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삭 보면서 엄청 우네요

ㅡㅡㅡ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25-04-06 23:20:35

중반쯤 보고 있는데

드라마가 좋긴한데 공감해서 눈물이 난다기보다

나오는 주인공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저렇게 진하게 엄마가 따뜻했거나 

아빠가 고맙고 짠해서 짜증이나거나

이런 감정을 가질 수 있는게 너무 부러워서요.

진짜 저런 부모가 있나요? 동화인거죠?

어린시절 단 한장면도 뭉클하게 남아있는게

없네요.

 

IP : 58.148.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4.6 11:47 PM (1.228.xxx.91)

    동화는 아니에요.
    제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지금도 친정오라버님 동생들과
    모임을 갖게 되면 부모님에 대한
    추억담이 꼭 나와요.
    제가 그래서 폭싹을 보면서
    엄청 많이 울었답니다.

  • 2. 여기서
    '25.4.6 11:56 PM (211.36.xxx.252)

    부모님 엄청 그리워하는 분들이 그런거죠.
    저도 부러워서 눈물날 것같네요.
    근데 내게 없는 부모복을 어쩌겠어요. ㅠㅠ

  • 3. ㅇㅇ
    '25.4.7 12:46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런 부모님 생각난다는 글도 많고
    도무지 받아본적이 앖는 사랑이라 잘 모르겠다 내지는 부럽다는 글들도 많이 봤어요. 아예 판타지라 공감안된다고도 하구요.

  • 4. 저도
    '25.4.7 1:48 AM (59.26.xxx.66)

    부러워서 울었어요
    환타지죠 뭐...
    관식이같은 아버지가 어디 흔한가요 학씨 아저씨가 더 흔하지..
    내 자식한테 저렇게 못해주는데 싶어 미안해서 또 울고..

  • 5. 매불쇼에서
    '25.4.7 4:28 AM (162.238.xxx.243)

    최욱하고 같이 엠씨보는 사람하고 폭싹 보다가 엄마 생각나서 막 울다가 엄마 전화와서 받으면서 “ 냐가 알아서 한다고 잔소리 좀 ~~~” 하면서 짜증내다가 끊어 하고 또 드라마 다시 보면서 엄마 생각에 펑펑 운다고 …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302 수면무호흡때문에 악몽/비명/몸부림 있을수있나요? 3 Dd 2025/04/08 780
1700301 장동민이 개발한 PET병 라벨 제거 원리 8 ..... 2025/04/08 5,431
1700300 하다하다 이젠 이재명 흥행리스크래요 ㅋㅋ 18 하다하다 2025/04/08 3,029
1700299 이번 백상 후보들 좀 갸우뚱하네요 4 ㅇㅇ 2025/04/08 2,405
1700298 수영장 퀵턴 잘하는방법요 2 알려주세요 2025/04/08 1,075
170029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를 잘 만들기 위해서, ‘잘 .. 2 ../.. 2025/04/08 638
1700296 꼴랑이라는 말 아세요? 꼴랑 랩다이아 반지 하나로 행복하네요 7 꼴랑 2025/04/08 2,193
1700295 이래도 되나요?? 이완규라니 5 .. 2025/04/08 1,312
1700294 인면수심 국민힘 2 안면몰수 2025/04/08 760
1700293 2111. 6살짜리 여아를 성추행한 아들 3 2025/04/08 3,486
1700292 워킹맘님들 퇴근 후에 저녁 준비 어떻게 하세요? 17 ㅇㅇ 2025/04/08 3,086
1700291 딸이 고양이 키운다고 하네요 6 바코드 2025/04/08 1,957
1700290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언제 되나요? 20 짜짜로닝 2025/04/08 2,800
1700289 해운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2025/04/08 882
1700288 4/8(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4/08 483
1700287 우와 쿠팡체험단 당첨 됐네요 6 .... 2025/04/08 2,850
1700286 MBC 시선집중)) 신*지 공천개입 “이재명되면 신천*망한다” 7 nikez1.. 2025/04/08 2,208
1700285 나경원 “비장한 각오로 무장해야” 15 ㅇㅇ 2025/04/08 2,442
1700284 퍽퍽한 고기전 3 2025/04/08 630
1700283 저급한 단어나 특정단어로 기분이 나빠지는이유 7 정말 2025/04/08 996
1700282 효민이 무슨 사업했나요? .. 2025/04/08 1,843
1700281 기억력 쇠퇴 등으로 뇌 MRI 찍나요? 7 나잉요 2025/04/08 1,234
1700280 고등 문제집값 얼마정도 드나요? 6 고등 2025/04/08 1,077
1700279 5년전 입시도 수시가 13 ... 2025/04/08 1,836
1700278 문형배 재판관만이 아니었네요 24 ㅇㅇ 2025/04/08 2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