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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안하다고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25-04-10 09:13:28

전 하느라고 했지만 상대가 만족하지 못하면

미안하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진 상대 입장과 상황에서 먼저 생각하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곰곰 생각하니 전 할만큼 했더라구요.

 

상대가 섭섭할때 미안한걸까요?

아니면 내 스스로 걸리는게 있어야 미안한걸까요?

아침부터 커피 마시다 의문이 듭니다..

 

 

IP : 106.101.xxx.2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4.10 9:16 AM (125.142.xxx.31)

    공적인 업무관련인건지
    개인간의 기대치인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판단은 어렵네요

  • 2. ...
    '25.4.10 9:16 AM (211.36.xxx.96)

    내 기준이나 상대방 기준이 아니라 상식선 기준이요

  • 3. 개인적
    '25.4.10 9:17 AM (106.101.xxx.206)

    친한 지인과의 문제입니다.

  • 4. ...
    '25.4.10 9:19 AM (114.200.xxx.129)

    그럼 저는 안볼것 같아요.. 공적인 업무관련이라면 돈을 벌어야 되니 악착같이 더 노력을 해야겠지만.. 지인이라면 그렇게까지 내가 마음에 안든다는데 안보고 말지 노력할 필요는 없죠
    정말 윗님이야기대로 상대방 기준이 아니라 상식선 기준이죠

  • 5. ㆍㆍㆍㆍ
    '25.4.10 9:19 AM (220.76.xxx.3)

    마안하다와 잘못했다는 달라요
    잘못하지 않아도 미안할 순 있지요
    두개를 구분하는 사람이 별로 없긴 해요
    미안하다라고 말해도 잘못했다로 듣는 사람이 많죠

  • 6. ㅡㅡ
    '25.4.10 9:20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난 미안할일이 없는데
    그사람은 꽁하다
    그런사람이랑은 피곤해서 안봐요
    가족도 아니고
    나를 힘들게 하는데
    내곁에 둘 이유가 없어요
    갱년기 겪으면서 다귀찮아서리

  • 7. ..!
    '25.4.10 9:21 AM (106.101.xxx.206)

    그렇네요.
    미안하다 잘못했다

  • 8.
    '25.4.10 9:22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구체적인 상황을 쓰셔야 판단이 쉽겠지만
    하느라고 했다면 일단 만족이니 불만이니를 떠나 상대는 고마워해야 하는 게 먼저 같은데요.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안하느니만 못한 일을 하고 미안해하고
    님이 너무 저자세인거 같네요.

  • 9. ...
    '25.4.10 9:34 AM (115.22.xxx.169)

    그사람을 계속 보고싶으면 풀릴때까지 미안.해야죠
    여러번 하는거보다는 손편지라던가 한번이라도 정말 미안하다고 진정성있게요.
    약간 오해인부분이 있으면 이부분은 정말 내마음이 그게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한다. 이렇게
    (근데 이건 너가 잘못 안거야 식으로 지적하는거 말고요. 사과하러갔다가 한두마디에 또
    서로 안좋아져서 도돌이표되는경우 있죠.)
    그게아니고 내가 이정도로 미안해야할 일이라고? 이런생각이 들면
    상식적인 가치관이 서로 맞지않는다는 말이라서 앞으로 안봐도 뭐...이지 싶습니다~

  • 10.
    '25.4.10 9:42 AM (221.138.xxx.92)

    전 상대에 대한 내 마음에 따라일 것 같아요.

    내 마음이 크다면 전해질때까지 ^^

    글 내용에서 느껴지는 건 원글님 마음은 그다지 크지 않아보여요.
    뭐 그 정도인거죠.

  • 11.
    '25.4.10 10:04 A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이 분 또 시작.. 회피형 훈남인, 3살 연하남한테 행패 부린게 걸려서요? 그럴듯하게 말 돌려 묻고 또 묻고 하면, 불안증이 덜 생기나요?

    이런게 님이 어제 말한대로 구업 쌓고 업보 짓는거에오
    남의 에너지 스틸하는 에너지 뱀파이어.

    매번 글 쓰고 삭제 되풀이 반복하며
    남들 조언 전부 무시하고 제 멋대로 한 뒤 징징징
    82 불특정 다수에게는 에너지 뺏어도 되고
    남자한테 뭐라한 것만 마음에 걸려요?

    제발, 주인 바라기 애완견을 키우든지
    병원치료 꾸준히 받든지 하세요.

    상대남 글 쓸 때도
    지가 지가 거리며 상대방 무시가 기본값이니
    의사 치료도 거부, 상담소도 거부, 82 조언들도 다 거부
    본인이 스스로 거부하면서
    불특정 다수 에너지 뱀파이어 노릇하지 말고
    돈주고 치료받든지
    개한테서 애착 받든지 하세요.

    님이 결혼 성공해도, 남자들 질려 이혼각인데
    인과결 생각해 현실적인 방법을 선택하라고요
    진짜 돈 잘버는 전문직 맞아요?
    이런 결론이 도출되어야 당연한데
    생각이 안되나요?

    진짜 돈 잘 버는 전문직 맞는지 궁금합니다.
    불안형 애착유형 본인 사회생활도 힘들테고
    직장 사람들 힘들텐데. 휴

  • 12.
    '25.4.10 10:06 A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이 분 또 시작.. 회피형 훈남인, 3살 연하남한테 행패 부린게 걸려서요? 그럴듯하게 말 돌려 묻고 또 묻고 하면, 불안증이 덜 생기나요?

    이런게 님이 어제 말한대로 구업 쌓고 업보 짓는거에오
    남의 에너지 스틸하는 에너지 뱀파이어.

    매번 글 쓰고 삭제 되풀이 반복하며
    남들 조언 전부 무시하고 제 멋대로 한 뒤 징징징
    82 불특정 다수에게는 에너지 뺏어도 되고
    남자한테 뭐라한 것만 마음에 걸려요?

    제발, 주인 바라기 애완견을 키우든지
    병원치료 꾸준히 받든지 하세요.

    상대남 글 쓸 때도
    지가 지가 거리며 상대방 무시가 기본값이니
    의사 치료도 거부, 상담소도 거부, 82 조언들도 다 거부
    해도 안된다고, 고쳐지지 않는다고
    본인이 스스로 거부하면서
    불특정 다수 에너지 뱀파이어 노릇하지 말고
    돈주고 치료받든지
    개한테서 애착 받든지 하세요.
    설마 그냥 무료로 언제든 글써도 말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공짜 맛들려 그러는거어요?

    님이 결혼 성공해도, 남자들 질려 이혼각인데
    인과결 생각해 현실적인 방법을 선택하라고요
    진짜 돈 잘버는 전문직 맞아요?
    이런 결론이 도출되어야 당연한데
    생각이 안되나요?

    진짜 돈 잘 버는 전문직 맞는지 궁금합니다.
    불안형 애착유형 본인 사회생활도 힘들테고
    직장 사람들 힘들텐데. 휴

  • 13.
    '25.4.10 10:09 A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친한 지인과의 문제라고
    거짓 댓글까지 ㅎㅎ

  • 14.
    '25.4.10 10:10 AM (106.101.xxx.206)

    윗분 정신 이상하신 듯

  • 15.
    '25.4.10 10:15 AM (106.101.xxx.206)

    106.101 아이피는 엘지유플 아이피에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제 글을 보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확증편향 증상이 심하시네요.
    약드세요.

  • 16.
    '25.4.10 10:22 AM (106.101.xxx.206)

    211.234.xxx.139
    이 정도로 근거없는 비난을 저한테 하셨는데
    사과하시죠.

  • 17. 미친
    '25.4.10 10:31 A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211.234.xxx.139
    사과도 안하고 글 지우고 튀었네요.
    82쿡 15년에 이렇게 황댱한 경험은 처음이네요.
    3살연하남 뱀파이어 어쩌구...와 참..

  • 18. 미친
    '25.4.10 10:34 AM (106.101.xxx.206)

    211.234.xxx.139
    사과도 안하고 글 지우고 튀었네요.
    82쿡 15년에 이렇게 황당한 경험은 처음이네요.
    3살 연하남 뱀파이어 어쩌구
    친한 지인이라고 거짓말까지 한다는 둥
    개나 키우라는 둥...와 참..미친. 아침부터..

  • 19. ...
    '25.4.10 10:36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그 사람 82 죽치고 살면서 다른 회원 비난하고 자기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이에요. 누군가 글삭튀했다고 굳이 장문의 새글을 파서 성토하더니 우습네요. ㅎㅎ

  • 20. ...
    '25.4.10 10:37 A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그 사람 82 죽치고 살면서 다른 회원 비난하고 자기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이에요. 누군가 글삭튀했다고 굳이 장문의 새글을 파서 성토하더니 자기는 명백한 실례를 하고 사과없이 글삭튀 우습네요. ㅎㅎ

  • 21. ...
    '25.4.10 10:38 A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그 사람 82 죽치고 살면서 맨날 다른 회원 비난하고 자기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이에요. 누군가 글삭튀했다고 굳이 장문의 새글을 파서 성토하더니 자기는 명백한 실례를 하고 사과없이 글삭튀 우습네요. ㅎㅎ

  • 22. ...
    '25.4.10 10:39 A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그 사람 82 죽치고 살면서 맨날 다른 회원 비난하고 자기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이에요. 누군가 글 지웠다고 굳이 장문의 새글을 파서 성토하더니 자기는 명백한 실례를 하고 사과없이 글삭튀 우습네요. ㅎㅎ

  • 23. ...
    '25.4.10 10:39 AM (211.36.xxx.67)

    그 사람 82 죽치고 살면서 맨날 다른 회원 비난하고 호통치고 자기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사람이에요. 누군가 글 지웠다고 굳이 장문의 새글을 파서 성토하더니 자기는 명백한 실례를 하고 사과없이 글삭튀 우습네요. ㅎㅎ

  • 24. ..
    '25.4.10 10:41 AM (106.101.xxx.206)

    그래요?
    역시 정상이 아니었군요..!

  • 25. ...
    '25.4.10 10:50 AM (211.36.xxx.125)

    아마 님이 자기가 말한 그 사람 맞는데 거짓말한다고 지금도 생각할거예요 ㅎ

  • 26. 아무리
    '25.4.10 11:08 AM (125.142.xxx.31)

    친한사람이라해도 내부모.형제.남편 등등 가족같을수는 없어요
    그 지인이 섭섭한건 원글님에대한 기대치가 컸기때문아닐까요?

    애들도 아니고 다 큰 성인들 아니 중년인데 언제봤다고
    얼만큼 어디까지 헤아려주고 배려해줘야 만족하는건지...
    만나서 얘길해보세요. 구체적으로 어떤부분이 서운했는지요.
    친구나 가족간에도 엄연히 지켜야할 선은 있다고봐요

  • 27.
    '25.4.10 11:22 AM (223.39.xxx.83)

    미안하다 보단 잘 안되서 안타깝다 이런 표현을 써보세요
    저도 내 잘못은 없어도 내가 관계된 누군가가 손해보는 일이 발생했을 때 나도 모르게 미안합니다 하곤 했는데요
    그 상황에서 너가 잘못한 게 없으면 미안하다고 하는거 아니라고 그건 안타까운 일이지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깨달음이 오더군요
    그 후로 일이 발생했을 때 곰곰히 생각해보고 내가 사과할 일이 아니면 사과의 표현을 쓰지 않아요

  • 28. ..!
    '25.4.10 1:21 PM (106.101.xxx.206)

    사과할 일이 아닐땐 사과의 표현 쓰지 말라는 말씀
    저한테 딱 필요한 말이에요.
    습관적으로 했었는데.. 잘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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