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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다고생각해서 개인적인 비밀이야기 동료에게 했는데

직장에서 조회수 : 6,260
작성일 : 2024-04-23 03:21:43

제삼자가 알고있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제삼자가 저에게와서

이야기해주었고요.

 

이런경우 흔한가요?

사는게  

갈수록  쉽지않은것 같아요.

 

앞에서는 간이라도 빼줄것

같더니

뒷통수 치는 사람이

많이 있나요.

 

IP : 118.235.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4.23 3:33 AM (118.235.xxx.17)

    배신감이 들어서
    욕나오는걸 참고있는데요.

    다신 똑바로 얼굴 못보겠어요.

  • 2. ...
    '24.4.23 3:34 AM (184.146.xxx.33)

    내 입에서 나간 순간 세상에 비밀이란 없어요.
    나도 못지키는 비밀을 남이 지켜줄 거라 믿나요?
    비밀을 지키고 싶으면 나부터 말하지 말아야해요.

  • 3.
    '24.4.23 3:37 AM (118.221.xxx.107)

    원글님 입밖으로 나간 것은 소문내 달라는 신호로 보면됩니다. 자신을 탓해야 됩니다.

  • 4. 구글
    '24.4.23 3:42 AM (103.241.xxx.96)

    님 몇살인가요
    내 입에서 나간순간 절대 비밀 아니에요
    차라리 모르는 사람에게 내 이야기해도 아는 사람에겐 하면 안 되요

  • 5. ..
    '24.4.23 4:12 AM (1.233.xxx.223)

    비슷한 경험 겪은뒤
    진짜 중요한 비밀은 형제자매 남편 딸에게도 안해요

  • 6.
    '24.4.23 4:51 AM (172.59.xxx.53)

    나도 제대로 못지킨 내 비밀을 누가 지켜줘요.
    그순간 가슴 시원해졌음 나만이득이지
    상대는 입이 간질간질 괴롭쟎아요.
    익게에나 쓰고 다른데는 이야기안해요 저는.

  • 7. 진순이
    '24.4.23 5:36 AM (59.19.xxx.95)

    결국 내입에서 나간 말들입니다
    진짜 비밀은 나혼자가 간직하는겁니다

  • 8. 저는
    '24.4.23 5:46 AM (118.235.xxx.116)

    전해졌으면 하는 비밀만 얘기합니다 ㅋ 진짜 잘퍼져요
    윗댓글들 말대로 일단 입에서 나간 말은 남들과 공유되는거라 보면 됩니다

  • 9. 교훈
    '24.4.23 5:52 AM (1.228.xxx.227)

    큰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 10. 본인도
    '24.4.23 6:03 AM (110.10.xxx.193)

    본인비밀을 본인도 못 지키면서
    남이 지켜주길 바라다니 웃겨요

  • 11. ..
    '24.4.23 6:14 AM (110.15.xxx.102)

    내 얘기 내가 해놓고 비밀이 지켜지길 바라다니 그런 일은 없어요

  • 12. 지나치게싹싹하다
    '24.4.23 6:30 AM (121.188.xxx.245)

    나이들면서 경험해보면 진짜 별로였어요. 처음에 멋모르고 친절함과 공감해주는 대화에 내 얘기하다 마음다쳐본 경우 다들 있을거예요.

  • 13. ㅇㅂㅇ
    '24.4.23 6:42 AM (182.215.xxx.32)

    사람이 무섭다 이러더니만
    자기가 가서 말전했더라구요
    믿음이 안가죠..

  • 14. 자기얘기
    '24.4.23 6:46 AM (123.212.xxx.231)

    철없는 애들때 누구나 이미 다 겪은 레파토리
    직장 다니는 성인이면 자기 입단속부터

  • 15. 경험
    '24.4.23 7:07 AM (14.32.xxx.78)

    지나보면 아는데 세상에 비밀이 없어요 십년 알고 지내도 바닥 모르는게 사람이예요 특히 동료관계는요 요즘 세대는직장동료 친구딱구분한다는데 현명한것 같아요 뮬런 친구한테도진짜 약점은 비밀로 하는게 맞아요 걍그정도사이구나하고 터세요

  • 16. happy
    '24.4.23 7:08 AM (39.7.xxx.10)

    앞에서 간 빼주는 거랑
    입 무거운 거랑 무슨 상관인지?
    무엇보다 남을 뭘 그리 신뢰하나요?
    말 그대로 남이예요 남

  • 17. 죄송
    '24.4.23 7:45 AM (211.234.xxx.239)

    님 잘못
    저는 그런얘기 남한테 안해요
    친해도 안해야 할 얘기는 안합니다

  • 18.
    '24.4.23 7:46 AM (73.148.xxx.169)

    동료간에 비밀이 어딨어요?
    학창시절에 다들 터득하지 않나요?
    내 입도 단속 못해서 비밀을 털어 놓는데,
    남의 입 단속은 불가능 합니다.

  • 19. 남탓그만
    '24.4.23 8:04 AM (180.70.xxx.154)

    남탓좀 하지마요.
    본인 입단속도 못하면서 무슨 남의 입을 좌지우지하려고 그래요..

  • 20.
    '24.4.23 8:07 AM (175.120.xxx.173)

    비밀로 하고 싶으면 입밖에 내지 마세요.

    잘못으로 따지면
    퍼트린사람은 10
    님은 90...

    근데 몇살인데 이 당연한 사실을 모르세요.

  • 21. ㅇㅇ
    '24.4.23 8:42 AM (198.16.xxx.52) - 삭제된댓글

    말이라는 게 표현이 쫌 그렇지만. 적나라하게 말하면
    소수의 사람만 보려고 최소 파트너 1명이랑 비디오 찍었는데
    누가 관리를 잘못한건지 일부러 퍼트린 건지
    알고보니 영상속 주인공인 나만 몰랐지 이미 인터넷에 쫙 퍼져 있는 거랑 비슷함.

    말만큼 피곤한 것도 없어요.
    다들 실수도 해보고 통수도 맞아보죠. 그러면서 늦어도 25이면 다들 깨달아요.
    원글님 상처 받으셨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앞으론 조심하세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돌아가신 집안 어른 한테 들은 말이 있는데
    (가족 한 명이 집안어른한테 했던 짓에 대해..).
    비밀로 하다가 본인 세상뜨면 나머지 가족들한테 말해달래서 ,
    그냥 알고만 있으라고 몇한테 귀띔할까 고민중이었는데,
    하지말아야겠네요. 듣고 그분들이 입닫고 있을 보장이 없으니...

  • 22. ㅇㅇ
    '24.4.23 8:46 AM (198.16.xxx.52) - 삭제된댓글

    나한텐 은밀한 말(비밀)이라는 게 적나라하게 말하면
    소수의 사람만 보려고 최소 파트너 1명이랑 비디오 찍었는데
    누가 관리를 잘못한건지 일부러 퍼트린 건지
    알고보니 주인공인 나만 몰랐지 이미 쫙 퍼져 있는 거랑 비슷함.


    말만큼 피곤한 것도 없어요.
    다들 실수도 해보고 통수도 맞아보죠. 그러면서 늦어도 25이면 다들 깨달아요.
    원글님 상처 받으셨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앞으론 조심하세요.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돌아가신 집안 어른 한테 들은 말이 있는데
    (가족 한 명이 집안어른한테 했던 짓에 대해..).
    비밀로 하다가 본인 세상뜨면 나머지 가족들한테 말해달래서 ,
    그냥 알고만 있으라고 몇한테 귀띔할까 고민중이었는데,
    하지말아야겠네요. 듣고 그분들이 입닫고 있을 보장이 없으니...

  • 23.
    '24.4.23 9:23 A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어쩔수없어요.
    근데 혹시 다른 사람에게도 말한 적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전 들은 말 비밀 지켜주고 있는데 제3자 여러명이 와서 그 비밀 얘기할때 황당해요. ㅠㅠ
    원글은 아니겠지만 보통 본인이 여기저기 말실수 하는 경우 많아서 ㅠ

  • 24. 너만알어 하고
    '24.4.23 9:25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비밀 얘기 하는것도
    유전적습관이라 증말 고치기 심듬.

  • 25. 맞아요
    '24.4.23 9:44 AM (14.49.xxx.98)

    위에 어느님이 쓰셨네요
    님 입도 단속을 못하는대 누구입을 단속하겠어요

  • 26. 시작은
    '24.4.23 10:0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내가 시작..

    그사람도 아무에게 말하지말고 혼자 알아라하고 말했을듯.

  • 27. ,,,
    '24.4.23 10:12 AM (121.162.xxx.234)

    그 사람이 잘한건 아닙니다만
    동료면 서로 일을 원활하게 할수 있을만큼만이 친한 겁니다
    얜 나랑 친하고 쟨 아니고
    이런 사람 별롭니다
    님이 말한 식으로 틀어지고 또 다른 무리짓고 그러기 때문이죠

  • 28. o o
    '24.4.23 2:28 PM (116.45.xxx.245)

    이번에 큰 경험했다 생각하세요.
    상대를 믿고 정말 친하다 생각하면 내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지는건 인간적인 상호작용이죠.
    원글님이 잘못한건 아니에요.
    다만 상대가 원글님이 생각한 그런 사람이 아닌거죠.
    누군가에게 비밀이라는 이야기라고 듣지 않더라도 내용상 이건 입밖에 내면 된다 안된다 느낌적으로 알게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이 가볍고 상대를 깍아내리고 싶어해요.
    자신이 우위이길 바라죠. 그래서 남의 이야기 쉽게 하는거에요.

    외우세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저도 최근에 진짜 믿었던 사람한테 뒤통수 씨게 맞았어요.
    이젠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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