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김장하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이 지탱하고 있는거다

퐁당퐁당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25-04-09 00:37:25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어른김장하 다큐에 나오는 내용 공유해요.

김장하 선생님 은퇴 전에 찾아 온 장학생 한 명이 선생님

"제가 장학금을 받고도 특별한 인물이 못 돼서 죄송하다"

하니 하신 말씀이시래요.

 

"내가 그런걸 바란 거는 아니었어.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이 지탱하고 있는거다."

 

숏츠는 여기서 직접

https://youtube.com/shorts/6xyv-8_-9w8?si=_1desh7kx7MEtJcZ

 

저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은근 격려가 되는 말씀이네요. 평범하게 성실하게 잘 살겠습니다. :)

IP : 211.178.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5.4.9 12:45 AM (125.178.xxx.170)

    감동이에요.
    온국민이 넷플에서
    어른 김장하
    봤으면 좋겠어요.

    이런 어른이 아직 계시긴 하구나.
    큰 위안이 되네요.

    정말 생각만 해도 존경스러운 어른이
    요즘 안 보이잖아요.

  • 2. 볼 때마다
    '25.4.9 12:51 AM (114.203.xxx.133)

    정말 눈물이 나요ㅡ
    전국 학교에서 이 다큐영화 상영해 주시면 어떨까요
    혹시 교사분 계시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

    다큐 만들어주신 감독님 고맙습니다

  • 3. ㅠㅠ
    '25.4.9 3:09 AM (223.38.xxx.28)

    익명이니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저거 틀어 주면 애들 아무도 안 봅니다.
    폰으로 숏츠 보면서 낄낄거리고 자기들끼리 공유하고 엎드려 자고 간식 꺼내 먹고
    어떤 놈은 엎드려 자는 놈 찍고 인스타에 올리고
    서로 종이 찢어 던지고 한쪽에선 노래하고 몇 놈은 이어폰 끼고 몇 놈은 이어폰 안 끼고 음악 듣고 영화 보고 게임합니다.

    얘들아, 저거 좀 봐~
    보라고 틀어 준 거야!
    하는 선생님의 목소리는 묻혀서 안 들립니다.
    몇 명은 힐끔 화면 봤다가
    헐 머래 개꼰대 씹선비질 오지네
    이럽니다.

    이게 보통 학교의 모습이에요. 어디 영화에 나오는 특성화고가 아니라.

  • 4. 선생님
    '25.4.9 3:58 A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아니, 학교에서 폰 압수 안합니까? ㅜ
    중딩 고딩 다 등교하면 핸드폰 제출하고 하교 때 받아요.

  • 5. 가슴
    '25.4.9 6:09 AM (211.206.xxx.191)

    뭉클해 지는 말씀이네요.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함을 말씀해주셔서.

  • 6. 심각하게
    '25.4.9 6:31 AM (116.34.xxx.24)

    보통의 학교모습
    몇학년 일까요

  • 7. 흠흠
    '25.4.9 6:41 AM (49.164.xxx.90)

    감동이네요..ㅠ

  • 8. 아이고
    '25.4.9 7:10 AM (218.154.xxx.161)

    위에 교사한테 휴대펀 뭐라하는 분!
    휴대폰 못 걷게 한 지 오래. 학생인권존중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020 두유제조기 유리용기 괜찮을까요? 2 두유 2025/05/11 973
1711019 솜틀집 아는데 있으세요? 7 동원 2025/05/11 1,051
1711018 치아 신경치료 미루고 싶은마음 7 Sin 2025/05/11 1,596
1711017 하남돼지 부추무침 어떻게 하면 될까요? 3 ... 2025/05/11 1,412
1711016 혼자서 만원의 행복 17 ... 2025/05/11 4,682
1711015 이준석, 명지시장에서 "노무현의 정신 계승하겠다&quo.. 27 정신나갔나 2025/05/11 3,033
1711014 먹고 싶어서 우는 아이.. 맘이 안좋네요 23 2025/05/11 5,591
1711013 경사노위 1번 주재 김문수, 법카 3일에2일꼴4800만 원 사용.. 11 ㅇㅇ 2025/05/11 2,094
1711012 서석호씨 윤석열 그만 만나 ........ 2025/05/11 1,518
1711011 댓글여론조작은 심리전 5 ... 2025/05/11 580
1711010 싱가폴 여행 - 영문처방전 9 질문 2025/05/11 942
1711009 한동훈부부 불기소/아들 학폭무마의혹 2 검찰 해체 .. 2025/05/11 1,333
1711008 이재명도 김문수도 딱히 마음 가는 후보가 없어요 46 ... 2025/05/11 2,677
1711007 '조희대 사퇴' 외친 애국 대학생들의 구속영장을 당장 기각하라.. 10 !!!!! 2025/05/11 2,006
1711006 순천 남해보리암근처 맛집 볼거 추천해주세요 4 .. 2025/05/11 1,202
1711005 뜨거운 음식이 너무 좋은데 25 그게 2025/05/11 4,287
1711004 윤석열은 왜 풀려났나요 8 ㄱㄴ 2025/05/11 1,689
1711003 낫또에 뿌려먹을 맛있는 간장 추천해주세요 2 2025/05/11 893
1711002 제니 영어가 신의 한수인 것처럼 지수의 경우는 39 ..... 2025/05/11 12,552
1711001 조국혁신당 대선 피켓 16 ... 2025/05/11 2,797
1711000 월 600 저축 26 바람 2025/05/11 19,922
1710999 부침가루로 수제비 해보신분??? 7 ... 2025/05/11 1,712
1710998 반찬 뒤적뒤적 10 2025/05/11 2,031
1710997 이재명 전남지역 유세투어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네요 6 ........ 2025/05/11 2,693
1710996 2달만에 싱크대 설거지 비웠어요.. 8 우울증 2025/05/11 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