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 없는 후각 상실_회복되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23-12-08 17:06:39

제가 이유 없이 갑자기 후각 상실이 되었음을 인지하였는데

대학 병원 갔지만 기약도 없고 약도 없네요.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만 3개월치 처방 받았는데 별 기대는 안합니다.

원인이 있으면 차라리 나았으련만,  언제부터 이 상태였는지 특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추측하기로는 꽤 시간이 지난 것 같아요.

아주 미미한 정도로 맡아지기도 하지만 , 향의 강도나 미세한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 수치상 후각 상실입니다.

 

의사 말은 좋아질수도~~더나빠질수도~~ 있다는데......

힘이 빠지고, 나이도 젊은 편인데 계속 이 상태로 살게 되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IP : 121.65.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적미적
    '23.12.8 5:09 PM (119.148.xxx.38)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인데요 남편이 후각이 상실됬어요 유튜부에서는 스프레이는장기적으로 쓰면 안좋다는데 남편은 그게 그나마 잠시 뚫어준다며 사용하고 있어요

  • 2. 다른곳
    '23.12.8 5:10 PM (175.116.xxx.197)

    은 멀쩡하시잖아요~ 누구나 안좋은부분 한곳씩은 있습니다~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삶을 사셔요~ 그게 행복입니다. 저는 참고로 피부질환이 있고 척추도 안좋아요.. 나머진 괜찮으니 삽니다..

  • 3. 코침 한의원
    '23.12.8 5:11 PM (175.198.xxx.190)

    가셔서 코침 맞아 보세요. 후각상실이 코로나 후유증 일 수도 있어요. 별 증상 없는 코로나도 꽤 많다고 하더군요.

  • 4. ...
    '23.12.8 5:14 PM (121.65.xxx.29)

    119.148님 남편분께서는 부비동염이나 비염 등의 증세가 있으셨나 보네요.
    저는 스프레이를 처방 받긴 했지만 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막힌 곳도 없구요 ㅠㅠ
    175.116님 다른 곳....이 멀쩡하진 않습니다. 당장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추적관찰 해야 하는 질환도 있고요.
    내 손톱 밑의 가시라고 나이라도 많으면 모르겠는데 ㅠㅠ위로의 말씀을 해주셨는데 죄송합니다.

  • 5. 미적미적
    '23.12.8 5:24 PM (119.148.xxx.38)

    맞아요 비염이 있었어요 후각이 약해지니 음식맛을 잘못보고ㅠ 가끔 살짝 상한 찌게냄새를 몰라요 작두콩차가 좋다는데 챙겨주기는 어렵네요

  • 6. 하나씩둘씩
    '23.12.8 7:35 PM (124.54.xxx.37)

    나이드니 멀쩡한 곳이 없네요..충격의 연속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7. ...
    '23.12.8 8:37 PM (183.102.xxx.152)

    저도 후각상실한 경험이 있어요.
    대학병원에서 냄새 맡는 후각검사하고
    Mri도 찍었는데 원인을 못찾았어요.
    문제가 없는게 문제라고 의사가 그러네요.
    스테로이드 쓰면서도 한의원에 가서 코침도 맞고 콧물빼기도 했어요.
    이런저런 치료를 하는 중에
    식사 중에 깻잎 미나리 같은게 냄새가 느껴졌어요.
    식사때마다 깻잎 미나리 참나물 취나물 등등
    향이 강한 나물 많이 먹고
    허브도 일부러 씹어먹고
    인헤일러를 코 안에 들이마시기 했어요.
    조금씩 조금씩 냄새가 느껴지더니 어느새 냄새를 맡을 수 있더군요.
    병원에서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다고 해서 그때 기분이란...ㅠㅠ
    53살에 그런 일 겪었고 몇 년지난 지금은 그런대로 냄새는 맡을 수 있는데 100%는 아니라고 느껴져요.
    뇌의 기능이 점점 약해지는건가..,.
    하여간 원글님도 이런저런 노력은 해보세요.
    좋아지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777 여자라고 참지 말고 하기 싫은 건 칼같이 하지 마세요 17 ㅇㅇ 2023/12/15 3,457
1530776 중앙일보까지 윤돼지 외교행보를 까네요 8 ㅋㅋㅋ 2023/12/15 2,584
1530775 부모님 병원비 어떻게 하시나요? 11 궁금합니다 2023/12/15 5,002
1530774 올해 초등학생 겨울 방학 대략 며칠쯤 시작하나요? 5 궁금 2023/12/15 892
1530773 공스킨화장품 쓰시는분 계신가요 생각하기 2023/12/15 4,567
1530772 다낭 나트랑 자유여행 계획중인데요.아이가 셋이에요. 6 베트남 2023/12/15 2,367
1530771 커피가 젤 싸네요 ㅠ 9 ㅅㅁㅅ 2023/12/15 3,703
1530770 출근 등교 시키고 난 후 식탁 12 ... 2023/12/15 4,453
1530769 저는 왜 그렇게 엄마의 하소연이 듣기 싫을까요 16 2023/12/15 4,759
1530768 요새집들이 잘 안하는거맞죠? 19 ㅇㅇ 2023/12/15 3,933
1530767 허리아파서 재활pt받아보신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7 통증 2023/12/15 1,181
1530766 공항에서 수하물 4 수하물 2023/12/15 1,125
1530765 가스 민영화 시작된 거 맞나요 12 ... 2023/12/15 3,959
1530764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가쁘네요 6 Nadan 2023/12/15 1,432
1530763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겨울에도 복용하나요? 18 2023/12/15 1,515
1530762 초1여아 방학 때.. 오전에만 집에서 혼자 있는 것... 40 워킹맘 2023/12/15 5,596
1530761 음식 먹을때 거의 짜게 느껴져요 11 입맛 2023/12/15 3,491
1530760 미국 국채금리 대박 떨어지네요 13 ㅇㅇ 2023/12/15 5,604
1530759 윤 대통령, 네덜란드서 김기현에게 연락…“불출마” 거듭 압박 22 미친ㅅㄲ 2023/12/15 5,471
1530758 민주당, ‘성희롱·음주운전’ 이미 불이익 받았으면 공천 ‘부적격.. 18 ㅇㅁ 2023/12/15 1,892
1530757 끼고 있던 반지가 사라졌어요. 4 ㅇㅇ 2023/12/15 4,281
1530756 (기사)네덜란드,한국대사 불러'국빈방문 의전우려' 전달 14 ... 2023/12/15 3,827
1530755 요즘 번데기 파나요? 15 ..... 2023/12/15 1,657
1530754 배고픈데 컵라면안되겠죠? 4 .. 2023/12/15 1,360
1530753 엄마가 사기를 맞았는데요 13 괴롭다 2023/12/15 6,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