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콘크리트 유토피아 봤는데 허구같지가 않아요

...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23-12-07 21:23:40

지금 나라 상황 불안하잖아요... 

전 지구가 다 그렇긴 하지만

특히 저런 대통령이 수장으로 있는 우리나라는요 ... ㅜㅜ 

물가도 너무 오르고, 

사람들도 팍팍해지고, 

기후위기는 진짜 너무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뭔가 희망을 느끼거나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거나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 같아요. 

이 게시판만 봐도 

의대가 자식농사의 최대 목표고, 

의대 입시에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다 시켜서 뭐하냐 이런 글들이 

너무도 뻔뻔하고 투명하고 당연하게 올라오고, 

다같이 죽으란거냐, 일단 나부터 살고봐야지 라는 의식이 팽배해지고, 

하... 이런 상황에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는데, 

진짜 영화같지 않고 다큐보는 느낌이더라고요. 

 

불행하고, 불안하고, 외롭고, 좀 그러네요... 

이럴 때 저는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디서 위안과 행복을 찾으시나요... 

 

IP : 58.122.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넷플에
    '23.12.7 9:26 PM (125.178.xxx.170)

    올라왔더라고요.
    주말에 보려고요.

  • 2. 그냥
    '23.12.7 9:28 PM (220.117.xxx.61)

    예전 어렵던 시절 생각하고 버텨요 ㅠ

  • 3.
    '23.12.7 9:33 PM (1.235.xxx.138)

    저도 오늘저녁에 봤는데~
    볼만하더군요!

  • 4. 00
    '23.12.7 9:38 PM (61.43.xxx.25)

    딱 우리나라 지금 상황 같아요

  • 5. réalisme
    '23.12.7 10:04 PM (116.44.xxx.5)

    현실이 팍팍해서 영화가 끝나도 영화가 계속되는 것 같아요.

  • 6. ㅁㅁ
    '23.12.7 10:06 PM (211.60.xxx.216) - 삭제된댓글

    보다 말았어
    저는 보는게 힘들더라고요

  • 7. 봤어요
    '23.12.7 10:51 PM (61.105.xxx.11)

    연기 좋고 볼만하네요

  • 8. 선플
    '23.12.7 10:57 PM (182.226.xxx.161)

    처음엔 코미디인가하고 보다가..헉..

  • 9. 수작
    '23.12.7 11:4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도 넷플에 올라와서 봤는데..
    최악의 상황에서 나오는 인간의 본성같은 걸
    넘 잘 그려내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전쟁이나 재해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겠는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ㅜㅜ..

    근데 콘크리트 그 감독님이 배우 엄태구씨랑 형제라고 해서 넘 놀랐어요. 그러고보니 닮았는데 선이 다르더라고요! 엄태구씨는 강한 버전, 감독님은 곱상한 버전..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379 어쩌다 사장 김아중은 영어가 전혀 안되나요 18 ㅇㅇ 2023/12/20 8,199
1532378 마음이 풀어지는 순간 12 .... 2023/12/20 3,343
1532377 상간녀가 공무원이 되었네요. 53 지켜본다 2023/12/20 22,611
1532376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경복궁 낙서범 : 낙서하면 돈준.. 2 같이봅시다 .. 2023/12/20 1,252
1532375 일국의장관이 며 칠 안보이더니 뇌물수수를 몰카라고? 3 한동훈 한가.. 2023/12/20 1,195
1532374 저는 동서예요 6 00 2023/12/20 4,403
1532373 노사연 부친 양민학살, 사자명예훼손 무혐의 13 ㅇㅇ 2023/12/20 3,223
1532372 같은 제품러닝화라도 남자신발이 더 크죠? 4 질문 2023/12/20 716
1532371 저는 며느리예요 18 싫다 2023/12/20 7,372
1532370 소소한 일상들 (feat 딸과 아들의 선물) 9 딸과 아들 2023/12/20 2,194
1532369 정리정돈 받아보신 분 계세요? 8 정리 정돈 .. 2023/12/20 2,742
1532368 특목고나 전사고 다니는 아이들도 생기부 컨설팅을 받나요? 2 .... 2023/12/20 1,594
1532367 팥죽할때 새알심 넣으시나요? 4 중년 2023/12/20 1,396
1532366 눈와서 신난 푸바오 17 ㅇㅇ 2023/12/20 4,674
1532365 생활지원사 합격 13 딸기사랑 2023/12/20 6,163
1532364 플라스틱 잘 아시는 분 PP 와 PS 중에서 1 플라스틱 2023/12/20 521
1532363 전 시누예요 14 ㅁㅁ 2023/12/20 6,312
1532362 팥죽 연습삼아 만들어봤는데 맛없어요ㅠ 5 동지팥죽 2023/12/20 1,728
1532361 코엑스는 길잃기 십상이네요.. 20 …… 2023/12/20 3,061
1532360 소년시대 임시완(스포주의!) 25 -- 2023/12/20 5,367
1532359 대학원 가기 위해 자취 시켜달라는 딸 36 대학 2023/12/20 6,782
1532358 남편이 겨울에 길에서 잔적 있는데요 13 이상한 시가.. 2023/12/20 6,063
1532357 아침에 도파민 방송 예고 Gggg 2023/12/20 1,070
1532356 확통 사탐으로 바꾸면 성적오르나요 3 ㅇㅇ 2023/12/20 935
1532355 영어회화 배우려는데 장소가 1시간거리이면~ 5 wlfans.. 2023/12/2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