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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륜으로 낳은 아기 사건

부모 조회수 : 9,815
작성일 : 2023-12-11 00:11:06

여자 불륜으로 다른남자 아이 출산하고 사망한 사건

남편과 이혼전이고 사망한 산모와 법적 부부관계라 

남편호적에 올려야 하는데 남편이 거부

우선 출생신고가 되어 있어야 법적으로 따져 남편 자식이 아니다를 증명하기 때문에 일단 남편호적에 올리고 출생신고

이후 유전자 검사로 남편의 친자가 아님이 밝혀져 남편 호적에선 빠지게 됐으나 남편호적에 기록이 삭제되는건 아님

사망한 산모와 사이에 낳은 아이가 셋인데 그아이들 밑으로 호적에 올라왔다 친부 아니라 호적에서 내려진 아이들 관계에선 아버지가 다른동생의 기록은 남게 됨

 남편입장에선 그기록 남는것이 싫어 출생신고

거부 했던건데 어찌됐든 법적관계인 부인이 출생한 자녀는 법적 남편의 자식으로 등재 될수 밖에 없고 출생신고 역시 의무

불륜상대 남자는 법적으로 출생신고 할수가 없음

남편이 끝까지 거부했으나 방법이 없어 결국 출생신고해 본인 호적에 올리고 친자무효소송으로 친자에서 빠지게 됐지만 호적 기록엔 영원히 남게됨

불륜으로 태어난 아이는 그렇게 태어나자마자 친모 사망 친부는 누군지도 모르고 출생신고 하자마자

친모의 남편에게 소송당해 호적에서 지워졌는데

더 불쌍한건 친모 빚으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친모빚 떠안게 되었다네요

갓난아기라 빛 승계거부 그걸 못했대요

그래서 입양도 못간다는데 불륜 저지른 여자도 진짜 나쁘지만 여자 부모 최소한 양심이라도 있음 저 어린 불쌍한 아이 빚 떠안도록 놔두진 말았어야지

혹여 본인들이 저 아기 떠안을까 모르쇠

불륜 친부 찾아 아이 양육비라도 받아내야지 천하의 나쁜인간이네요 

법적 부부였던  남자는 이해가요 

불륜으로 태어난 아기 출산하다 사망한 부인

모르쇠 불륜남과 처가쪽

본인 호적 지저분해지고 아이셋 혼자 키우며 아이들도 호적 기록 남아 엄마의 불륜을 알게되겠죠

남겨진 어린아기만 불쌍

고아원에서 자랄텐데 태어나자마자 버려지고 빚까지 떠안고 살아가야 하는 삶

법으로 불륜남 찾아 최소 부양의무 양육비는 받아내야 하는거 아닌지 ..ㅠㅠ 아기 너무 불쌍하네요

불륜남도 천하의 나쁜놈 

 

IP : 39.122.xxx.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건이
    '23.12.11 12:15 AM (1.235.xxx.138)

    있었군요?
    전 아기보단 남편분과 그자식들이 더불쌍해보이네요
    가정있는여자가 밖에서 불륜하고 애까지?

  • 2. 아이
    '23.12.11 12:18 AM (223.38.xxx.77)

    생부 찾아 아이 책임 지라고 계속 압박해야죠. 법적으로는 방법이 없어도 사회적으로 믿지 않겠어요. 그 수많은 인권 단체들은 이럴 때 가만히 있으면 안 되죠. 기자들도 잊혀지지 않게 열심히 달리고요

  • 3. 아기
    '23.12.11 12:19 AM (39.122.xxx.3)

    전 최고 불쌍한건 태어난 아기요
    남편과 남겨진 아이셋도 안됐지만 아무도 없는 친모 빚까지 떠안고 고아로 살아갈 어린아기 너무너무 불쌍해요
    최소 어른들이 빚이라도 떠안고 살게는 놔두지 말지 참 못됐어요 세강을 좀 아는 나이가 됐을때 저 아기는 세상이 얼마나 싫을까 싶네요

  • 4. 불륜남
    '23.12.11 12:21 AM (39.122.xxx.3)

    불륜남 생부가 최소한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어린아기 출생신고로 언론에 오르락내릴때 자취감추고 숨었겠나요
    빚까지 떠안고 살아갈 어린아이 떠안으면 그빚 본인이 감당하고 아기도 책임져야 하니 모르쇠로 나오겠죠

  • 5. ..
    '23.12.11 12:21 AM (182.220.xxx.5)

    빚은 정리됐다고 본 것 같은데요?

  • 6. 몇가지
    '23.12.11 12:31 AM (211.234.xxx.182)

    몇가지 잘 못 알고 계신 부분
    -남편이 호적에 끝까지 안 올림. 시에서 등록
    -여자 부모 없음
    -빚 정리 됐음

  • 7. ..
    '23.12.11 12:33 AM (182.220.xxx.5)

    저도 211님 댓글 내용으로 봤어요.
    남편 호적에 안올렸고 빚 정리 됐고요.
    어느 훌륭한 시민 분이 한분 나서주셔서 처리하신 걸로 봤어요.

  • 8. 그럼
    '23.12.11 12:38 AM (39.122.xxx.3)

    정말 다행이네요 제가 본 기사는 빚까지 떠안아 입양도 어렵다고 봤어요

  • 9. ..
    '23.12.11 12:42 AM (182.220.xxx.5)

    아이가 머물던 아동 쉼터 관계자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후견인을 자처해 이 길이 실현되었다. 2023년 7월 31일 후견인이 신생아를 대리해 상속포기 소송을 제기했고, 8월 13일 청주지방법원은 원고측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천만다행히도 태어나자마자 인생 저당잡힐 뻔한 아기는 빚의 굴레를 벗어나게 되었다. 입양의 걸림돌이 될 짐덩어리도 사라졌다.

    https://namu.wiki/w/%EC%83%81%EA%B0%84%EB%82%A8%EC%9D%98%20%EC%95%84%EC%9D%B4%...

  • 10. ..
    '23.12.11 12:43 AM (182.220.xxx.5)

    다행히 법원에서 친생부인의 소를 인용하면서 청주시가 직권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 11. 기록 남는대요
    '23.12.11 12:49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huySNmYqae0&t=50s
    33초부터 보면 남편과 아이들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라갔다 삭제된 기록은 남는대요.

  • 12. 기록 남았음
    '23.12.11 12:50 AM (110.9.xxx.70)

    https://www.youtube.com/watch?v=huySNmYqae0&t=50s
    33초부터 보면 남편과 아이들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라갔다 삭제된 기록은 남았대요.

  • 13. 불륜남
    '23.12.11 1:19 AM (124.54.xxx.37)

    진짜 나쁜 시키 친모는 죽었으니 그렇다해도 지 핏줄 지가 거둬야죠

  • 14. 여기서
    '23.12.11 3:44 AM (118.235.xxx.198)

    제일 쓰레기는 그 불륜남이죠 불륜녀야 어차피ㅣ 죽었고 그 죗값을 지식이 다 받게 되었으니 할말 없지만 그 불륜남은 어떤 피해도 받지 않고 질 살거 아니에요

  • 15. ...
    '23.12.11 6:35 A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저도 그 아기가 제일 불쌍해요ㅠ
    이 스토리에서 제일 약하고 무고한 존재고
    그래서 제일 치이고 있는 피해자죠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자기가 저런일을 겪은걸 알면
    그 상처를 감당할 수 있을지
    부모도 없이 오롯히 혼자 살아갈 세상을 감당할 수 있을지

  • 16. ...
    '23.12.11 6:36 AM (210.217.xxx.76)

    저도 그 아기가 제일 불쌍해요ㅠ
    이 스토리에서 제일 약하고 무고한 존재고
    그래서 제일 치이고 있는 피해자죠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자기가 저런일 겪은걸 알면
    그 상처를 감당할 수 있을지
    부모도 없이 오롯이 혼자 살아갈 세상을 감당할 수 있을지

  • 17. ...
    '23.12.11 6:40 AM (210.217.xxx.76) - 삭제된댓글

    그 아빠란 놈은 못 찾나요?
    찾으려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연락할 방법 있다면 후원이라도 하고 싶네요

  • 18. ...
    '23.12.11 6:42 AM (210.217.xxx.76)

    그 아빠란 놈은 못 찾나요?
    찾으려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찾는게 맞다고 봐요
    연락할 방법 있다면 후원이라도 하고 싶네요

  • 19. ㅇㅇ
    '23.12.11 8:37 AM (211.252.xxx.100)

    여기서 조용히 있는 불륜남이 젤 나쁜 놈이지ㅠㅠ 지 자식 안 거두고 뭐하는지 참

  • 20. 아기가
    '23.12.11 9:39 AM (115.21.xxx.164)

    너무 불쌍하네요

  • 21. ...
    '23.12.11 10:52 AM (222.236.xxx.135)

    그런 놈의 핏줄이란걸 아기가 모르고 자라는 편이 낫겠어요.
    그리고 그 친모 정말 대책없는 여자.
    죽어서도 벌받네요.
    아기가 평생 부모가 누구인지 찾지 않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 22. ..
    '23.12.11 9:35 PM (61.254.xxx.115)

    그 생모가 호빠에 빠져서 호빠놈 돈준거임.

  • 23. ...
    '23.12.11 9:49 PM (223.39.xxx.135) - 삭제된댓글

    윗님 어떻게 아세요
    기사 찾아봐도 나온게 없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빠는 찾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찾아서 책임지게 하거나
    그렇게든 못하더라도
    아이 입장에서 알고 안만나는거랑 누군지도 모르는거랑 다르잖아요
    아이가 선택하게 해야죠

  • 24. ...
    '23.12.11 9:51 PM (223.39.xxx.135) - 삭제된댓글

    윗님 어떻게 아세요
    기사 찾아봐도 나온게 없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빠는 찾아야죠
    찾아서 책임지게 하거나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아이 입장에서 알고 안만나는거랑 누군지도 모르는거랑 다르잖아요
    아이가 선택하게 해야죠

  • 25. ...
    '23.12.11 9:53 PM (223.39.xxx.135)

    윗님 어떻게 아세요
    기사 찾아봐도 나온게 없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빠는 찾아야죠
    찾아서 책임지게 하거나
    그렇게는 못하더라도
    아이 입장에서 알고 안만나는거랑
    누군지도 모르는거랑 다르잖아요
    아이가 선택하게 해야죠

  • 26. ..
    '23.12.11 10:24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기사 댓글에 달린걸 봤나 여러 댓글에 호빠한테 돈갖다준거라고 봤음

  • 27. ...
    '23.12.11 10:47 PM (223.39.xxx.48)

    기사 댓글이요? 기가 차네
    저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이 1g이라도 있다면
    그런 루머 퍼트리고 다니지 마세요

  • 28. ..
    '23.12.11 10:55 PM (61.254.xxx.115)

    기사에보면 열살어린 남자 도우미에 빠져서 내연관계라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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