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좌입니다.
정치색이 다르다고 인간관계를 헤집거나 끊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래 니 말이 맞을수도 있어. 하지만 내생각은 이렇다 라고 하거나..
그냥 아예 정치얘기를 안하면서 지내는 지인들( 가족포함) 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재산에서 부동산에 투자한 비중이 큰 편이고, 지속적이 관심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겉모습에 수수한것과 거리가 멀어요. 그렇다고 세련된것도 아니고.
약간 촌스럽지만 어쨋든 금부치도 좋아하고, 치렁치렁 하거나 차려입은듯한 모습이 있습니다.
남들의 시선에 민감한 편이구요. 남들도 외모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편.
세번째는 정말 이건 90프로 이상인데, 사주 명리학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아는 스님이나 보살하나쯤은 있고, 정기적으로 운세 사주 보러다닙니다.
누군가 일을 같이 시작할때도 궁합부터 보구요,
그런데 아이러니 한것은 이런분의 부모중 한명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 교회 간사이상은 있습니다.
아니면 본인이 독실한 기독교인인 경우가 많아요. 비슷한 맥락으로 허무맹랑을 맹신하는 성향이 있다고 봅니다.
네번째는 남의 말이나 충고를 잘 안듣고 듣기도 싫어해요. 변화도 싫어하고 변화는 짜증 그 자체..
남이 아니라는데 끝까지 내말이 맞고 아님 너랑은 끝. 이런 극단적 성향이 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아니면 바꾸면되고. 내가 다르면 할수없고 이런 성향이 절대 아님.
마지막으로 불우이웃돕기 잘 안합니다. 봉사활동 이런거 왜 하는지 잘 이해 못하고,
기부하는거 안합니다.
제 주변만 유독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한 제 생각에 동감하는 분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가르기 아니고 진짜 정치성향에 따라 사람들의 성향이나 삶의 방향성, 남들이 믿지않는걸 믿는 고집? 이런건 아무리해도 고쳐지지 않는것들이고 전체적으로 봤을때도 바뀔수가 없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