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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애가 강한사람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25-03-21 11:50:46

자기애가 강한 나르들은 작은비판도 못받아들이고

화를내고 방어한다고 하는데

저도 자기애가 강한편이긴 해도

공감 소통 다 잘하는데

비판에는 예민하고 방어하고 자괴감이 빠짐니다

그럼 자기애가 강하지 않으면

비판을 받으면 그렇구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알았어 고칠께

이렇게 반응하나요

최근에 긁히는일이 있어서 끙끙앓고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인데 끊어내야 하는지

제가 자기애가 많아 못받아 들이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39.119.xxx.17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1 11:51 AM (106.102.xxx.169)

    꼭 나르만 그런건 아니죠. 어릴때 부모님이 어땠어요?

  • 2. ...
    '25.3.21 11:53 AM (114.200.xxx.129)

    그렇게 다손절하면... 남는 사람이없지 않나요.... 비판은 내가족이 나한테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솔직히 그런 비판을 받는다면 앞으로 그사람 앞에서 그행동을 안하도록 노력을 하지
    이사람을 끊어내야 겠다는 생각은 안들것 같아요
    좋아한 사람이라면 그사람도 장점 많고 좋은사람이니까 좋아했지 아무나 좋아한건 아니잖아요

  • 3. ㅇㅇ
    '25.3.21 11:54 AM (211.235.xxx.1)

    토요일 그알에 수능만점 연대의대생 여친살인사건보니 전문가들이 그러더곤요
    자기애가 강하고 나르성향이 강하다고
    여친이 무슨말을했는데 그말한마디에 앙심품고 감히? 이런마음으로 살해한거란식으로 나왔어요
    용서가 안되나봐요 무섭더군요

  • 4. ㅇㅇ
    '25.3.21 11:55 AM (211.235.xxx.1)

    오타가 많네요

  • 5. ...
    '25.3.21 11:55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사람은
    비판적의견을 수용하고 행동을 수정하죠
    그건 타고나는것보다 주변인의 교육에 의해
    습득되구요
    예민반응인일수록 긁히지않게 부드럽게 조언했을때
    더 효과적으로 수용되는데 쉽지않고
    그런 주변인이 있다는건 행운이에요
    반면에 부드럽게 반응하고 수긍하지만
    절대 안고치는 사람들도 있어요

  • 6.
    '25.3.21 11:57 AM (39.119.xxx.173)

    남편이 저를 잘 받아주고 우쭈쭈 해주는편이고
    자식에게는 무한 희생 양보 사랑 하니 가정안에서
    이럴걸 못느끼고 살아요
    자기애 테스트도 해보고 그런모습이 나올까
    조심하며 사는데
    이럴일 있으면 내가 자기애가 높아서 못견디는건지 남들은
    비난도 다 에잉~~하며 털어버리는건지

  • 7. ...
    '25.3.21 11:57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그런반응도 일종의 습관이라 처음이 어려울뿐이니
    용감하게 내뱉어보세요

  • 8. ,,,,,
    '25.3.21 12:02 PM (110.13.xxx.200)

    자존감 문제같아요.
    자존감은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문제거든요.
    타인의 비판을 들으면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 된것같아서 기분나빠지는 건데
    타인의 생각에 내생각이 흔들리지 않으면 화가 나지 않거든요.
    타인이 뭐라 말하건 '그건 너님 생각이고' 라는 생각이 굳건하면
    타안의 말이 중요하지 않아요.
    이 근간에는 어릴적 자아가 형성되면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쌓아지면
    좀 튼튼한 뿌리를 갖게 되는데 그런 성장과정이 약했다면 좀 약할수 있고
    기본 기질도 영향이 있구요.
    나는 타인의 말을 얼마나 깊이 내것으로 받아들이는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스스로에게 그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해보심 좋아요.
    그리고 자존감은 늘 항상 똑같은게 아니라 오르락내리락 한답니다.
    그걸 인지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질거에요.

  • 9. 무슨 일인지를
    '25.3.21 12:04 PM (110.13.xxx.24)

    모르니,
    자기애가 높아서의 문제인지,
    상대방 태도의 문제인 지
    원글만 봐선 알 수 없죠...
    인간들은 대부분 남의 비판을
    못 견뎌요...

  • 10. 에너지
    '25.3.21 12:10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끙끙 앓고 있으실 정도면 거리를 둘 수 밖에요.

  • 11. ...
    '25.3.21 12:11 PM (39.117.xxx.84)

    원글만 봐선 알 수 없죠2222
    단지 원글이 방어적인건 알 수 있어요

    구체적인 사례를 있었던 그대로, 나에게 유리하지 않게 써보세요
    그걸 보면 정말 나르인지, 아닌지 다른 분들이 댓글 써주시겠죠

  • 12. 좋은관계
    '25.3.21 12:11 PM (124.50.xxx.225)

    끙끙 앓고 있으실 정도면 거리를 둘 수 밖에요.

  • 13. 오해
    '25.3.21 12:13 PM (222.100.xxx.51)

    자기애가 많아서라기 보다는
    열등감을 자기애로 포장했는데
    그것이 들춰지니 견딜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지나친 자기애=열등감
    진짜 자신의 사랑이 든든한 사람은 쉽게 전복되지 않아요

  • 14. ㅇㅇ
    '25.3.21 12:3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뭐든 보통의 사람인데
    나에대한 어떤지적 ㅡ주로 가족.찐친
    을 하면 아.그렇구나 하고
    가만생각해보고 고칠건 고쳐야겠다
    아닌건 뭐 어쩔거야 할수없지 .이러고 넘어가요

  • 15. ㅇㅇ
    '25.3.21 12:3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한두번본 남이 지적질이면
    그냥그사람과 거리둡니다

  • 16. ..
    '25.3.21 1:18 PM (222.117.xxx.76)

    그분의 지적이옳은지 그른지 서로 대회해보셧어요?
    사람을 맘에 안들어서 쉽게? 끊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은 평소에 갈등은 어찌 해결하는지 궁금해요

  • 17. 자기애가
    '25.3.21 1:25 PM (121.133.xxx.125)

    강하진 않지만

    남에게 비판을 받으면
    네 생각은 그렇구나. 고칠게. 그러나요? @@@@@

    상대의 생각이 틀리고
    내가 맞을수도 있는거지요.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18.
    '25.3.21 1:56 PM (27.162.xxx.63) - 삭제된댓글

    자기애가 높으면 자존감도 덩달아 높아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비판이나 비난에 대한 태도와 자세, 다루는 방식은 오랜 기간의 학습과 자아정체성과 관련있어 보여요.

  • 19. 좀 달라요
    '25.3.21 2:11 PM (27.176.xxx.84) - 삭제된댓글

    자기애가 높으면 자존감도 덩달아 높아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비판이나 비난에 대한 태도와 자세, 다루는 방식은 오랜 기간의 학습, 자아정체성과 관련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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