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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삭 보면서 엄청 우네요

ㅡㅡㅡ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25-04-06 23:20:35

중반쯤 보고 있는데

드라마가 좋긴한데 공감해서 눈물이 난다기보다

나오는 주인공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저렇게 진하게 엄마가 따뜻했거나 

아빠가 고맙고 짠해서 짜증이나거나

이런 감정을 가질 수 있는게 너무 부러워서요.

진짜 저런 부모가 있나요? 동화인거죠?

어린시절 단 한장면도 뭉클하게 남아있는게

없네요.

 

IP : 58.148.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4.6 11:47 PM (1.228.xxx.91)

    동화는 아니에요.
    제 부모님이 그러셨어요.
    지금도 친정오라버님 동생들과
    모임을 갖게 되면 부모님에 대한
    추억담이 꼭 나와요.
    제가 그래서 폭싹을 보면서
    엄청 많이 울었답니다.

  • 2. 여기서
    '25.4.6 11:56 PM (211.36.xxx.252)

    부모님 엄청 그리워하는 분들이 그런거죠.
    저도 부러워서 눈물날 것같네요.
    근데 내게 없는 부모복을 어쩌겠어요. ㅠㅠ

  • 3. ㅇㅇ
    '25.4.7 12:46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런 부모님 생각난다는 글도 많고
    도무지 받아본적이 앖는 사랑이라 잘 모르겠다 내지는 부럽다는 글들도 많이 봤어요. 아예 판타지라 공감안된다고도 하구요.

  • 4. 저도
    '25.4.7 1:48 AM (59.26.xxx.66)

    부러워서 울었어요
    환타지죠 뭐...
    관식이같은 아버지가 어디 흔한가요 학씨 아저씨가 더 흔하지..
    내 자식한테 저렇게 못해주는데 싶어 미안해서 또 울고..

  • 5. 매불쇼에서
    '25.4.7 4:28 AM (162.238.xxx.243)

    최욱하고 같이 엠씨보는 사람하고 폭싹 보다가 엄마 생각나서 막 울다가 엄마 전화와서 받으면서 “ 냐가 알아서 한다고 잔소리 좀 ~~~” 하면서 짜증내다가 끊어 하고 또 드라마 다시 보면서 엄마 생각에 펑펑 운다고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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