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랑 금명이 똑똑하고 부러운 *들
나는 내인생의 영범엄마를 엄마로 둔 내인생의 학씨와 결혼하는 운 나쁘고 덜 떨어진 펀단을 했었는데.
부럽다.
애순이랑 금명이 똑똑하고 부러운 *들
나는 내인생의 영범엄마를 엄마로 둔 내인생의 학씨와 결혼하는 운 나쁘고 덜 떨어진 펀단을 했었는데.
부럽다.
영범엄마 학씨 정말 싫어요
전 저게 인간 사는 맛인데 하며 보네요 ㅎ
요즘은 사람들이 다 영범 하기 같이 사람 냄새가 안나요
전 저게 인간 사는 맛인데 하며 보네요 ㅎ
요즘은 사람들이 다 영범엄마나 학씨 같이 사람 냄새가 안나요
영범맘이나 학씨는 욕심이 많아 경제적으로 가진자 이긴하나 인격이 천박하죠.
나보다 못하다 싶은 사람들은 무시하고 누르고 갑질하고
가진자라고 부유해보인다고 가까이 하면 결국 무시당하고 갑질당하는거야 당연한일이죠.
그보다 전 안타까운건, 전 은명이네요.
부부사이 그렇게 좋고 자식을 아끼는 부모에게 어떻게 은명이 같은 자식이 생길까요?
누나가 워낙 똑똑하니 어릴때부터 누나에게 치이고 부모사랑 덜 받았다느끼고 차별 받았다 느끼고 자란건가요?
이게 타고난건지, 환경이 이렇게 만든건지, 배를 팔아 버리는 관식이가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인생 자식농사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자식덕분에 웃고, 자식덕분에 울고, 자식덕분에 악착같이 열심히 살아야하고요.
아직 끝까지 다 못봤지만 참 많은 생각이 들게하고 재밌네요.
저는 은명이는 관식이와 성정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순하고 착하고 집안 여자들한테 잘하고 (누나 결혼한다고 울고 엄마 시집나왔다고 기뻐서 울고 엄마 잘 챙기고 가족들한테 늘 자상하고)
단 어렸을 때 철용이 친구 잘 못사귀어 탈선?하고 (관식이도 어렸을 때 공부 안하고 운동도 그냥저냥 그저 여자하나 죽자사자 따라다닌거다 배에서 뛰어내리고 뭐 거의 탈선에 가깝고 ㅋ)
은명이는 머리는 관식이 닮아 아둔하고 성실은 한듯하고
관식이도 일 머리도 없고 사회 능력도 떨어져 일자리 없어 방황할 때 애순이 할머니가 배 안사줬으면 아마 더 힘들게 살았을테고
은명이도 아버지가 (운좋게) 기반 잡아 놓은 오징어국 가게 없었으면 뭐 그냥 저냥 한량이처럼 살았을테고. 은명이는 아버지보다 키만 좀 작지 관식이 축소판인데 관식이 보다는 조금 덜 매력있는 유형이요.
저는 은명이는 관식이와 성정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순하고 착하고 집안 여자들한테 잘하고 (누나 결혼한다고 울고 엄마 시집나왔다고 기뻐서 울고 엄마 잘 챙기고 가족들한테 늘 자상하고)
단 어렸을 때 철용이 친구 잘 못사귀어 탈선?하고 (관식이도 어렸을 때 공부 안하고 운동도 그냥저냥 그저 여자하나 죽자사자 따라다니다가 배에서 뛰어내리고 뭐 거의 탈선에 가깝고 ㅋ)
아버지가 애순이 매일 생선 등 먹을거 가져다 주듯이 은명이는 누나 현숙이 한테 차에서 훔친 글자 가져다 주고
은명이는 머리는 관식이 닮아 아둔하고 성실은 한듯하고
관식이도 일 머리도 없고 사회 능력도 떨어져 일자리 없어 방황할 때 애순이 할머니가 배 안사줬으면 아마 더 힘들게 살았을테고
은명이도 아버지가 (운좋게) 기반 잡아 놓은 오징어국 가게 없었으면 뭐 그냥 저냥 한량이처럼 살았을테고. 은명이는 아버지보다 키만 좀 작지 관식이 축소판인데 관식이 보다는 조금 덜 매력있는 유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