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할 때 보통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상담사를 바꾸거나 시간이 한참 지나 상담을 해도 반복적으로 말하게 되는 일이 있는데 그게 상처가 된 일이라 그런 걸까요?
상담할 때 보통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상담사를 바꾸거나 시간이 한참 지나 상담을 해도 반복적으로 말하게 되는 일이 있는데 그게 상처가 된 일이라 그런 걸까요?
과거의 그 일이 지금도 영향을 받고 있는 거죠.
얘기를 풀어놓는데서 그치지않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부정적인 것들을 최소한 부정적이지않게 바꾸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게 상담사의 역할인데 이거 제대로 못해주는 분들이 많으니 원글님은 계속 그 얘길 반복 하는 거고요.
솔직히 라포르 형성도 그렇고 상담사라도 상담사다운 분들 만나기 어려워요.
오히려 상담 기법 전혀 모르고 공감능력 뛰어난 따뜻하고 지혜로운 분과 그 일에 대해 얘기했을 때 홀가분해지는 경우를 저는 경험했어요.
아직 다 못한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고요,
그 이야기를 통해 충분히 이해받지 못해서 일 수도 있어요.
그만큼 중요한 이야기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상담자가 해석하고 제안하고 그런 것도 의미가 있지만
어떤 경우도 내담자가 스스로 이야기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보다는 효과가 덜합니다.
이혼숙려캠프보면
상담할 때는 뭘 좀 깨달은 듯 해도
다음날에는 말짱도루묵이잖아요.
상담자가 제시하는 해법이라는 건
딱 그만큼의 효과가 있을 뿐이에요.
그럼 상담이 왜 필요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자신의 내면을 본다는 게 힘든 일이라
혼자서 하다가는 길을 잃기도 하고
중간에 외면하기도 하고
어딘가에 붙잡혀 있기도 하는데
그 때 누군가 내 심정을 이해해주고
내가 그럴 수밖에 없었음을 알아준다는 거에 힘을 내서
계속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답답하더라도 그 과정을 잘 견디면
변화가 생깁니다.
상담사라도 상담사다운 분들 만나기 어려워요. 222
저는 심리책을 엄청 읽은 후에 우연히 상담을 받았는데
정말 잘하는 상담사를 만나기는 어렵구나를 깨달았네요.
제가 어떤 얘기를 길게하면 제가 생각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질문을 던져줄줄 알아야하는데 그걸 전혀 못하더라구요.
제가 책에서 느낀건 그거였거든요..
마치 나에게 질문을 던져주듯 제가 생각못한 부분들을 일깨워줬죠.
시간들여, 돈들여, 내 얘기하느라 에너지 써, 이러고도 얻는게 없다면
뭐하러 상담을 하겠나요.
그상담이후로 역시 앞으로는 상담을 받을 이유는 없겠구나를 다시 결심햇네요.
잘하는 상담사 찾아다닐 에너지와 시간과 돈을 쓸 바엔
심리책을 읽는게 저에겐 훨씬 도움이 됐어요.
전공을 하진 않았지만 자꾸 얘기하는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봐요.
'미해결 감정'이라고 있어요.,
우리가 모든 감정을 다 해결하고 지나갈순 없지만
과거 경험, 사건에서 충분히 처리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감정상태를 의미해요.
그게 강해지면 결국 사람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감정속에 남아있어
우울감. 회피,스트레스 등의 신체증상으로도 나타난다고 하구요.
아마 그런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상담사라도 상담사다운 분들 만나기 어려워요. 222
저는 심리책을 엄청 읽은 후에 우연히 상담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 상담으로 전 정말 잘하는 상담사를 만나기는 어렵구나를 깨달았네요.
제가 어떤 얘기를 길게하면 제가 생각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질문을 던져줄줄 알아야하는데 그걸 전혀 못하더라구요.
제가 책에서 느낀건 그거였거든요..
마치 나에게 질문을 던져주듯 제가 생각못한 부분들을 일깨워줬죠.
그러면서 나를 알아갔던 것 같아요.
시간들여, 돈들여, 내 얘기하느라 에너지 써, 이러고도 얻는게 없다면
뭐하러 상담을 하겠나요.
그상담으로 역시 앞으로도 상담을 받을 이유는 없겠구나를 다시 깨달았어요.
잘하는 상담사 찾아다닐 에너지와 시간과 돈을 쓸 바엔
심리책을 읽는게 저에겐 훨씬 도움이 됐으니까요.
그리고 차라리 챗gpt에게 나는 이런이런 감정이 드는데 이건 왜 그런거야 라고 물어보세요.
굉장히 잘 풀어서 얘기해줍니다. 솔루션도 제공해주고요.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챗지는 너무 쉽게 빨리 엄청난 양을 배운 머신러닝이고
사람은 그걸 하나하나 임상하면서 알아가야 하거든요. 임상시간도 엄청 쌓여야하구요.
그래서 전 챗지가 백배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잘 활용중이구요.
전공을 하진 않았지만 자꾸 얘기하는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봐요.
'미해결 감정'이라고 있어요.,
우리가 모든 감정을 다 해결하고 지나갈순 없지만
과거 경험, 사건에서 충분히 처리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감정상태를 의미해요.
그게 강해지면 결국 사람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감정속에 남아있어
우울감. 회피,스트레스 등의 신체증상으로도 나타난다고 하구요.
아마 그런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상담사라도 상담사다운 분들 만나기 어려워요. 222
저는 심리책을 엄청 읽은 후에 우연히 상담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 상담으로 전 정말 잘하는 상담사를 만나기는 어렵구나를 깨달았네요.
제가 어떤 얘기를 길게하면 제가 생각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질문을 던져줄줄 알아야하는데 그걸 전혀 못하더라구요.
제가 책에서 느낀건 그거였거든요..
마치 나에게 질문을 던져주듯 제가 생각못한 부분들을 일깨워줬죠.
그러면서 나를 알아갔던 것 같아요.
시간들여, 돈들여, 내 얘기하느라 에너지 써, 이러고도 얻는게 없다면
뭐하러 상담을 하겠나요.
그상담으로 역시 앞으로도 상담을 받을 이유는 없겠구나를 다시 깨달았어요.
잘하는 상담사 찾아다닐 에너지와 시간과 돈을 쓸 바엔
심리책을 읽는게 저에겐 훨씬 도움이 됐으니까요.
그리고 차라리 챗gpt에게 나는 이런이런 감정이 드는데 이건 왜 그런거야 라고 물어보세요.
굉장히 잘 풀어서 얘기해줍니다. 솔루션도 제공해주고요.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챗지는 너무 쉽게 빨리 엄청난 양을 배운 머신러닝이고
사람은 그걸 하나하나 임상하면서 알아가야 하거든요. 임상시간도 엄청 쌓여야하구요.
그래서 전 챗지가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잘 활용중이구요.
웬만한 상담사보다 개념 이해를 정확히 한 상태라 그런지 설명도 잘하시네요.
결론적으로 내적 성찰을 잘하고 개념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상담 배우면
챗gpt보다 못한 결과가 나와요. 윗분이 설명한 만큼도 이해 못하고 시간당 십몇만원씩 받으면서 전문가인척 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챗지피티는 사람이 아니니까. 딱딱 핵심과 원칙만 알려줄 수 있어요.
그런데 상담은 기본적으로 '관계'라서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그 관계 안에서 우당탕탕 나아가는게 상담이기도 하구요.
솔직히 상담관련 공부하시는 분들 보면 성격이 좀 이상하거나 특이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공부한 내용만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을 진단하고 단정하는 경향도 강하구요.
심리상담 공부했다 이런 사람들하곤 대화가 꺼려지게 되긴 하더군요.
그만큼 제대로 된 공부를 한 사람이 없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