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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너무 너무 날카로워요

.. 조회수 : 8,087
작성일 : 2025-04-11 10:38:03

시어버지 형제들 7남매 부터 행복한 가정이 없어요

다들 성격이 너무 강해서

남편도 시부 닮아 너무 날카로워요

저번주 족발집에 식사하는데

남편 목소리가 너무 크더라고요 술도 한잔해서 그런지

정치 얘길 너무 크게 해서 소리 낮추라고 손짓했더니

집에가면서 삐져서 말도 안하더라고요

자기 무시했다는거죠.  다들 시끄럽게 말하는데

왜 사람 눈치 보냐고 

어제도 고기집 갔는데

고기를 뜨거운 그릇에 담아 나와서 밑에 고기가 이미

물이 흐르더라고요

남편이 바꿔 오고 다른 그릇에 옮겨 담지말고

다시 썰어오세요 해서 그분이 다시 썰어왔어요

거기까진 이해됐어요

남편이 이번에는 고기 양이 앞전 접시 보다 작다고 또 사람불렀어요.   주인이 아니라고

저울에 올려 볼테니 이쪽으로 오시라고

우린 1그램이라도 더 준다 그런 얘기 오고 갔어요

그때  제 표정이 안좋았다네요.  

자기편 안들고 눈치 본다고 할말은 해야한다고 

난리를 치는겁니다 그와중 입맛 뚝 

이런일이 한두번 아닌게

제가 출산하고 일주일 1인실에 있었어요

퇴원한다고 짐 다싸고 엄마랑 남편이 계산하고 오길  기다리는데

남편이 줄자 들고 왔다 갔다 병원 관계자 부르고

난리도 아닌겁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있었던 1인실이 옆방 1인실보다 작다고 줄자들고 사이즈 재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결국 2시간 지나  병원비 할인받아

퇴원 했어요.  요즘 최대한 밥만 같이 먹고 

같이 활동안할려고 피해 다니고 있는데

남편은 점점 더 날카로워 지고 힘드네요.  

솔직히 이혼 하고 싶어요 

 

IP : 118.235.xxx.185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1 10:39 AM (211.250.xxx.195)

    그게
    더해지더라고요

    전느 이혼생각중이고
    일부러 말안섞고 외식도안해요
    뭐든 같이 안합니다

  • 2.
    '25.4.11 10:39 AM (221.138.xxx.92)

    그래도 님 눈치는 보네요...

  • 3. ..
    '25.4.11 10:40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와... 위로 드려요ㅠㅠ

  • 4.
    '25.4.11 10:40 AM (211.235.xxx.67)

    글만 읽어도 미칠것같아요

  • 5. 에고
    '25.4.11 10:40 AM (119.71.xxx.160)

    힘드시겠어요. 잘고쳐지지도 않을텐데

  • 6. 말이
    '25.4.11 10:41 AM (112.157.xxx.212)

    말이 안 나와요
    결혼하기 전에 그런 조짐 안 보였었나요?

    정말 진상오브 진상 탑 클래스로 보여요
    정말 살기 싫겠어요

  • 7. ...
    '25.4.11 10:41 AM (118.37.xxx.213)

    어우,,,,제일 상대하기 싫은 진상중 진상이네요.
    정말 빨리 도망치라 하고 싶네요.

  • 8. ㅇㅇ
    '25.4.11 10:41 AM (59.6.xxx.200)

    그건 날카로운게 아니라..
    에휴 힘드시겠어요
    직장생활은 잘하고 친구들도 있나요?

  • 9. ..
    '25.4.11 10:42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날카로운게 아니라 또라이네요 그 와중에 존중은 받고 싶은가보죠? 자기도 아는거네요 본인이 이상한거

  • 10. 와......
    '25.4.11 10:42 AM (211.217.xxx.213) - 삭제된댓글

    어떻게 같이 사세요

  • 11. 에고
    '25.4.11 10:42 AM (221.138.xxx.92)

    결핍이 엄청난 집안이었나보네요.
    시아버지 시어머니...대단했었나봅니다.

    본인도 참 힘든 인생 살았겠어요.

  • 12.
    '25.4.11 10:42 AM (118.235.xxx.121)

    이건 자격지심에 낮은 자존감…. 불량한 인성이죠..

  • 13. ds
    '25.4.11 10:43 AM (211.114.xxx.120)

    날카롭다기 보다는 자존감이 낮아 항상 피해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 같아요.
    누가 나 무시하는지 항상 곤두세우고 살고...
    정말 힘드시겠어요.
    남편이 우울증이 왔을 때 잠깐 저렇더라구요.
    우울증 나아지니 괜찮아졌어요.

  • 14.
    '25.4.11 10:43 AM (118.235.xxx.121)

    저라면 난리나더라도 꼭 그렇게 없이 자란티 내야겠냐고 물어보겠네요. 여유좀 가지라고

  • 15. 좋은음식
    '25.4.11 10:44 AM (112.157.xxx.212)

    좋은음식 먹고 체하겠고
    이쁜아기 보고 즐거웠던 마음
    우울하게 만들고
    자신이 진상인건 어쩔수 없다쳐도
    주위 좋은날들에 X뿌리는 인간유형
    어떻게 살아요? 하루도 행복한날 없겠다 싶은 마음요
    아내나 남편이나 배우자 눈이 빛나게 해줘야
    사는 낙이 있는건데요

  • 16. 직장은
    '25.4.11 10:44 AM (118.235.xxx.185)

    잘다니긴해요. 성실하기도 하고 대신 다른사람들이 지랄같은 성격 피하는거죠. 결혼전에는 순수하고 착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집안 내력이더라고요 . 형제들 한집도 평온하고 사이 좋은 커플이 없어요. 아버님 형제들 부터 동네에서 유명한집이였다네요

  • 17. ...
    '25.4.11 10:44 AM (124.50.xxx.225)

    진짜 너무 심하네요

  • 18. 헉ㅁ
    '25.4.11 10:45 AM (222.100.xxx.51)

    저희 시댁도 비슷해요
    같이 외식하러가면 민망하고 피곤해요
    사람 계속 불러요 반말로.
    밥맛 뚝 떨어지고요.
    시댁식구들(남편 포함) 피해 망상 대단해요
    안그러면 당한다고 생각하고, ㄱ래서 뭐하나라도 얻어내면 스스로 대견해하고.
    제가 보기엔 그냥 갑질.

  • 19. ///////
    '25.4.11 10:46 AM (211.250.xxx.195)

    몇년차세요? 아이는요?

    헤어지세요 ㅠㅠ
    저건 날카로운게 아니에요
    결국 주변에 아무도안남아요

    저 그런ㄴ 이랑 지금 한집에있어요

  • 20. 비슷해요
    '25.4.11 10:46 AM (1.236.xxx.114)

    평소에 좋게 얘기하고 저럴때는 그냥 냅둬야해요
    기분좋을때
    좀손해보고 사는게 다시 애들이나 나한테 더크게 돌아와 이득이야
    같이 있는 시간에 기분좋게 보내는게
    작은거 따지고 싸우는것보다 더 이득이야
    점잖게 말하니까 더 잘대우해주네
    뭐 이런식으로 계속 말해주는데
    제속에서는 천불이 올라오죠

  • 21. ㅡㅡ
    '25.4.11 10:47 AM (116.37.xxx.94)

    와..완전 상도라ㅇ...
    마주칠까 두렵네요

  • 22. kk 11
    '25.4.11 10:48 AM (114.204.xxx.203)

    병원 줄자는 환자같아요

  • 23. 헐..
    '25.4.11 10:49 AM (172.56.xxx.185)

    스트레스 장난 아니네요 글만 봐도..
    되도록 같이 다니지 마세요..에고

  • 24. ***
    '25.4.11 10:50 AM (1.235.xxx.247)

    그런 정신. 에너지를 좀 좋은 쪽으로 쓰시지... 아오...
    진짜 힘드시겠어요 ㅠㅠ

  • 25. ㅁㄴㅇ
    '25.4.11 10:51 AM (182.216.xxx.97)

    헉...181818 욕나오네요...에너지를 돌려라. 하고픈말입니다.

  • 26. 저도
    '25.4.11 10:53 AM (112.157.xxx.212)

    동반 나들이 가지 마세요
    아니면 나가기 전에 약속 받아요
    약속 안지킬 경우 손해보는거 싫어 하는 유형이라니
    100만원 정도 걸어놓고 또 그러면
    100만원은 내돈되는거다!! 라고 해요
    그럼에도 또 그런 진상짓 하면
    절대 같이 가지 마세요
    혼자나가라 해요
    이미 친구도 없고 만날사람도 없고
    가족 외에는 사람 없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 27. 모든일이
    '25.4.11 10:56 AM (211.234.xxx.203)

    다 내손안에서 통제되어야 하는 완벽주의 성향에 분노조절장애도 있을듯

  • 28. ..
    '25.4.11 10:56 AM (118.235.xxx.185)

    약속 받고 그럼 자기는 정상인데 제가 또 사람눈치보고
    자기를 이상한놈 만든다 난리쳐요

  • 29. ㅇㅇ
    '25.4.11 10:57 AM (122.47.xxx.151)

    주말에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원글님 같은 가족 봤는데...
    남편 해물칼국수 재료 중 전복이 상했다고해서
    칼국수 자체를 바꿔주니 양이 줄었다고...
    부인이 쪽 팔려서 나가버리더라구요.
    계속 사장 나오라고 호통치고
    진상의 끝을 더 구경 못하고 나오긴 했네요..

  • 30. 이뻐
    '25.4.11 10:57 AM (211.251.xxx.199)

    원글님 저건 날카로운게 아니에요?
    진상진상 상진상인데
    남편이 시부모 보고 배운것처럼
    님이 제어 못하면
    님 자식도 저거 보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도 선택하세요
    남편을 바꿀지
    님이 탈츨해야할지

  • 31. 혹시
    '25.4.11 10:58 AM (175.209.xxx.150)

    우울증 한 증상일 수도 있어요
    강박증 같은거요
    제 남편도 그랬는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받고
    처방약먹으면서 고쳐졌어요
    조심스럽게 진료해보시라 권합니다

  • 32. 저기
    '25.4.11 10:58 AM (211.211.xxx.168)

    죄송한데 피해망상증이나 강박증 같아요.
    식구들이 다 똑같다는게 유번적 요인이 있는 것 같고

  • 33.
    '25.4.11 10:59 AM (1.227.xxx.69)

    다른 문제는 그래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줄것 같은데 세상에나 병실 크기를 줄자로 재다니요..ㅠ 웬일입니까...

  • 34. ㅠㅠ
    '25.4.11 10:59 AM (59.10.xxx.178)

    돌아가신 시아버지 같으세요 ㅠㅠ
    직장에서는 술도 못하지만
    직장인이 오를 수 있는 최대치 까지 올라가긴 하셨어요
    대신 처자식이 ㅠㅠ 넘나 힘드셨죠

  • 35. 흠흠
    '25.4.11 11:00 AM (122.44.xxx.13)

    세상에ㅜㅜㅜㅠ진상과 같이 사는분이군요ㅜㅜㅜ
    어찌살아요 글만읽어도 숨막혀요

  • 36. ㅡㅡ
    '25.4.11 11:02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날카로운게 아니고 그냥 못된건데요
    자기가 손해 안보고 똑똑하다고 생각해요
    전에 비행기에서 괜한 진상부리면서 트집잡으니까
    비즈니스로 좌석 옮겨주더라구요
    첨부터 그걸 노린거였어요
    그사람은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쭉 그럴거같았거든요
    이렇게하면 이득이야 라고 생각하는거예요
    다들 나한테 꼼짝못한다고 느끼구요
    그런사람 인생 끝이 어찌되는지 궁금해요
    근데 남편이 자기 가족에게는 안그러나요

  • 37. ㅇㅇ
    '25.4.11 11:02 AM (59.6.xxx.200)

    장점은 뭐에요?
    돈 잘벌어오고 여튼 가족밖에 모르나요?

  • 38. ...
    '25.4.11 11:04 AM (39.7.xxx.225)

    와 이런 스타일이 뉴스에 나오는
    족발집 진상..호텔 진상..칼국수집 진상...

  • 39.
    '25.4.11 11:04 AM (125.135.xxx.232)

    오마나ᆢ세상에
    저런 사람이 있어요?
    저런 성격이 있다면 본인도 매사 시시때때 화가 나서 힘들텐데ᆢ
    저 사람 주변인들은 지옥이 따로없을 듯하네요
    이혼하세요 지옥탈출 할 수있을 때 하세요
    저런 성격은 스스로 자제한다해도 본인도 모르게 자신이 10원이라도 손해본다라면 바로 악마성이 튀어 나옵니다
    타인을 향한 배려 ㆍ 자애ᆢ이런 건 인생 자체에 없는 아주 쌍스럽고 천하고 못돼쳐먹은 인간종자입니다

  • 40. ...
    '25.4.11 11:07 AM (106.101.xxx.113)

    환장하겠네요
    입원실 줄자 ㅠ

  • 41. 구름빵
    '25.4.11 11:07 AM (203.234.xxx.81)

    내가 조심한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본인의 저런 성격이 문제라는 걸 인식해 조심해야 상황이 호전될텐데 지금 남편은 원글님 탓만 하잖아요. 내가 할 말 하는데 아내가 내 편을 안 든다, 표정이 안 좋다.
    원글님 힘드시잖아요? 그런데 그거 자식에게까지 이어져요.. 남편의 저런 성질로부터 나와 내 아이 사이의 건강한 경계를 만들지 못하시면 더 연약한 자식이 더 큰 영향을 받더라고요.
    몇 년 째 자식 치료중인 사람이 너무 안타까워 댓글 남겨요. 원글님이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이라도 받으시면서 적극적으로 길을 찾아보세요...

  • 42. ㅎㅎㅎㅎ
    '25.4.11 11:08 AM (49.236.xxx.96)

    그냐 한마디로 엮이고 싶지 않은 "극상진상 "

  • 43. ....
    '25.4.11 11:10 AM (115.22.xxx.208)

    글만 봐도 저같은 사람은 저런 남편이랑 밥먹었다간 체할것 같네요..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은 소탐대실 하실분이예요. 세상 피곤한 사람이구요 저리 곤두서서 살면 스트레스 만만치 않겠네요 본인을 위해서라도 좀 내려놓고 살아야 할텐데 말한다고 들을까요 가족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안중에도 없고 피해의식만 엄청나서 가장 중요한걸 잃고 사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 44.
    '25.4.11 11:13 AM (121.160.xxx.139)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줄 몰라요

  • 45. ??
    '25.4.11 11:14 AM (58.120.xxx.158)

    저정도면 정신병 아닌가요??

  • 46. ㅇㅇ
    '25.4.11 11:15 AM (106.102.xxx.130)

    진짜 진상이네요. 줄자로 병실까지,,,,문제는 나이들수록 더해질거예요. 그냥 이혼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일상생활 어디서 저성격이 튀어나올지 몰라요

  • 47. ....
    '25.4.11 11:20 AM (211.246.xxx.222)

    줄자라뇨 ㅠㅠㅠ
    일상에서 미친(죄송 ㅠ) 사람들 보면 하 내 가족이 아니라 다행이야 하며 정신승리하는데 님은 그런 서럼이 남편이네요 ㅠ
    위로 드립니다. ㅜㅠ 이제 예전과 시대가 달ㄹ라서
    그러다 JTBC 사건반장 나온다고 좀 얘기해보세요.

    얼마전에 마트에서 새치기하려다 실패한 남자 가 저한테 진상을 부리는데 (저는 동영상 찍힐꺼봐 아무말도 안 하는데 자기 새치기 못하게 했다고 제 귀에다 막 말을 때려박음) 옆에 와이프 표정이 완전 체념한 상태더라고요. 와 안됐네 했어요. 딱 그 상황이시네요 ㅠ

  • 48. ㅇㅇ
    '25.4.11 11:21 AM (219.255.xxx.108)

    우와..저런 사람이 있구나..
    저라면 하루도 같이 못 살겠어요.ㅜㅜ

  • 49. ㅅㅈ
    '25.4.11 11:22 AM (175.206.xxx.101)

    살면서 단 한순간도 엮이기 싫은 진상인데ㅠ 죄송합니다. 진짜 어쩌나요
    계속 삶을 같이하다간 똑같은 사람 되어 버릴텐데 아이 없음 다행일것같고 저라면 이혼합니다.
    부부는 똑같아 지던데..
    줄자.고기집 얘기만으로도 한번도 못본 유형인데..얼마나 더 한 일이 많을지요

  • 50. 그냥
    '25.4.11 11:24 AM (163.116.xxx.121)

    좀 미친놈인데요.
    병실 줄자 건이요.
    줄자까지 들고가기 전에, 옆 병실 크기는 어떻게 알고 재봐야겠다 생각한걸까요? 거기까지 간 과정이 궁금합니다. 이런건 이혼해도 이해가 갈 상황...

  • 51. ..
    '25.4.11 11:24 AM (223.38.xxx.54)

    원글이는 아쉬운 게 있으니 살거고
    자녀가 있으면 안 됨
    똑같은 성격이상자 만들어서 대대손손 괴롭힘

    결혼 전 남편이 철저히 가면 쓰고 싸워보지도 않았나봐요
    저 정도 성격이면 쉽게 드러나는데

    못고칩니다

  • 52.
    '25.4.11 11:26 AM (58.225.xxx.208)

    첫번째 두번째는 진상은 맞지만
    저런사람들 더러 있기에 뭐.
    그치만 일인실 줄자는 뉴스에 날만하네요

  • 53. 쓸개코
    '25.4.11 11:32 AM (175.194.xxx.121)

    줄자로 병실을 재고.. 또 할인을 받고.. 듣도 보도 못한 경우예요.;
    가끔 보는 지인도 아니고 원글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하실지;
    뭐든 자기기준에 불합리하거나 맘에 안들면 따지고 들고 이겨먹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진짜 보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입니다.

  • 54. 어휴
    '25.4.11 11:34 AM (1.228.xxx.227)

    줄자얘기에 순간 정신병자란 생각이 드네요

  • 55. ..
    '25.4.11 11:34 AM (211.234.xxx.155)

    병원에서도 진상들 많이 봤겠지만 원글님 남편은 그 중에서도 탑일 것 같네요.
    또라이 상대하기 싫으니 먹고떨어지라는 심정으로다 할인..

    원글님 앞날이 걱정이네요.

  • 56. 짜짜로닝
    '25.4.11 11:36 AM (106.101.xxx.113)

    고생 많이 하면서 사시겠네요.. 회사에서는 저런 성격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어요. 부하직원은 괴롭고 기겁하겠지만요.

  • 57. 우와
    '25.4.11 11:50 AM (211.114.xxx.55)

    정말 대단한 남편입니다
    원글님 남편이랑 함께 하는걸 피하세요

  • 58. ㅇㅇ
    '25.4.11 11:55 AM (211.209.xxx.126)

    와 들어본것중 진짜 심하네요

  • 59. ..
    '25.4.11 11:56 AM (211.176.xxx.21)

    자기객관화가 안되고 손해는 1도 안보고싶은 성격이네요. 어쩌실까요? 저도 답답하네요.

  • 60. 병실은
    '25.4.11 11:57 AM (118.235.xxx.64)

    남편이 정산하러 가다가 옆방 문이 그때 열려 있었나봐요
    근데 방이 더 컸고 병원에선 똑같은 사이즈다 해서 줄자 가지러갔던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 불편하지 않으면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가는 스타일이고요 . 남편은 본인에게도 엄청 엄격해요 일할때 다른 사람에게
    지적 안당할려고 완벽하게 할려고 하고요 그러니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

  • 61. ....
    '25.4.11 12:05 PM (121.137.xxx.59)

    저는 좋은 게 좋은 거다, 내가 잘해주면 남도 잘해준다, 이런 식이라 좀 이해가 안 되지만 저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한테 저러면 저는 똑같이 대응해주는데. 당해봐야 알아요 본인도.

  • 62. ㅁㅁ
    '25.4.11 12:11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문젠
    님은 이미 저런 종자를 하나더 늘렸다란 ㅠㅠ

  • 63. ㅋㅋㅋ
    '25.4.11 12:17 PM (121.66.xxx.66)

    줄자 부분에선 웃음 터지네요
    님 어떡해요

  • 64. ㅎㅎㅎㅎ
    '25.4.11 12:18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와 오베라는 남자
    떠오르는데요

  • 65.
    '25.4.11 12:25 PM (122.36.xxx.85)

    날카로운게 아니라, 진상중에 진상인데요?
    절대 손해볼수 없다는건, 자격지심일까요?
    그래서, 실제로 원글님 방이 더 작았나요?

  • 66.
    '25.4.11 12:27 PM (122.36.xxx.85)

    저같으면 그런 남편하고 바깥 외출은 절대 못할듯요. 가슴 조마조마해서요.
    또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안불안하세요?
    저희 남편도 한성질하는데, 이건 어디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저런 쪼잔한 짓은 안하거든요. 고기 그램수를 재고, 방 크기를 재고..ㅜㅜ

  • 67. tktlf
    '25.4.11 12:29 PM (163.116.xxx.121)

    사실 1인실의 규격에 대해서 어떤 규정집에 있는게 아니라면 할인까진 필요 없었을텐데 하도 난장을 치니까 빨리 가란 의미로 해줬나봐요. 병원에서 절대 굽히지 말고 안해줬어야 하는데...남편 리스트에 승전보를 하나 더 추가하다니..

  • 68. 근데
    '25.4.11 12:34 PM (163.116.xxx.121)

    그냥 비유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런 남편하고 살다간 님 병 얻어요..마음의 병이요.
    저라면 그냥 안살겠어요 하루하루 살얼음판이라

  • 69. 무서워서
    '25.4.11 12:34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가족의 테두리에 있을때야 언쟁으로 끝나지만
    남으로 돌아서려면 죽기를 각오해야 할 사람이에요.
    그 집요함으로 무슨짓을 할 지 무서워서 이혼도 못하겠네요.

  • 70. ,,,,,
    '25.4.11 1:13 PM (110.13.xxx.200)

    와.. 진짜 역대급이네요.
    병원에 며칠이나 머문다고.... 병원에서도 처음보는 진상이라고 햇을듯...
    너무 힘드시겠네요.. ㅠ
    그런 사람옆에 잇는 것도 기빨리고 엄청 스트레스 받는데.. ㅠ

  • 71. ..
    '25.4.11 1:25 PM (211.212.xxx.29)

    죄송한데 입원실 줄자얘기 너무 웃겨요
    어이없어서 시트콤같아요
    남편 본인도 본인 성격이 힘드실 듯하네요

  • 72. 와..
    '25.4.11 1:3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저도 나름 예민하는데 님 남편 정도는 신박할 정도인데요?
    성격이 강한게 아니라 피해망상 있어보여요.

  • 73.
    '25.4.11 1:37 PM (218.148.xxx.168)

    그러게요. 저도 나름 예민한데 님 남편 정도는 신박할 정도인데요?
    성격이 강한게 아니라 피해망상 있어보여요.

  • 74. 사또밥
    '25.4.11 1:54 PM (42.20.xxx.108)

    본인이 제일 괴로울거에요
    사는게 힘들겠어요
    사랑 못 받고 자라서 그래요
    많이 지지해주세요
    불쌍해요

  • 75. 이미
    '25.4.11 2:47 PM (118.235.xxx.64)

    병은 생긴듯해요. 싸우면 불같아서 그냥 피하는건데
    남들이 할말없게 만들어서 말없다 생각해요

  • 76. 저 위 ㅁㅁ님
    '25.4.11 3:38 PM (58.225.xxx.208)

    너무 무례하네요.
    아이가 어떻게 클지 어찌 알아요.
    종자 라니.
    엄마가 잘 키우면 됩니다.
    아빠심성 따라가는거 아니에요

  • 77. 아..
    '25.4.11 6:38 PM (210.217.xxx.68)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할지..저 결혼 20년차인데..20년간 지켜본결과 사람 본성은 진짜 안바뀐다에 한표요..밖에서 어떤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본인스스로 뼈를 깎을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요..특히 부인이 아무리 좋은말로 도닦는 심정으로 타일러도 저런 스타일들은 자기 고집도 세고 지잘난맛에 사는지라 잘 안먹혀요..

  • 78. 가족력
    '25.4.11 6:42 PM (98.244.xxx.55)

    형제 자매들도 비슷하다잖아요. 유전같네요 그 집안

  • 79. 초ㅡㅡ
    '25.4.11 7:40 PM (59.14.xxx.42)

    쌈닭남편이네요..ㅠㅠ 애는 어쩔지...보고 배울텐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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