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초반입니다.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니 후회막급이고
그래서 정신과에서 우울증 약을 최근에야 가볍게 먹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 행동을 겪다 보니
제가 조울증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인터넷으로 찾아 본 결과입니다만.
사실 정신과는 환자의 말만으로 처방하니 모르죠.
저는 감정과잉이고
울증이면 집중 안 되고 남을 너무 미워하는 것 뿐 자살까진 생각 안 합니다.
이걸 겪고 계신 분은 어떻게 자신을 통제하고 계신가요?
약 운동 이것 말고 인간관계에선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지금은 전업주부입니다만.
상대방이 날 너무 화나게 한다면<친정이나 시댁>한소리하시는지
남편과 애들이 속썩일 때 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무조건 참고 밖을 나가거나 회피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 게 안 되니 울증이 생기겠죠.
자신을 통제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