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페션이라면 패션이겠죠.
뭐냐면 다들 츄리닝을 입고 학교에 와요.
거기에 걸맞게 쓰레빠도 끌고 오고요.
바로 옆에 있는 일본은 어찌 그리 여성들 패션은 변함이 없는지
젊은 여성들은 치마가 많고 치마라면 열에 구점 팔명은 긴치마를 입고 있더라구요.
나이든 여성들도 대부분은 치마 입었고 소수는 바지 그것도 멋을 부린 바지가 아닌
실용적이고 편한 느낌의 바지차림이더라구요.
그런데 딱 우리나라로 오면 우린 여자들은 젊고 나이 있고 간에
거의 대부분이 바지 차림에 운동화 아니면 편한 신인데
그나마 차려 입으면 캐주얼한 복장이고 아니면
대학생들은 특히 학교에서 보면 추리닝 같은 바지에 후드티니 등등
그런 차림새가 많아서
유행인가보다 싶긴 해도 크게 뻗쳐 입는 건 아니래도
좀 예쁘게 입어도 될텐데 싶은 마음이 있어요.
공부 하느라 바빠서 못하는 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서 유행이 그렇게 흘러간걸까 싶네요.
아무튼 인생에 있어 제일 예쁜 시기에
다들 왜 그리 운동할 때만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추리닝인건지
저눈 좀 아쉬워 보이기도 하네요.
날씨 따뜻해지면 치마나 원피스도 나오고 좀 달라지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