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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아.. ..듣기 싫었는데.. ..들어버렸어요

.. 조회수 : 29,841
작성일 : 2023-12-17 22:25:41

아들이 사랑에 빠져 여자친구와 속닥속닥 대화하는 소리가 생각보다 넘 커서.. (집이 좁습니다) 나중엔 좀 괴로워서 이어폰 끼고 최대한 방어했는데 내용이 ㅋㅋㅋ

아들은 본인 이어폰 충전하느라 스피커폰으로 작게 통화중이라 이게 들린 거에요.

 

대충 내용은 이런 것..

 

오빠가 나 처음 만난날부터 (둘이 소개팅으로 만난 모양) 스테이크 한입크기고 잘라주고.. 모든거 다 잘챙겨주니 자상하고 좋았는데.. 한편으론 모든 여자에게 그러고 다닐거 같아서 좀 걱정됐어

 

아들왈.. 아무한테 그러고 다니면 미친놈이게.. 우리 아빠도 엄마한테 아직도 그러시고 우리집에선 조금 익숙한 분위기야. 첫날부터 너가 미소지으며 들어올때 너무 좋았고 예뻤어. 

 

그치만 금사빠 같고 바람둥이 같고 언제 식어버릴지 모를거 같단 말이야. 오빠가 편지도 많이 써줘서 너무 좋은데.. 모든 여자한테 다 그럴거 같고 속상해.

 

아무한테나 편지써주면 미친놈이게 ㅋㅋㅋ 

 

오빠가 연락도 잘해주고 일정도 잘 알려주고 뭐든지 다 솔직하게 말해줘서 너무 좋은데, 한편으론 너무 오히려 연락 태도가 좋고 걱정할 일을 안만드는 거 같아서.. 더 고단수의 바람둥이가 아닌가 싶어서 걱정되고 속상해. 연락하는 여자도 많고 하니 더 그러는거 아닐까 싶어서.

 

아이고 고단수의 바람둥이가 이렇게 시키지도 않은 걸 다 보고하고 연락하니? 남자들 그렇게 치밀하기 쉽지 않아.

 

이거의 무한반복이네요 ㅋㅋㅋㅋ 여자친구도 콩깍지가 씌여 불안한거 같은데 누가보면 아들이 초미남 킹카인줄... 

 

전화 끊을 기미는 안보이고 전 이어폰 끼고 빨래너는 중인데 자꾸 들려서 아들한테 카톡 보냈어요. 야 안들리게 해줘. 좀 괴로워 듣기 ㅋㅋ

IP : 39.7.xxx.101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3.12.17 10:27 PM (210.178.xxx.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ㅇㅇ
    '23.12.17 10:2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ㅋㅋ 등짝을 한대 때려주면
    다신 못듣겠죠.

  • 3. 바람소리2
    '23.12.17 10:28 PM (114.204.xxx.203)

    ㅋㅋ 둘이 잘 어울리네요

  • 4. ..
    '23.12.17 10:2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아아악!!!
    듣기 싫어욧!!!!!!
    ㅋㅋㅋㅋㅋㅋ

  • 5. ㆍㄴ
    '23.12.17 10:2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재미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6. 뭐가
    '23.12.17 10:29 PM (219.255.xxx.120)

    그렇게 듣기 싫을까 싶었는데
    좀.. 듣기 괴롭긴 하네요

  • 7. ...
    '23.12.17 10:29 PM (1.232.xxx.61)

    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저희 아들도 스피커폰으로 생중계
    엄마 있거나 말거나 듣거나 말거나 ㅋㅋㅋㅋㅋㅋ

  • 8. 쓸개코
    '23.12.17 10:29 PM (118.33.xxx.220)

    재밌다 ㅎㅎㅎㅎ 저 발가락 반쯤 꼬부리고 읽었어요.

  • 9. 이해되고
    '23.12.17 10:30 PM (211.234.xxx.114) - 삭제된댓글

    아들방청소하다 메모지 떨어져서 주워보니
    오빤 너무 섹시하다고
    내아들이지만 뉘집 딸인지 눈이 삐었구나싶었습니다

  • 10. ...
    '23.12.17 10:30 PM (58.142.xxx.18)

    여자친구는 불안하다기 보다는
    끊임없이 확인받으며 기분좋고 행복하고 싶은거 ㅋㅋㅋㅋㅋㅋㅋ 계속계속 내가 얼마나 예쁘고 소중한 유일한 존재인지 계속 말해봐라
    좋을 때네요
    아 부러워요 ㅋㅋㅋㅋㅋ

  • 11. ..
    '23.12.17 10:31 PM (39.7.xxx.101)

    막 달달하고 의젓한 목소리로 돌변해서 막 좋아죽는 톤으로 말하는데 진심으로 듣기가 힘들어요.

  • 12. ..
    '23.12.17 10:33 PM (39.7.xxx.101)

    그 와중에 아들 지 입으로 오빠가~~ 오빠가~~~

    오빠가 이거 하지 말라고 카톡 보내고 싶어서 근질근질

  • 13. 추운겨울밤에
    '23.12.17 10:33 PM (125.142.xxx.31)

    아..달달하네요 훈훈합니다

  • 14. ...
    '23.12.17 10:34 PM (1.232.xxx.61)

    ㅋㅋㅋ
    아들이 오빠가 되는 기정 ㅋㅋㅋ

  • 15. ㅎㅎㅎㅎ
    '23.12.17 10:35 PM (220.65.xxx.143)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 16.
    '23.12.17 10:38 PM (220.196.xxx.59) - 삭제된댓글

    ㅍㅎㅎㅎㅎ 부럽다. 전 모쏠 아들 엄마.
    기받아서 저도 좀 괴롭고 싶습니닷!

  • 17. 아진짜
    '23.12.17 10:38 PM (121.133.xxx.137)

    모르는게 약인듯요 ㅋ
    저 이십대 아들 둘입니다
    방문 열어놓고 통화하면
    슬쩍 가서 꼬옥 닫아줘요 ㅋ
    오글오글

  • 18. ..
    '23.12.17 10:40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내엄마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엄마, 너무 싫다)

  • 19. ..
    '23.12.17 10:43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익명이지만 공개 게시판에 너무 사적인 내용을 올리는 사람이 내엄마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인들이 낄낄대는 느낌, 너무 싫다)

  • 20. 귀엽다
    '23.12.17 10:45 PM (182.215.xxx.73)

    님 귀족영애화법쓰시네요 ^^

  • 21. 모쏠
    '23.12.17 10:46 PM (61.101.xxx.163)

    엄마는 그저 먼나라얘기네요..ㅎㅎ
    남의 아들들은 연애도 잘하는구만...

  • 22. 원원
    '23.12.17 10:48 PM (125.138.xxx.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너무 웃겨요
    '23.12.17 10:51 PM (39.125.xxx.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
    '23.12.17 10:52 PM (110.13.xxx.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쏘쿨~~~~ ㅋㅋ

  • 25. ㅋㅋㅋ
    '23.12.17 10:55 PM (223.33.xxx.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둘다

  • 26. ..
    '23.12.17 10:56 PM (219.254.xxx.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ㅋㅋㅋㅋ

  • 27. 앜ㅋㅋㅋㅋ
    '23.12.17 10:57 PM (112.168.xxx.115)

    오빠가~ 오빠가~
    중딩 아들롬 커서 저럴거 생각하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 28. 음ㅋ
    '23.12.17 11:15 PM (220.88.xxx.202)

    귀엽네요 ㅋㅋㅋ

  • 29. ㅋㅋㅋ
    '23.12.17 11:15 PM (223.39.xxx.109)

    저는 우리 오빠가 그러는 거 보고 기절할 거 같았어요
    집에서는 카리스마 작렬인데 여친이랑 통화 하면서
    어찌나 다정한지 ㅋㅋㅋㅋ 전화하는데 문열어서 토하는 시늉 한거 기억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30.
    '23.12.17 11:16 PM (1.236.xxx.165)

    ㅋ ㅋ ㅋ ㅋ ㅋ 너무웃겨요

  • 31. ㅡㅡ
    '23.12.17 11:25 PM (114.203.xxx.133)

    넘 웃겨서 ㅋㅋㅋㅋㅋㅋ
    아드님 이쁜 여친이랑 행복하기를!!!

  • 32. ㅇㅇ
    '23.12.17 11:25 PM (183.96.xxx.237)

    세상귀엽습니다 ㅋ
    오빠가~~막 제귀에도 들리는듯

    위에 ㅋㅋㅋ님 ㅋㅋㅋㅋㅋ

  • 33. ~~ㅎㅎ
    '23.12.17 11:26 PM (218.232.xxx.132)

    눈물나게 웃었어요 ㅎㅎ

  • 34. ㅋㅋㅋㅋㅋ
    '23.12.17 11:38 PM (125.132.xxx.86)

    아드님 음성지원되면서 원글님 표정도 떠오르고
    무슨 시트콤 보는 기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35. 앟ㅎ
    '23.12.17 11:41 PM (180.69.xxx.124)

    저 낭편과 연애할때
    시누들이 역겨워 하던거 생각나네요.
    갑자기 제 남편이 실수로 시누에게 오빠가..일케 튀어나왔는데
    나랑 사귀기 전엔 30년 넘게 한~~~번도
    그런적 없던 사람이라며

  • 36.
    '23.12.17 11:43 PM (211.36.xxx.119)

    무슨 얘기하나 방문에 귀대고 듣고 싶던데 ㅋㅋ
    울 아들도 넘 다정하게 얘기하더라구요.

  • 37. ㅋㅋㅋ
    '23.12.17 11:53 PM (223.39.xxx.210)

    앟님 제 올케언니세요?? ㅋㅋㅋㅋ
    제가 올케언니한테 맨날 그래요
    난 오빠가 사람 아닌 줄 알았다 언니 덕분에
    사람됐다고 ㅋㅋ 오빠가... 이런걸로 안시작해요
    내가 뭐가 그랬어 이런식인데 언니 만나고 나한테도
    오빠가 ...이렇게 시작한다고 ㅋㅋㅋㅋ 재수 없다고 둘이서 깔깔대는데 ㅋㅋ남자들 참 귀엽죠 ㅋ

  • 38. 쓸개코
    '23.12.17 11:58 PM (118.33.xxx.220)

    갑자기 b사감과 러브레터가 생각이 나요.ㅎㅎ

  • 39. ....
    '23.12.18 12:25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오빠가...오빠가... ㅋㅋㅋㅋㅋㅋ
    유쾌한 글 감사합니다

  • 40. ....
    '23.12.18 1:36 AM (58.142.xxx.18)

    오빠가~~오빠가~~~ㅋㅋㅋㅋㅋㅋ
    유쾌한 글 감사합니다

  • 41. ㅋㅋㅋ
    '23.12.18 1:57 AM (121.190.xxx.98)

    저희집은요 저희 남편이 저렇게 말해요
    본인이 본인을 칭할때 오빠가..
    우리 딸은 옆에서 토하구요 ㅋㅋㅋ
    근데 정작 우리딸은 남친이 없어요 ㅠㅠ
    제발제발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아들같은 남친이랑 콩닥콩닥 대화하면 얼마나 좋을까

  • 42. ..
    '23.12.18 2:27 AM (175.119.xxx.68)

    여동생 혹 없나요

    오빠가 오빠가 ㅎㅎ

  • 43. ...
    '23.12.18 3:48 AM (124.53.xxx.243)

    좋을때다 부럽ㅎㅎㅎ

  • 44. ..
    '23.12.18 5:19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근데 저런 여자애 스타일 별로

  • 45. 일제불매운동
    '23.12.18 5:27 AM (81.148.xxx.213)

    아무한테나 편지써주면 미친놈이게 ㅋㅋㅋ 이 말이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드님이 진짜 잘생기시고 인기가 많으신가 보네요 여자친구가 불안에 떠네요 ㅋㅋㅋㅋㅋ

  • 46. 선플
    '23.12.18 6:22 AM (182.226.xxx.161)

    어휴 귀엽다 증말~~~

  • 47. ㅎㅎㅎ
    '23.12.18 6:48 AM (218.52.xxx.251)

    ㅋㅋㅋㅋㅋ
    좋을때네요.
    원글님 너무 유쾌하세요~

  • 48.
    '23.12.18 7:10 AM (121.163.xxx.14)

    귀엽다 ㅎㅎ
    좋을 때네요~~

  • 49. ㅎㅎㅎㅎㅎ
    '23.12.18 7:52 AM (175.208.xxx.235)

    울집에도 그런 아들 하나 있습니다.
    저도 아들 여친이 심히 걱정되네요. 언제 그 콩깍지 벗겨 질까.
    걍~ 아들 니 복이구나! 즐겨라~~~
    옆에서 머리 벗어진 남편이 24살 아들을 세상 부러워하고 있네요.
    제가 옆에서 염장도 질러줍니다. 부럽지???? 당신 24살에 저래 봤어??
    ㅎㅎㅎㅎㅎ

  • 50. ㅋㅋ
    '23.12.18 8:27 AM (39.7.xxx.209)

    ㅋㅋ. 오글거리고 너무 달콤해

  • 51. 행복하고싶다
    '23.12.18 8:30 AM (58.29.xxx.89)

    너무 귀엽다 청춘들이여ㅋㅋㅋㅋㅋ

  • 52. ㅋㅋㅋㅋㅋㅋ
    '23.12.18 8:34 AM (49.166.xxx.109)

    초미남 킹카 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아드님 ..엄마닮아 유머러스 할듯해요.ㅎ

  • 53. 하하하하하하
    '23.12.18 8:54 AM (218.50.xxx.110)

    너무너무 웃겨요. 아오 구여워라
    울아들 대입해보니 더 빵터지네요

  • 54. 테라
    '23.12.18 8:57 A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부럽다 얘두라

  • 55. 아잇
    '23.12.18 10:19 AM (211.235.xxx.143)

    저는7살인데도
    주변 여자동생들 오빠가해준다며할때
    넘웃긴데.... 다커서그럼 괴로우려나요ㅋㅋ

    아주공주님 모시듯 문도잡아주고 무거운거들어주고

  • 56. ...
    '23.12.18 10:25 AM (220.76.xxx.168)

    아..나도 오빠랑 결혼할걸.ㅋㅋ
    열심히 반찬하다 들여왔는데 웃느라 피로가 다 날아가요

  • 57.
    '23.12.18 10:25 AM (1.238.xxx.15)

    ㅋㅋㅋ 여자 친구가 좀 아드님좀 믿어주라.

    녹음해서 듣게해주세요. 진짜 재미있을듯

  • 58. ㅇㅂㅇ
    '23.12.18 10:36 AM (182.215.xxx.32)

    다들 귀엽다고 하셔서 읭? 하네요
    여자애가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는 스탈인가 싶어서 저는 좀 쎄한데

  • 59. 뚜벅뚜벅
    '23.12.18 11:11 AM (115.23.xxx.135)

    ㅋㅋㅋㅋㅋ
    결혼 전 친오빠방이랑 내방이 붙어 있었거든요.
    지금은 올케언니가 된 그때의 여친이랑 둘이 전화로 옆방에 있는 나를 오글거리게 하는 괴로움을 선사했었죠. 또 간혹 전화로 싸우는 소리도 들었었고요... 그런 그들이 결혼 20주년 지난 지금도 여전히 싸웠다 좋았다 합니다.

    근데 울아들 연애통화 소리는 진정 안듣고 싶네요. ㅎㅎㅎ

  • 60. ㅋㅋㅋㅋㅋㅋㅋ
    '23.12.18 11:24 AM (59.15.xxx.53)

    오빠가 오빠가...

    여태 그소리 해보고싶어서 어케 살았대....ㅋㅋㅋㅋㅋ

  • 61. ㅋㅋㅋㅋㅋㅋㅋ
    '23.12.18 11:25 AM (59.15.xxx.53)

    근데 여동생있는 남자들은 오빠소리 안좋아하더라고요 ㅋㅋㅋ

    우리오빠도 저희남편도....오빠소리 로망없음...ㅋㅋ

  • 62. ㅇㅇㅇㅇㅇ
    '23.12.18 1:13 PM (14.43.xxx.67) - 삭제된댓글

    여자애뭘 자꾸확인 하려는지.ㅋㅋㅋ
    우리딸 연예할때 남친지칭을 오빠가 어쩌구하더라고요
    내가 남편보고 오빠ㅡ식사해ㅡ
    하니까 남편 흠짓 놀라더만 대답 안함

  • 63. 소미
    '23.12.18 1:24 PM (118.221.xxx.83)

    ㅋㅋㅋㅋㅋ
    사무실에서 읽다가 빵터졌어요
    둘의 대화가 들리는 듯하네요

    귀엽기도하고
    그들끼린 세상 진심이고 진지한 그 모습 ㅎㅎ

    불안한 여친과
    안심시키려는 남친과
    어째든 세상 첨 사랑에 빠진듯한
    예쁜 아이들이네요

  • 64. ㅇㅇㅇ
    '23.12.18 2:19 PM (203.251.xxx.119)

    여자 결혼하며 의부증 조짐 보이네

  • 65. ㅇㅇ
    '23.12.18 3:34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아 귀여워
    아드님 나중에 마음 변하더라도
    여자친구 듣기 좋게 말을 잘하네요. 저렇게 잘 말해주면 자꾸 또 물어보고 싶을 듯

  • 66. 11
    '23.12.18 3:47 PM (211.51.xxx.77)

    우리딸도 이런 남친 생겼으면 좋겠어요!!

  • 67. ...
    '23.12.18 3:54 PM (14.52.xxx.58)

    어디 녹음해 둔 것도 아닐테고 마치 대본인 양 저리 디테일하게 다 기억해서 옮길 수 있는 원글님의 능력이 놀랍네요. 저 같으면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싶어도 자세한 게 기억이 안나 못할 듯 합니다.

  • 68. ..
    '23.12.18 3:59 PM (106.101.xxx.72)

    환갑넘은 남편도 가끔 오빠 못 믿어? ㅠㅠ

  • 69. 왜요
    '23.12.18 4:06 PM (41.73.xxx.69)

    난 계속 듣고 싶을것 같은데 ㅋㅋㅋ

  • 70. 앜ㅋㅋ
    '23.12.18 4:19 PM (223.39.xxx.176)

    그렇게 듣기 싫을까 싶었는데
    좀.. 듣기 괴롭긴 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크한 이댓글에 빵 ㅋㅋㅋ
    원글님 웃음주셔서감사해요 ㅋㅋ
    근데그입장이면저도괴로울듯요 ㅋㅋ

  • 71.
    '23.12.18 4:44 PM (61.254.xxx.115)

    둘이 꽁냥꽁냥 하는거 너무 귀여워서 계속 듣고싶을꺼 같은데요 ㅋㅋㅋㅋ

  • 72. 몬스터
    '23.12.18 4:53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ㅌ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도 웃기네요 ㅌㅋㅋㅌ

  • 73. ..
    '23.12.18 5:05 PM (223.38.xxx.192)

    계속 듣고 중계해주시지~
    오빠가~~ ㅋㅋ

  • 74. ....
    '23.12.18 5:11 PM (116.33.xxx.189)

    원글님 부럽당~~~
    저희 아들은 여친이 없네요 ㅠㅠ

  • 75. ...
    '23.12.18 5:55 PM (222.236.xxx.135)

    ㅋㅋㅋㅋ ㅋㅋㅋㅋ
    그집아들은 다 해주는 오빠군요ㅋㅋㅋ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몇시간씩 전화기 들고 통화하면 참다참다 엄마가
    야~~~ 너만 연애하냐!!!
    짜증냈던 엄마마음 알겠네요ㅋㅋㅋ

  • 76. 아으으ㄱ
    '23.12.18 6:22 PM (58.77.xxx.251)

    사랑스런 아들램이네요.
    용돈이나 팍팍 쥐어줘요~
    맛난거 사먹으라공ㅎ

  • 77. 아들
    '23.12.18 6:40 PM (175.209.xxx.48)

    사랑스런 아들이네요
    거 오빠가 또 모래요?

  • 78. 기레기아웃
    '23.12.18 7:57 PM (61.73.xxx.75)

    거 오빠가 또 모래요? 22 ㅋㅋㅋㅋㅋㅋ

  • 79.
    '23.12.18 8:05 PM (121.134.xxx.107)

    ㅋㅋㅋㅋㅋㅋ 나도 한 10년 후쯤 겪게될 일이겠죠

  • 80. ㄹㄹ
    '23.12.18 8:59 PM (115.41.xxx.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 ...
    '23.12.18 9:37 PM (118.235.xxx.39)

    여자애 불안감이 보통이 아닌 것 같은디요.
    본격적으로 사귀면 매번 저렇게 오빠가 ~~하면서 다 해명해줘야
    해서 좀 피곤할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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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3945 장시호의 김스타 검사 녹취록 후 사과문 ㅇㅇㅇ 02:45:24 98
1593944 맛살 없이 김밥 맛있게 될까요~~? 7 배고파 02:45:02 92
1593943 탕후루요. 처음으로 폐업수가 개업수를 넘어섰다네요... 1 ㅇㅇ 02:43:37 99
1593942 스킨십 심리 02:39:30 83
1593941 "유아인, 우울증과 공황호소 죽음 언급" 처방.. 6 ..... 02:34:50 475
1593940 이런 경우 oo 02:21:07 88
1593939 절기가 양력이라구요? 그럼 조선시대에는? 7 궁그미 01:44:03 396
1593938 오늘 혼자인 분들 뭐하실거예요. 5 참고 01:37:15 533
1593937 선재 업고 튀어 이 드라마에 빠진 이유가 뭐예요? 12 솔선수범 01:26:17 774
1593936 선업튀 ost 봄눈 01:21:57 188
1593935 김호중 벤틀리 차사고 정면샷 10 쌰쌰 01:08:31 2,394
1593934 초2 아들에게 부처님 오시는 날이라고 했더니 5 .. 01:02:24 916
1593933 자궁내벽 폴립 제거해보신분 계신가요 1 .. 01:00:29 317
1593932 100분 토론 보고 계세요?? 5 100 00:42:23 1,046
1593931 저 아직 구스이불 덮고 자는데요 12 ........ 00:41:50 1,150
1593930 그냥 조수빈이 직접 말하세요 3 .. 00:40:27 1,455
1593929 어린이날이나 부처님 오신 날은.. 날씨 00:39:44 299
1593928 예전에 드라마 만드시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 9 00:26:57 2,002
1593927 돈 안갚는 인플루언서. 13 열통터지네요.. 00:11:29 2,929
1593926 병원약 효과없을때 다른병원가면 병원비 더 나와요? 3 ........ 2024/05/14 526
1593925 손주 백일, 돌 금반지 어떻게 해주셨나요? 9 .. 2024/05/14 996
1593924 직장생활하다가 정신건강 다치신 분 1 wsggh 2024/05/14 1,023
1593923 저희 딸이랑 시누이 아들이 동갑인데 4 ..... 2024/05/14 1,770
1593922 혹시 지켜백이라는 실리콘 백(주방용)써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ㅁ 2024/05/14 585
1593921 힘든시기 가족에게 진 빚이 가장 힘들어요. 15 ㅇㅇ 2024/05/14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