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어떤 책은 아예 제가 주인공.
그러려니 하다가도 기분이 나빠요
소설가는 멀리해야겠어요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어떤 책은 아예 제가 주인공.
그러려니 하다가도 기분이 나빠요
소설가는 멀리해야겠어요
소설가가 가까운 지인인가요?
님의 속사정을 다 말하고 터놓고 지내신건가요?
소설가들이 남의 사연을 소설로 쓰는 건 익히 알려진 얘기예요.
윤여정 배우를 소재로 김수현 작가가 글을 썼다는 얘기도 있고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그런 일 많아요.
앞으론 그 소설가앞에서 개인적인 얘기는 하지 마세요.
가까운 친척이라 알려질 것 같다면 친척들에게도 얘기하지 마시구요.
좋은 내용이면 몰라도 아니라면 기분 나쁘다고 얘기해야 하지 않나요? 그냥 멀리할 게 아니라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죠.
어느 소설가는 소송도 당했는데 제 기억엔 패소 했어요
멀리 하세요
만약 님의 지인이 봤을 때
님 얘기라는 것을 알 정도라면
그냥 넘어가시면 안돼죠.
연애담에 톡 대화까지 가져다 쓴 인간들
공론화돼서 책 회수된 적도 있어요.
오다 가다 들은 얘기 소재로 쓰는 경우가 있을꺼예요. 워낙 소재가 중요하니까. 유명한 김x현 작가도 친구 배우 얘기 썼다 사이 나빠졌다는 소문도 있잖아요. 일부러든 무의식 중이든 주변 얘기 나오겠죠. 내 얘기 할때 이거는 어디든 옮겨질 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떠들어야갰더라구요.
소재를 제공한건데
돈을 달라고 하세요.
한 5백요
원글을 잘 아는 사람인가보네요.
긴밀한 얘기도 하는 사이인가요?
조심스럽지만... 정신과 한 번 가보세요.
떠벌이면 안되죠
여러번 당하시다니.
저도 정신과 진료 권합니다.
보통 사람은 그 정도 사이즈의 일을 이런 익명게시판에 하소연하지 않아요. 꼭 병원가보세요
옛날 드라마 작가한테 어떻게 알고 자기 일 쓰냐고 방송국으로 연락 많이 왔대요. 근데 거의가 조현병 환자였다고...
자꾸까지는 아닌데 지인 중에 소설가가 있어요. 영화화한 작품도 있고...
책 읽으며 누군지 알겠더라고요, 어떤 캐릭터는. 지인과 같은 일로 종종 모이던 모임이 있었거든요.
작가도 작품 소재 수집은 주변에서 영항을 많이 받을테니...
책 대사에 모임에서 종종 화두가 되었던 이야기들이 나와 오잉 했던 적도 있어요.
이 분 정신 나간거 아닐 수 있습니다. .
이런 소설가 많아요. 지인 얘기 소재로 쓰고 지인 실명가지 스는 사람도 있던걸요
ㅁ ㅏ ㅇ ㅅ ㅏ ㅇ ㅈ ㅡ ㅇ
내 사연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남요?
속상한 옥태영님이 현실에 있군요
조현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