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에 사람이 안가나요?

놀람 조회수 : 4,927
작성일 : 2024-02-04 17:11:11

욕실공사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사우나 갔어요.

그러니까 코로나 전에 한동안 사우나에 빠져 달목욕 끊어서 하다가

사우나 먼곳으로 이사왔거든요.

 

아쉬움에 한동안 지내다가 또 적응되어서 살다가

갔는데 너무 한산해서 놀랐어요.

일요일 1시쯤 갔는데 무슨 평일 느낌......

 

문화가 확 바뀐 느낌요.

게다가 사람들 조차도 연령대가 확 올라가느 느낌....

젊은 사람이 없네요.

 

아님 다들 찜질방 가서 그런가요?

 

저도 계속 집에서 목욕 하긴 하는데 

사우나도 사라질 문화가 되지나 않을지 은근 걱정 되네요.

 

IP : 14.50.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4 5:12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목욕탕 다 문 닫잖아요?

  • 2. 온천
    '24.2.4 5:17 PM (121.139.xxx.230)

    주말에 온천은 사람많던데요

  • 3. ......
    '24.2.4 5:19 PM (221.165.xxx.251)

    젊은 사람들이 점점 안가고 코로나 이후로 가던 사람들도 안가니 거의 없어져가요. 요즘은 스포츠센터에 사우니 잘해놓은데 많아서 그런 시설보고 선택해서 운동하러 다니더라구요.
    그냥 목욕탕은 아주 할머님들만 좀 가시는듯.
    저희어머님도 동네 친구분들이랑 월목욕 다니셨는데 동네 다 없어져서 차타고 30분거리로 다니신대요.

  • 4. ....
    '24.2.4 5:21 PM (182.209.xxx.112)

    시설이 어떤가에 따라 다르겠죠.
    저희동네는 주말에는 앉을곳도 없어요.

  • 5. ...
    '24.2.4 5:25 PM (61.75.xxx.229)

    사우나만 그런 거 아니고
    전체적으로 모든 자영업이 거의 다 그래요
    5년 전에 자주 가던 볼릴장 평일에도 완전 호황이었는데
    얼마전 주말 연속 이틀 갔었는데
    우리 일행 말고는 단 한명도 없었어요
    토요일 오후 7-9시 일요일 오후 2시-4시 아무도 없어서 놀랐어요
    예전 같으면 저 시간대에 꽉 차서 한참 대기해야 했거든요
    전체적으로 불황이니 꼭 써야 하는 식비 같은 거 말고
    볼링이나 영화 같이 필수적이 아닌 것은 되도록 자제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요
    사우나도 코로나 타격을 입은 것도 있겠지만
    경제적 위기 때문에 더욱 더 안 가는 거 아닐까요?
    아낄 수

  • 6. ..
    '24.2.4 5:3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코로나 겪고나서 안 가요. 감기나 독감 보균자는 몸이 으슬으슬하니까 더 목욕탕에 지지러 올테고, 보균자가 있으면 전염이 잘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어렸을 때 목욕 다녀오면 아플때가 있었는데 엄마는 목욕 과정에서 추운데 노출되어 있어 그랬다고 더 잘 싸줄 걸 그랬다고 걱정하고 그랬어요. 실제는 그냥 감염되어 온 것일 뿐이었을텐데요.
    코로나 이후 지하철, 쇼핑센터 등 사람 많은 곳에 갈 때는 꼭 마스크 착용합니다.

  • 7. 사람많아요
    '24.2.4 5:33 PM (211.60.xxx.195)

    며칠전에 목욕가서
    세신하는데 1시간이상 기다렸어요
    울동네만 난리인가요

  • 8. ..
    '24.2.4 5:37 PM (175.121.xxx.114)

    오늘 30분거리.온천갔다가 사람에 치이고왔네요

  • 9. 차타고 나들이겸
    '24.2.4 5:53 PM (124.53.xxx.169)

    요즘은 가까운 온천을 목욕탕삼아 주마다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 10. 요즘
    '24.2.4 5:56 PM (116.44.xxx.5)

    불경기라 자영업이 그렇대요. 소수 빼고는 폐업이나 영업시간 단축. 전기요금도 많이 올라서 어쩔 수 없죠.

  • 11. ...
    '24.2.4 6:22 PM (183.109.xxx.122) - 삭제된댓글

    한국도 일본과 같은 경기불황이 장기간 지속 된다는 외국 전문가들...? 걱정 입니다..
    물가 관리를 너무 안하니 걱정이고..? 대출 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걱정 입니다..

  • 12.
    '24.2.4 7:24 PM (112.166.xxx.103)

    사람 많아서 1시간 이상 기다려서 때 밀었어요.
    베드도 4갠데

  • 13. 1시
    '24.2.4 7:28 PM (121.144.xxx.108)

    사우나 제일 손님 없는 시간 이여요

  • 14. 무슨
    '24.2.4 8:02 PM (121.166.xxx.230)

    우리동네는 언제나 많은데요.
    물관리 잘하고
    비싼 스포츠센터 에 딸려있는 목욕탕인데
    일반인들도 받아서 사람들이 많아요.
    관리를 잘해서인지

  • 15.
    '24.2.4 8:23 PM (14.138.xxx.98)

    지금 30대랑 그 이하부터는 목욕탕 세대가 적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32 아휴 아파트서 추락 위기 치매 여성 구조 ㅇㅇ 08:30:08 187
1593831 집찾기 도움주세요. 1 대한민국 08:20:35 182
1593830 점점 살림살이가 꾸질꾸질해지네요 5 살림 08:18:50 787
1593829 얇은 긴팔 상의는 어디서 사나요? ... 08:17:20 121
1593828 쥐젓(?)제거 피부과가면 되나요? 2 ... 08:13:14 262
1593827 베스트 펑된 글이요 3 베스트 08:12:47 675
1593826 만 46살 건강검진 어떤거 추가하는게 좋을까요 3 ㅇㅇ 08:10:48 311
1593825 대학병원 의사들 나무 08:06:19 316
1593824 골든듀 6월에 행사하나요? 골든듀 08:04:34 259
1593823 날씨가 춥네요 오늘 겉옷 차림궁금 6 날씨 07:54:11 962
1593822 베스트글 보니 떠오르는 남편 친구 부인 13 ... 07:43:54 1,867
1593821 아프다고 계속 전화 17 ... 07:25:38 2,188
1593820 나는 솔로 어제 보고 광수 현숙 좋으네요 6 07:06:57 1,655
1593819 뉴진스는 민희진없이도 잘 나갈꺼같아요 15 .. 07:00:24 2,015
1593818 라인사태와 독도문제 해결책 16 공감 06:51:33 807
1593817 조석래 회장 의절한 차남에 “유산 나눠줘라” 3 분배는공정히.. 06:50:56 2,345
1593816 학원원장한테 공휴일겸 스승의 날에 숙제묻는 문자 13 06:50:20 1,605
1593815 부산맘님들 도와주세요~~~ 단독주택지역? 4 부산 06:30:28 887
1593814 중국인들 잘 아는 분께 여쭈어요 11 ㅇㅇ 06:05:56 1,159
1593813 지춘희 옷 한 번 입어 보고 싶은 마음 들었어요 14 더늙기전에 05:57:24 4,441
1593812 한국불교 살리려면 현각스님 불러라 4 탈종교 05:35:56 1,418
1593811 부탁 좋게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11 ㅇㅇ 05:34:54 1,983
1593810 얼~보일러 켜야 하나...날씨가 왜 이래요. 9 춥다 05:20:58 2,775
1593809 지금 고들빼기를 살수 있는곳 2 나루 05:19:44 634
1593808 많이 힘들어 하는 자식 12 ㄴㄴ 05:13:33 3,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