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 일 그만두고 몇달동안 자격증 공부했었어요
그땐 유튜브, 드라마, 책, 운동, 영어공부, 재테크 공부, 블로그...
재미있는것도 너무 많고, 시험만 끝나봐라..내가 운동해서 살부터 쫙빼고 또 이것저것 하겠다고
드릉드릉 벼르고있었어요
근데 막상 끝나고나니...세상 재미있는것도 없고
체력이 말도못하게 떨어져 운동부터 하겠단 결심도 사라지고
어째 살은 더 찐것같고요
지금 세달은 되어가는데 겨우 식구들 밥만 차려주고는 지쳐있어요
쉬는 단계를 지나 우울과 무기력이 되는것 같아요
친구들도 제 상태를 보고는 그렇게 있음 안된다고 하는데...움직여지지가 않아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셨던 분들..어떻게 이겨내셨을까요...
자꾸 몸도 마음도 땅을파고 들어가는것 같아요
저도 시험공부하고는 번아웃인지와서,,,강릉 바다보이는 호텔에 5박하면서 바다보고 나니 좀 나아졌어요
뭔지 알아요. 시험공부할때 드라마가 너무 재밌는데 막상 자유가 주어지니 드라마가 지루하고 계속 다른데 돌려보네요..치앙마이 1달살기 하면서..왜이리 지루하던지요. 빨리 한국 오고싶더라구요. 이건 내취향이 아니네..하고..
휴식도 일이 있어야 반짝이는듯.
저는 그럴때 달력을 보고 날짜를 저왜요
딱 요날까지만 늘어져 있는다
그 날 지나면 바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뭔가를 합니다.
저는 그럴때 달력을 보고 날짜를 정해요
딱 요날까지만 늘어져 있는다
그 날 지나면 바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뭔가를 합니다.
혹시 강릉 씨마크 호텔인가요??
바다 보이는 호텔 찾고 있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