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짐 안되려면 요양병원비 어느정도

As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25-04-11 17:53:00

있어야할까요

자식이 하나라 짐 되고 싶지않아요

부모님이 평생 짐이었어요

 

6억짜리 집 하나 있어도 모자랄까요?

IP : 112.155.xxx.1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번어케바꿔
    '25.4.11 5:55 PM (45.66.xxx.150)

    월 150정도면 되지 읺을까요? 그럼 요양원에서 최대 10년 살아도
    1.8억병원비 생각해서 대략 2-2.5억이면 될거같아요

  • 2. ..
    '25.4.11 5:58 PM (39.115.xxx.132)

    저 아는분이 60대인데
    딸이 의사에요
    그런대도 계속 자격증 따고
    돌봄 하고 그러더리구요
    당신 엄마가 요양원에 70에 들어가서
    102세에 돌아가셨다고...
    30년 동안 매월 350 들어갔대요
    얼마일까요?
    그 얘기 하면서 같이 급 우울해졌어요 ㅠㅠ
    연금 500넘게 나오는 공무원 퇴직 부부를
    제일 부러워 하더라구요

  • 3. ㅇㅇ
    '25.4.11 5:58 PM (121.167.xxx.188)

    보증금 몇억 넣어야하지 않나요

  • 4. 요양원에
    '25.4.11 6:00 PM (221.149.xxx.157)

    있으면서 아프면 모시고 병원다녀오라고 연락와요.
    요양병원 비용은 6인실 기준 월 200이면 충분하나
    어디 편찮으시면 종합병원 입원해야하고
    한번 입원하면 500~1000 왕창 들어가죠.
    치매로 12년 요양원, 요양병원 계시면서 때때로 빅3 입원하셨는데
    년 5000은 쓰셨어요

  • 5. 월150은
    '25.4.11 6:02 PM (211.212.xxx.185)

    모자랄걸요.
    입원비 뿐만아니라 기저귀 등 필요용품은 보호자애게 다 사오라고 시키잖아요.

  • 6. 6억
    '25.4.11 6:05 PM (221.138.xxx.92)

    집 하나 있으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7. ㅇㅇ
    '25.4.11 6:05 PM (14.5.xxx.216)

    매달 2~300 정도요
    80세정도에 들어가서 95세쯤 돌아가시는 정도로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 8. 괜한
    '25.4.11 6:08 PM (1.253.xxx.170)

    괜한 걱정 마시고 지금 돈을 엄청 벌수도 없잖아요.
    걱정할 시간에 휘트니스 가서 운동 하세요.
    걷기하고 근력운동 많이 하시구요.
    요양병원 짧게 있도록 건강나이 유지하세요

  • 9. 경험자
    '25.4.11 6:10 PM (14.55.xxx.141)

    조금씩 안좋아 병원 다녔던건 빼고
    근 3년 응급실과 요양원 번갈아 다녔었죠
    요양원에선 조금만 기침해도 병원으로 보내고 보호자에게 연락와요
    병원 가 보라고..

    3년 병원비 간병비 기타 물품구입비 요양원비 합해서
    1억7천 들었어요

    그 바람에 딸이 서울로 대학을 못갔습니다

    늙어서는 현금이 많이 있어야 자식 인생까지 갉아먹지 않아요ㅠㅠ

  • 10. 그게
    '25.4.11 6:15 PM (39.7.xxx.28)

    요양병원은 한달 지금돈으로 200 이요
    요양원 60 정도
    아파도 혼자 삽시다
    요양병원가지말고

  • 11. ..
    '25.4.11 6:19 PM (112.145.xxx.43) - 삭제된댓글

    치매보험이나 간병비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일단 연명치료 하지 말라고 이야기는 해놓고 있어요
    문제는 정신은 말짱한테 신체적인 기능이 거의 상실한 경우가 큰 문제겠더라구요
    부모가 몸은 불편하지만 정신은 있으니 계속 요양병원에 있을수앆에 없고
    용양병원은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앰블란스 불러서 병원가서 치료하고 다시 낳으면 요양병원오고 하는 식이더라구요 물론 앰블란스도 사설로 부르고 그 비용은 당연 자식 몫이지요

  • 12. ..
    '25.4.11 6:21 PM (112.145.xxx.43)

    치매보험이나 간병비 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일단 연명치료 하지 말라고 이야기는 해놓고 있어요
    문제는 정신은 말짱한테 신체적인 기능이 거의 상실한 경우가 큰 문제겠더라구요
    부모가 몸은 불편하지만 정신은 있으니 계속 요양병원에 있을수밖에 없고
    요양병원은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앰블란스 불러서 병원가서 치료하고
    다시 나으면 요양병원 오고 하는 식이더라구요
    생명유지가 요양병원의 소득이니 조금만 아프면 자식한테 연락해서 큰 병원 가서 치료받게 하더라구요
    물론 앰블란스도 사설로 부르고 그 비용은 당연 자식 몫이지요

  • 13. 겪어보니
    '25.4.11 6:26 PM (221.138.xxx.92)

    마지막에 콧줄을 끼지 않아야 해요..

    그걸 끼우면 그냥 누운채로 1,2년을 요양병원 돈만 벌어주는 셈이 되거든요.

  • 14. ..
    '25.4.11 7:07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친정.시가 모두 겪은 사람으로 말씀드릴께요
    친정은 노후준비 완벽히 해두신분들이었고 두분 의료비 대략 3억?쯤 쓰셨고 자식들 돈은 만원한장 안쓰셨어요
    시가...ㅜ
    평생 저희부부가 생활비 드렸었고 그와중에도 실비보험조차 안들어두셔서ㅠㅠ 아무리 말씀드려도 한귀로 흘리심
    결국 한분은 암.한분은 뇌졸증으로 총 4-5억쯤 쓰셨고
    저희부부가 몽땅 전액 부담했고 7년동안 투병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82님들
    제발.부디 본인 노후의료비 꼭 준비해두세요
    자식들 어깨에 올라타지마세요ㅜ
    건강은 아무도 장담못합니다

  • 15. ..
    '25.4.11 7:12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남편의 친한후배는 어머님이 이십년이상 누워계시다 돌아가셨어요ㅠㅠ
    후배는 이혼당했고 퇴직금까지 미리 받아서 어머님 병원비로 다썼고 남은 전재산이 오백만원 남아서 반지하 원룸빌라 들어갔네요
    의료비는 얼마나 쓰게될지 얼마나 누워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ㅜㅜ

  • 16. ...
    '25.4.11 7:26 PM (84.106.xxx.54) - 삭제된댓글

    저의 어머니 5인실 요양병원에 계세요
    한달평균 200정도 들어갑니다
    의사가 13명정도 상주하는 병원이라
    웬만한 질병은 요양병원안에서 대부분 해결되는편이고
    치료비까지 연 3000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대학병원 의료비까지 3년정도 있었는데 1억은 든거 같아요.
    우리어머니보면 자식들에게 민폐안끼치려면 1인당 10억은 있어야겠다 싶은데 부부20억이 말이 쉽지 언감생심입니다

  • 17.
    '25.4.11 8:10 PM (121.167.xxx.120)

    돈도 준비하고 건강도 준비 하세요
    주2회 근력 PT 받으세요
    한달 60만원 드는데 한달 PT 받으면 요양병원 입원 한달 늦추는것과 같아요
    근테크 열심히 하세요

  • 18. 저도요
    '25.4.12 1:28 AM (118.220.xxx.220)

    애한테 짐될까 운동하려구요
    돈은 정말 최선을 다해 살지만 힘드네요

  • 19. 운동
    '25.4.12 7:07 AM (59.8.xxx.68)

    소용없어요
    나이들면

  • 20. 운동
    '25.4.12 7:09 AM (59.8.xxx.68)

    운동한다고 쓴 돈 모으세요
    65세 지나면 아무 소용없어요
    근테크요
    나이들면 아무 소용없어요

  • 21.
    '25.4.12 10:13 AM (116.37.xxx.236)

    콧줄 안끼우면 그냥 아사시키는 건데요.
    제 곁엔 콧줄 끼고도 좋아지면 다시 빼고 끼고 하며 3년 사신 분도 계시고, 콧줄 끼고 보름만에 돌아가신 분도 계세요.
    콧줄과 산소호흡기는 편안히 가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거지 연명치료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3565 해외여행 가기 전에 홍역 예방접종 하신 분들 3 여행 2025/04/23 500
1703564 결막 출혈이요 5 72년생 2025/04/23 758
1703563 아직도 국민 세금이 낭비되나 내란은 사형.. 2025/04/23 314
1703562 샤워젤10개 12500원, 짜는게 힘든 분 2 ㅇㅇ 2025/04/23 1,342
1703561 트럼프 한마디 한마디에 증시가 왔다갔다하네요 ..... 2025/04/23 701
1703560 거동 불편한 부모 모시는 자식에게 3 ... 2025/04/23 2,216
1703559 조희대가 사상초유의 조귀연짓거리를 시도 하는중 11 2025/04/23 2,069
1703558 이혼숙려부부 축구선수편 다시보고.... 39 참참 2025/04/23 13,160
1703557 그램 몇인치 사용하세요? 6 ,,, 2025/04/23 828
1703556 땅 빨리팔리는 법 (질문글) 4 날씨화창 2025/04/23 1,213
1703555 쑥버무리 4 이월생 2025/04/23 1,336
1703554 욕실에 미니제습기 써보신분 계실까요? 12 ㅇㅇ 2025/04/23 1,392
1703553 의도적으로 최욱_매불쇼 글 계속 올리는 인간들 82 ... 2025/04/23 3,848
1703552 매불쇼 최욱 설명이 귀에 잘 들어오는 이유 6 ... 2025/04/23 2,035
1703551 헤이즐넛향커피 추천좀 해주세요 7 커피맛모름 2025/04/23 792
1703550 주식배당금 세금떼고 주는데....또 연말에 세금 내야하나요? 5 22 2025/04/23 2,555
1703549 매불쇼에 기자 잘생겼네요 6 .... 2025/04/23 2,535
1703548 100프로 수개표 해야한다 30 .. 2025/04/23 1,485
1703547 '태계일주4' 5월 11일 첫방송 1 2025/04/23 1,695
1703546 눈동자 색깔이 갈색으로 빠져보이면 백내장 오나요? 1 ... 2025/04/23 1,739
1703545 40의끝 동네엄마들을 대하는 내문제 조언해주세요 7 언니들 2025/04/23 2,328
1703544 민주당 법사위 긴급 기자회견 12 .. 2025/04/23 3,535
1703543 울 샴푸 대신 바디워시 써도 될까요? 4 빼꼼 2025/04/23 1,897
1703542 “14살 여중생 임신시킨 42세 남성 무죄” 25 이게 판사?.. 2025/04/23 9,490
1703541 현실직시만으로 대인기피, 강박증 고쳐지나요 6 ㄱㄱ 2025/04/23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