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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안갚는 인플루언서.

열통터지네요. 조회수 : 15,307
작성일 : 2024-05-15 00:11:29

팔로워가 10만인가 하는 인플루언서에요.

 

옛시절 엄청 유명했던 탑모델 데리고 있는기획사 하는 사람이에요.

 

강의들으러 갔다가 강사로 나오길래 알게됐는데.

 

유명작곡가가 몇달 전 자살하는 바람에

(뉴스가 떠들썩했어요)

 

간단히 얘기하자면.

 

본인이 돈빌려준걸 못받아서 너무 힘들다면서

 

진짜 심각하게 얘기하면서 5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빌려줄 당시에는 속으로 그냥 주는셈 치자. 했는데. 그 이후로 경제적 사정이 엄청나게 많이 어려워져서 그 50이 너무 아쉬운 상황이라, 돈을 받아야 합니다.

 

50빌려주고 며칠 뒤에 950을 더 보태서

1000만원을 빌려달래서 그건 안된다고 했어요.

 

어쨌든 갚기로 하고 두달이 넘게 안갚고

미안하다. 쓰러졌다. 그러고 있고

 

인스타에는 어디 행사에 가서 웃고있는 사진만 있으니,  이 여자가 나를 농락한 건가.

 

저에게 거짓말만 일삼으며 물건팔이 하는데. 진짜 대단한 인간이다 싶고.

 

50만원이 작은돈이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엄청 큰돈입니다. 제 상황에서 지금은

500만원과도 같아요.

 

이 여자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3.39.xxx.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갚으면
    '24.5.15 12:14 AM (211.250.xxx.112)

    빚투하겠다고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2. ...
    '24.5.15 12:15 AM (221.151.xxx.109)

    몇월며칠까지 입금하지 않을 경우
    인스타 댓글에 고지하고
    법적절차 들어가겠다고 하세요

  • 3.
    '24.5.15 12:16 AM (119.204.xxx.29)

    폭로하겠다고 하세요

  • 4. ㅡㅡ
    '24.5.15 12:16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빚투라기엔 넘 소액이긴한데
    그걸 노린걸수도 있겠네요
    근데 강의 한번 들은 사이에
    50을 빌려달래고 빌려주신건가요
    그때부터 이미 이상한건데요

  • 5. 누군데요?
    '24.5.15 12:20 AM (217.149.xxx.44)

    이건 공론화해야 돈 받아요.
    인스타 들어가서 댓글로 돈 갚으라고 하세요.

  • 6. ㅇㅇ
    '24.5.15 12:22 AM (219.76.xxx.185)

    이상한 여자네요
    인스타로 돈갚으라고 댓글쓰세요

  • 7. .....
    '24.5.15 12:34 AM (211.241.xxx.247)

    아마 여기저기에서 돈 빌렸을꺼예요 댓글에 돈 갚으라고 쓰세요

  • 8. 댓글에
    '24.5.15 12:36 AM (223.39.xxx.59)

    돈갚으라고 써도 명예훼손이나 법적으로 걸리는 거 없는거죠?

  • 9. .....
    '24.5.15 12:44 AM (211.234.xxx.217)

    사실을 적시해도 명예훼손에 걸려요
    보통 독한 사람 아니고서야 남의 돈 빌려가서 나몰라라 하지 못하죠. 갚기 싫어서 고소할수도 있을 거 같아요..

  • 10. ..
    '24.5.15 1:11 AM (211.221.xxx.33)

    누굴까요. 다른 피해자가 또 생기면 안될텐데요.

  • 11. DM으로
    '24.5.15 1:13 AM (172.56.xxx.105)

    보내세요..증거로라도 남겨두셔야 나중에 공론화되면 내놓죠

  • 12. 댓글에
    '24.5.15 1:32 AM (112.152.xxx.66)

    빚 갚아달라고 써도 명예훼손인가요?

  • 13. ㅇㅇ
    '24.5.15 1:37 AM (61.80.xxx.232)

    꼭 받아내세요

  • 14. ...
    '24.5.15 1:39 AM (221.147.xxx.36)

    빌려간돈 갚아달라는 내용만 딱 쓰시는거면 명예훼손 아닙니다

  • 15.
    '24.5.15 3:00 AM (90.26.xxx.20)

    경찰에 신고 하세요
    경찰의 전화 한통이면 그 자리에서 원글님 통장에 이체해 줘요
    경찰이 그 사람에게 전화해서 이러한 건으로 신고가 접수 됐는데 서로 한번 나오실래요
    아니면 지금 이체 하실래요 하면 대부분 이제해 줘요

  • 16. ..
    '24.5.15 3:49 AM (121.163.xxx.14)

    피해자가 원글만은 아닐듯한 느낌 ….

  • 17.
    '24.5.15 6:05 AM (211.211.xxx.168)

    "50빌려주고 며칠 뒤에 950을 더 보태서
    1000만원을 빌려달래서 그건 안된다고 했어요."

    이거 전형적 사기꾼들 수법입니다.



    )

  • 18. 바람소리2
    '24.5.15 7:43 AM (114.204.xxx.203)

    1000 안넘어 간게 다행이네요
    꼭 받아내세요

  • 19. ..
    '24.5.15 8:46 AM (223.38.xxx.129)

    누군지 너무 궁금하다!!

  • 20. ...
    '24.5.15 10:18 PM (211.234.xxx.135)

    이름 초성이라도 알고싶네요.
    전형적인 사기꾼인데 피해자 더나오기전에 까발려야함

  • 21. ㅅ널
    '24.5.15 11:27 PM (211.58.xxx.161)

    인플루언서들 공구하나만 해도 엄청 벌지않나요
    뭘했기에 돈50도 못갚고 저러나
    공개해주세요 걱정되면 잠깐공개했다가 지우세요

  • 22. 인스타에
    '24.5.15 11:39 PM (183.97.xxx.120)

    잊으신 것 것 같은데 빌려간 날짜 쓰시고 50만원 갚으시라고
    공개적으로 쓰세요

  • 23. 기가 막힌게
    '24.5.15 11:57 PM (223.39.xxx.59)

    오히려 저를 협박을 해요.
    돈 빌려간 본인이 갑이에요.
    이제 안 믿는다고 했더니
    말이라는 게 무섭다는둥. 일 보시라는 둥
    ㅋㅋㅋㅋㅋㅋ

    6월달에 유투브 시작한다고 하네요.

  • 24. 주변사람들이
    '24.5.15 11:59 PM (223.39.xxx.59)

    돈을 안빌려준다. 회장이 돈을 빌려주기로 해놓고
    안빌려준다
    욕을 욕을 하더니, 왜 제 돈은 안갚을까요?

  • 25. 진짜
    '24.5.16 12:04 AM (223.39.xxx.59) - 삭제된댓글

    그 여자 이상한 게,
    어디 대표가 애 낳은 게. 누구누구 애 낳아줘서 그런거고 그래서 대표된거다.
    그 얘기는 왜 저한테 할까요?
    그런건 해서는 안되는 얘기 아닌가요?
    가장 가까운 사람들 욕을욕을 하고 다니면서,
    제 욕도 하고 다니겠죠. ㅋㅋ

  • 26. 말일까지
    '24.5.16 12:34 AM (223.39.xxx.59)

    갚는다는데. 절대 안갚을 거 같아요.

  • 27. ?????
    '24.5.16 10:09 AM (59.15.xxx.53)

    통장으로 이체하셨죠? 증거 확실히 가지고 계신거면
    말일까지 안주면 고소하세요
    주변사람들이 왜 돈을 안빌려주겠어요...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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