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프 안하는데 에르메스 스카프를 받았어요

난감 조회수 : 8,154
작성일 : 2024-01-14 15:23:42

원래 스카프 안하고 

어울리지도 않거든요

에르메스 큰 스카프를 선물로 받았는데 난감하네요

가족이라 만날 때 가끔 하는 모습 보여줘야할지...

저 스카프 하는 모습 못봤을 텐데 비싸고 필요없는 물건을 ㅠㅠ

어쩌나요

IP : 220.65.xxx.7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4 3:25 PM (61.85.xxx.94)

    당근하세요

  • 2. ....
    '24.1.14 3:25 PM (106.101.xxx.36)

    이 참에 스타일 바꿔 도전해보시는 것도 ㅎㅎ

  • 3. ..
    '24.1.14 3:2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가족이 준 선물이면 그 사람 만날 때 하세요.

  • 4. 스카프
    '24.1.14 3:27 PM (118.235.xxx.50)

    이제부터 가끔 하시면되죠
    딱히 안어울리기야하나요?
    저는 스카프 자주해서 선물받음
    좋을것같아요.

    코트나 자켓입고
    하세요.

  • 5. 감기
    '24.1.14 3:28 PM (118.235.xxx.13)

    조심하세용 이런 패션으로 한번 보여주세요.

  • 6. ㅇㅇ
    '24.1.14 3:28 PM (175.114.xxx.36) - 삭제된댓글

    시착해보셨어요? 의외로 새로운 도전이 멈에 드실수도...

  • 7. ㅇㅇ
    '24.1.14 3:30 PM (59.29.xxx.78)

    선물한 사람을 봐서 몇 번은 쓰셔야죠.
    그게 얼마나 비싼 건데

  • 8. 교환권있음
    '24.1.14 3:31 PM (121.133.xxx.125)

    바꾸고
    이걸로 바꾸었다고 좋은 선물 해주어 잘 사용한다면 좋죠.

    큰 스카프는 더우기 비싼데

  • 9. 저는
    '24.1.14 3:31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어떤 재질이지 모르겠지만 두루두루 캐주얼하게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큰맘 먹고 스카프만이라도 알아보고 있는데 저한테 당근으로 주시면 넘 감사할듯한데 말이죠

  • 10. 도전
    '24.1.14 3:32 PM (121.149.xxx.202)

    해보면 의외로 괜찮을 수 있어요.
    저도 스카프 안 어울린다 생각했었고 거추장스러워했었는데 버버리 큰 스카프 선물받으면서 비싼건데 한 번 해볼까?하고 니트 위에 숄처럼 두르기도 하고 트렌치코트 입었을 때 살짝 걸치기도했더니 이게 꽤 좋더라고요.
    주위 반응도 좋았고요
    그 후 다른 브랜드 2개 더 샀네요^^
    에르메스 스카프면 분위기 한 번 바꾼다 생각하고 시도해보세요

  • 11. 가족
    '24.1.14 3:33 PM (219.249.xxx.53)

    누가 그런 비싼 걸
    비싸고 필요 없다뇨
    누군 사고 싶어도 못 사는 걸

  • 12. 원글
    '24.1.14 3:33 PM (211.234.xxx.95)

    아마 한국에선 100가까이 하나봐요
    유럽출잘 다녀와 사다주었어요
    흠… 스카프는 취향타는 건데 말이죠

  • 13. 가족
    '24.1.14 3:34 PM (219.249.xxx.53)

    스카프는 요
    에르메스 따라 올 수 없어요

  • 14. 당근
    '24.1.14 3:46 PM (1.102.xxx.21)

    안 쓰는건 안 쓰게되요

    전 다 당근해요

  • 15. 큰 사이즈는
    '24.1.14 3:47 PM (1.225.xxx.136)

    정장으로 이부진같이 잘 차려입는 스타일 아니면
    부담스럽고 크기도 거추장스럽고
    하나도 돈값 못하는 비싼 물건 중 하나에요.
    거기다 색도 빠져서 심지어 비오는 날 하고 나갔다가 물 빠져도 우린 책임 없어 라고 써놨잖아요.

  • 16. 스카프가
    '24.1.14 3:49 PM (118.34.xxx.214)

    좀 나이들어 보이는 아이템인듯해서 저는 잘 안하지만 선물해준 성의를 생각해서 코디를 좀 고민해볼거 같아요.

  • 17. 당근
    '24.1.14 3:56 PM (14.42.xxx.44)

    하지 마시고
    가끔 모임에 하고 다니세요

  • 18. 교환도
    '24.1.14 3:59 PM (121.133.xxx.125)

    안되는데

    누가봐도 에르메스 스카프잖아요.

    그럼 자주 하고 다니세요.

  • 19. 몇 번
    '24.1.14 4:00 PM (121.133.xxx.125)

    만날때 하고 다니시다
    스카프 좋아하는 사람 주심
    무척 좋아하겠죠.

    특별히 가까운 분이신가봐요.
    비싼 선물 해주셨는데..

  • 20. ....
    '24.1.14 4:00 PM (61.75.xxx.185)

    그 정도 선물은
    고마워서라도 몇 번 해 볼 거 같아요

  • 21. 따님
    '24.1.14 4:12 PM (121.133.xxx.125)

    선물임
    안어울려도 하고 다니세요.

    불편해도 본인이 안어울려도 에르메스 스카프라고.
    다 알아는데요.

    심플니트에..코트에..정장에 두르 어울리죠.

    세컨 옷이라고 생각하고 코디하시길요.

    그런
    비싼거 필요없는데.. 그래서 선물하셨나봅니다.

  • 22. oo--
    '24.1.14 4:12 PM (61.255.xxx.179)

    요즘계절에 자주 하고 다니심 되죠

  • 23. ...
    '24.1.14 4:14 PM (211.234.xxx.190)

    좋아하지는 않아도 하나정도 가지고 있으면 가끔 유용하지 않을까요?

  • 24.
    '24.1.14 4:17 PM (211.235.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에르메스 스카프 하나, 구찌머플러 하나
    선물받았는데 제가 선호하는 색상도 아니고 마음에 안들어서 평소 절약하며 사시는데 저한테 덕담 많이 해주시는 분들께 선물로 드렸어요.

  • 25. 바람소리2
    '24.1.14 4:19 PM (114.204.xxx.203)

    하나정돈 쓸모있러요
    매는법 연구해서 잘 쓰세요

  • 26. 비싸고
    '24.1.14 4:32 PM (180.68.xxx.158)

    쓸모있는 제품이 되는건
    원글 하기나름,
    돈 생각하지말고,
    성의를 생가해서 한번씩 해보세요^^

  • 27. ..
    '24.1.14 4:33 PM (118.35.xxx.68)

    저라면 에르메스에 내 취향을 맞출듯

  • 28. 그동안안했다면
    '24.1.14 4:37 PM (175.120.xxx.173)

    스카프로 스타일링도 해보세요.
    스타일이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 29. ㅇㅇ
    '24.1.14 4:52 PM (119.69.xxx.105)

    보온용으로 쓰세요
    잘 안쓰는 물건이라도 선물 받았다고 난감해하고 어쩌나 하지는
    않아요
    그사람 마음이 그정도라는걸 알게된거면 족한거죠
    선물이 진짜 실용적이고 나한테 꼭 필요한적은 잘없잖아요
    받아두고 간직하는 선물들 꽤많죠
    뒀다가 나중에 쓰거나 남 주거나 하기도 하고요

  • 30. 살다보면
    '24.1.14 5:04 PM (175.120.xxx.173)

    선물을 필요한 것만 받을 수 있나요?

    정성과 마음을 받는거죠.
    비싸고 필요없는 물건이라뇨...

  • 31. 세상에
    '24.1.14 5:16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그 스카프 한 장으로 연출이 몇 개인지 모르는데.
    겨울이고하니 코트 안에 코트 바깥에 두툼한 겉옷위에 등등
    봄이면 또 스카프가 쌀쌀한 날씨에 1등공신 이지요.

    원글님 자랑하려고 올리셨나보다.

    그거 활용법 유트브 보고서 따라해보세요. 훨씬 멋쟁이 됩니다.

  • 32. ㅋㅋㅋㅋ
    '24.1.14 5:18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에르메스에 내 취향을 맞출듯
    ///
    이 분 글 넘 웃겨요 ㅋㅋㅋㅋ
    취향을 에르메스에 맞춰보세요.
    그 스카프에 들어가있는 색상들만으로도 옷과 매치가 많을 거에요.

  • 33. ..
    '24.1.14 5:23 PM (46.193.xxx.132)

    안하는 사람은 아무리 에르메스라도 안해요
    어려운 사이도 아니고 가족이라면 사정 말하고 돌려주겠어요

  • 34. 그래도
    '24.1.14 5:40 PM (182.229.xxx.215)

    그 사람 만날 때 한번은 걸치고서라도 보여줄 것 같네요
    그래도 그 정도 가격의 선물이면 원글님한테 나름 정성 들인건데
    성의에 한 번은 답하는 모양새라도 보여주고,
    안어울리는거면 그 사람도 보고 느끼겠죠
    선물 잘못했구나 하고.
    목에 걸치는 것조차 못하겠으면 가방에라도 걸쳐놓으시던지요

  • 35. ..
    '24.1.14 5:43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스카프 매는법 찾아보세요.
    저도 관심 없었는데 사서 매고싶어지던데요.
    https://youtu.be/I93bF-dtyNU?si=50_pGdur43Eo6AV3

  • 36. 액자
    '24.1.14 5:57 PM (211.234.xxx.42)

    만들어 그림처럼 걸어두는 건 어때요?
    에르메스 문양이 화려해서 포인트로 좋아보이더라고요.

  • 37. ..
    '24.1.14 6:18 PM (211.215.xxx.69)

    저도 에르메스에 제 취향을 맞추겠어요 ㅋㅋㅋ
    스카프가 은근히 쓸모있더라고요.
    안 할 땐 몰랐는데 한번 하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되는 아이템인 듯요.

  • 38. . Cv
    '24.1.14 6:36 PM (125.132.xxx.58)

    100만원짜리 에르메스 스카프를 선물로 사온다는건 그 가족분이 님을 엄청 귀하게 대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가족간이라도 저런 선물은 준비하기 어렵죠.
    에르메스 선물하고도 필요없는거 준거 마냥 이런 소리 듣다니..

  • 39. ..
    '24.1.14 6:38 PM (121.163.xxx.14)

    가끔하면 이뻐보일 걸요
    이참에 해보세요

  • 40. 부럽
    '24.1.14 7:16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전 겨울엔 항상 스카프 해서 부럽네요

  • 41. ..
    '24.1.14 8:51 PM (221.150.xxx.55) - 삭제된댓글

    제가 덩치가 큰 편인데 러플 많이 달리고 레이스 많이 달린 블라우스나 그런옷들을 많이 입는편이예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너는 이런게 잘 어울린다고 자긴 안어울리다고들 종종 얘기를 하면 저는 꼭 이렇게 얘길해요
    나도 어색하고 안 어울리는 옷들 그냥 꾹 참고 그냥 입고다닌다고..
    그러면 눈에 익어 익숙해지면 다들 이쁘고 잘 어울린다고들 그런다고...
    익숙하지않아서 그런거예요
    저라면 에르메스에 저를 맞추겠네요..ㅋㅋㅋ
    윗분들처럼..
    코트입을때 그 안에 보온차 한번 두르세요
    따뜻하고 좋아요 스카프 싫어하시는것같은데
    그 따뜻함에 익숙해지면 매우 좋아하실거예요
    부럽다 백만원짜리 스카프라니..

  • 42. 몬스터
    '24.1.14 9:33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2005년도에 에르메스서 처음으로 스카프 사보고
    그후로 스카프멋에 완전히 빠져서
    현재 에르메스 스카프는 30장 이상 모았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포인트되고
    심플한 의상에 스카프 하나만 둘러줘도
    멋 부린 느낌이 나서~~ 특히 여름에는 탑으로도 만들어 입어요.
    휴가지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83 왜 선재업고 튀어에 빠졌는지 알았어요 푸른당 14:58:32 212
1594082 덮밥소스 여쭤봅니다. 2 고기 14:55:46 65
1594081 20,30대 성인병이 급증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1 ... 14:55:39 429
1594080 성시경 VS 휘트니휴스턴 둘중에 누가 더 15 발라드 14:55:01 326
1594079 명절에 시댁에서 모였다가 집에 갈 때 5 14:51:59 376
1594078 자궁근종 수술하신분들 하고나니 좋은가요? 6 14:49:34 252
1594077 용인 ic근처 한정식 가성비좋은곳있을까요 용인 14:48:57 48
1594076 의대 증원문제 법원결정 5 의대문제 14:44:34 421
1594075 조수빈씨 사우디 출장은 왜 다녀왔죠? ... 14:44:10 458
1594074 김호중은 공연 계획대로 계속 한대요 6 ... 14:42:02 790
1594073 저는 정말 캠핑을 싫어해요. 26 음.. 14:30:52 1,635
1594072 신촌,홍대,합정..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1 14:30:19 183
1594071 초대받아 가는데 선물 추천해주세요 6 강화간다 14:29:15 311
1594070 악플의 영향 대단하네요 8 hggfs 14:28:42 943
1594069 ㅂ죽은 배달비가 왜이렇게 비쌀까요 12 ... 14:26:17 910
1594068 고1 엄마인데 또 모르겠네요. 5 고1 14:25:43 612
1594067 요새 집은 춥지 않나요? 11 14:25:28 815
1594066 잘때 땀 많이 흘리면 암의심해봐야되나봐요 4 ㅇㅇ 14:24:33 817
1594065 머리를 다치면 일시적으로 실어증이 올 수 있나요??? 3 레인 14:20:28 186
1594064 개그맨 윤성호 호서대 신학과 4 뉴진스닝 14:18:42 1,695
1594063 외국 불교도 먹는 것에 그렇게 신경쓰나요?? 10 123 14:12:35 576
1594062 컵커피 시음기) 강릉커피 원뿔 할인해요~~ 5 대형마트 14:09:56 644
1594061 난소혹은 위치가 어디쯤 만져질까요? 1 불편 14:07:12 456
1594060 피부과 버츄아이 두번 해봤어요 생애처음으로 4 푸른당 14:05:29 454
1594059 윤대통령, 조국대표 5년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났다 15 피하다 14:05:10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