼금이라도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이제 아이가 어느 정도 컸으니 아이랑 아빠랑 내보내서 30분이라도 같이 운동이라도 하던가 시키세요.
자꾸 시간을 보내고 훈련을 시켜야 됩니다.
하셔야할듯
아이의 6살은 다시오지 않고
그때의 추억에서 아빠가 없어도
괜찮나고 물어보세요
자식도 저축이나 보험 같아요
늙어서 자녀가 싫어해요ㅠ
가족에 대한 사랑은
저축이나 보험처럼 미래에 큰 결과치가 나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2675 | 요즘 젊은사람들 운전매너 4 | 베스트드라이.. | 2025/04/16 | 1,972 |
1702674 | 저 지금 54.x나가는데요 18 | ........ | 2025/04/16 | 3,085 |
1702673 | 한동훈, 대한민국에서는 윤심보다 민심이 오천만배 중요하다 73 | ㅇㅇ | 2025/04/16 | 3,307 |
1702672 | 중고차를 샀는데 이상해요 5 | 차 | 2025/04/16 | 1,580 |
1702671 | 근래에 경동시장 가보신분 계신가요 5 | ㅇㅇ | 2025/04/16 | 1,286 |
1702670 | 세월호는 왜 구조를 안 했을까요? 22 | .... | 2025/04/16 | 4,962 |
1702669 | 꿈인지 가위 눌림인지.... 3 | 가위 눌림 | 2025/04/16 | 652 |
1702668 | 이재명 보고 판단하자 8 | 이뻐 | 2025/04/16 | 676 |
1702667 | 우리나라는 그놈의 밥문화 때문에 문제인거 같아요 25 | 밥지옥 | 2025/04/16 | 4,748 |
1702666 | 어젯밤 위대한 가이드 보면서 2 | 위대한 | 2025/04/16 | 1,169 |
1702665 | 김현종 차장 인터뷰 보니 이미 이재명 대표는 외교 준비를 많이 .. 22 | ㅇㅇ | 2025/04/16 | 4,682 |
1702664 | 4/16(수) 오늘의 종목 | 나미옹 | 2025/04/16 | 346 |
1702663 | 리퍼가구(강동쪽) 9 | 선덕여왕 | 2025/04/16 | 876 |
1702662 | 지금 겸공의 김현종 9 | ㄱㄴㄷ | 2025/04/16 | 2,035 |
1702661 | 나경원 이주호 수사하라 1 | ㄱㄴ | 2025/04/16 | 851 |
1702660 | 어젯밤 밤새 토했는데 오늘 점심먁속 12 | ㅇㅇ | 2025/04/16 | 1,911 |
1702659 | 지금 꽃구경 어디로 갈까요? 5 | 질문 | 2025/04/16 | 1,646 |
1702658 | 김새론가족 40 | ..... | 2025/04/16 | 7,152 |
1702657 | 내 얘기를 자꾸 쓰는 소설가 15 | ㅇㅇ | 2025/04/16 | 5,139 |
1702656 | 오늘은 세월호 참사 11주기입니다 17 | .. | 2025/04/16 | 1,204 |
1702655 | 이사 짐 싸는중 9 | 열심엄마 | 2025/04/16 | 2,027 |
1702654 | 툭하면 설사를 하네요 9 | 툭하면 | 2025/04/16 | 1,705 |
1702653 | 입만터는 문과놈들이 해먹는 나라 9 | 맞네 | 2025/04/16 | 2,025 |
1702652 | 양말먹는 세탁기 15 | 어휴 | 2025/04/16 | 3,387 |
1702651 | 엔비디아 애프터장에서 왜 급락인가요? 3 | 망고 | 2025/04/16 | 2,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