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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매한 아파트에 곰팡이 하자 처리 궁금합니다.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5-04-05 16:58:55

최근 매수한 경기도 구축 브랜드 아파트 인데요.

각종 수리 교체목적으로 1주일간 공사를 했습니다.

오늘 도배하는 날이라 오후쯤 들어가보니

작은방 안쪽 벽면에 오래된 까만 곰팡이가 진하게 슬어 있었습니다.

매수당시 겉에 실크벽지로 덮여 있었고 안쪽에 알미늄 박지로 된 도배지가 한 겹 더 있던 걸 오늘 알았어요.

도배아저씨들이 말도 안하고  곰팡이방지제 발라놓고 속지를 붙여놨는데 제 눈에 띈 거죠. 사진은 찍어놨어요

저는 흰색 실크벽지로 도배 예정인데 시간 지나 저 곰팡이가 다시 올라올까봐 걱정이네요. 평소 집에 창문열고 환기시키며 사는 사람이라 집에서 곰팡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

매도자가 물새는 거 곰팡이 없다 했어요. 저 도배는 5년 전에 본인이 들어올때 했다 합니다. 알고 있었던 듯합니다.

일단 부동산에 얘기해 뒀는데 제가 매도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IP : 211.234.xxx.1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나
    '25.4.5 5:02 P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누수같은 중대한 하자가 아니라 글쎄요..

  • 2. 그정도
    '25.4.5 5:05 PM (222.119.xxx.18)

    곰팡이는 그 집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빌딩 자체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른 세대에도 같은 문제가 있지 싶어요.

  • 3. ..
    '25.4.5 5:08 PM (220.86.xxx.208)

    곰팡이로 매도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건 없지싶어요. 누수로 인한 곰팡이 아니라면 그 쪽 벽면에 단열처리 제대로 잘하고 도배하셔야 할거 같아요.

  • 4. 나는나
    '25.4.5 5:12 PM (39.118.xxx.220)

    구조적 하자가 아니라서 뭐 해볼게 없을듯 싶은데요.

  • 5. 글쎄요
    '25.4.5 5:21 PM (211.234.xxx.79)

    이게 하잔가요?
    누수로 인한거 아니면 하자는 아닌거 같아요

  • 6. ..
    '25.4.5 5:43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매도자가 고지를 했어야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로방지 공사비용을 대라고 할 수 있는지요?

  • 7. ..
    '25.4.5 5:45 PM (211.234.xxx.184)

    매도자가 고지를 했어야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로방지 공사비용을 대라고 할 수 있는지요?
    만져봤을때 젖어있는 느낌은 아니라서 누수는 아닌 듯합니다만,
    한쪽 벽면 절반이 엄청 새카맣습니다.

  • 8. ...
    '25.4.5 5:46 PM (223.38.xxx.89)

    매도자도 도배속에 있는걸 어찌 알까요.
    구축이라면서요.

  • 9. ㅇㅇ
    '25.4.5 5:48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해줄 의무 없을걸요.
    구축사서 제가 곰팡이 제거 하고 도배했어요

  • 10. 제가
    '25.4.5 5:50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잔금하는 날.. 집 보고 잔금한다 해서 1달 비워둔 집 다시 보여줬는데
    결로 생겨서 ㅠ 도배비용 물어줬어요. 누수도 아닌 겨울철 결로인데 나보다 나이 많은 60대 매수인 남자가 처음과 다른 상태 아니냐며 소리지르고 소송하겠다며 난리 쳐서 줬네요. 저도 남편 데리고 갈 걸..
    한번 부동산 통해 물어보세요.

  • 11. 누수
    '25.4.5 5:51 PM (211.206.xxx.123)

    누수 아니면 책임 묻기 어려울겁니다. 그리거 계약서에 현 상태로의 매도라는 글귀도 있을수 있어요. 누수가 아니라면 그냥 님이 잘 환기 시키고 쓰면 될 일입니다. 욕실도 조금만 관리 소홀하면 분홍 곰팡이 피듯이 그런거 아닐까요?

  • 12. ..
    '25.4.5 5:59 PM (211.234.xxx.184)

    매도자가 5년전 들어올때 한 도배속이었어요.
    한 면이 알미늄 박지인 도배지를 위에 추가로 덮었더라구요.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거죠

  • 13. ??
    '25.4.5 6:12 PM (220.86.xxx.208)

    매도자가 알고 있었다 한들 그 사람도 본인이 그냥 도배하고 들어왔네요. 곰팡이는 하자 아닙니다. 매수자가 하셔야해요.

  • 14. kk 11
    '25.4.5 6:36 PM (114.204.xxx.203)

    락스로 닦고 충분히 말리고 도배해요

  • 15. 단열
    '25.4.5 7:00 PM (61.101.xxx.240)

    그 벽이 외부에 접해져 있는 벽 아닌가요?
    은박은 단열을 위해 했을거 같은데요
    그러다보면,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피지 않았을가 싶은데
    매도한 사람은 몰랐다 할 거 같은데요
    현상태로 매도한다고 했으니 매수자가 처리 하셔야 될거 같은데요.

  • 16. 단열을
    '25.4.5 9:18 PM (210.100.xxx.74)

    한거겠죠.
    제대로된 단열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매매한 님이 제대로 된 단열 하셔야하는 겁니다.

  • 17. ...
    '25.4.13 7:59 PM (1.241.xxx.106)

    매도자에게 결로방지 비용을 요구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누수도 아니고, 구축의 단열문제 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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