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이 더 싫은게요...

윈터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23-12-07 18:04:23

해도 일찍 떨어져 금새 캄캄해 지는데 그러고나면 저녁밥 하기가 더 싫어요. 어떤 이유인지 무슨 이유인지 해 떨어지면 뭔가 맥이 더 풀리고 아무것도 못 하겠고 하기 싫은 느낌이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저는 우울증 불안증 달고 사는 사람 인데 이런 이유도 있을까요?

IP : 223.38.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3.12.7 6:08 PM (112.147.xxx.62)

    해 떨어지기 전에
    밥과 반찬 다 해 놓고
    저녁에 데워서 내 놓으세요

  • 2. ...
    '23.12.7 6:41 PM (114.200.xxx.129)

    원글님은 우울증 불안증이 있으니까 더 심해지겠죠... 저는 그런거하고 거리가 먼 사람인데도 겨울되면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인데요.. 그래서 2월달 굉장히 좋아해요.. 기분 가라앉았던게 방방뜰정도로 . 너무 상쾌하거든요.

  • 3. 그럼
    '23.12.7 6:5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아침에 저녁을 해놓으세요

  • 4. ㅡㅡ
    '23.12.7 7:19 PM (223.38.xxx.44)

    낮에 햇빛 보고 야외에 나갔다 오세요
    운동도 하면 더 좋고요

  • 5. ..
    '23.12.7 7:27 PM (112.212.xxx.198)

    저도 불안증 우울증 있거든요
    제가 그래서 운동 갔다가 2시쯤 국 끓이고
    반찬하고.. 쓰레기 버리고 끝내놔요
    그리고 5시부터 누워 있다가
    6시에 저녁을 먹어요ㅎㅎ
    어둠이 찾아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데
    가족들 저녁상은 3번 차려 준답니다.

  • 6. 저도
    '23.12.8 12:49 AM (221.163.xxx.27) - 삭제된댓글

    좀 그래요
    전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외할머니 댁에서 자랐는데
    시골이라 날이 저물면 친구와 놀던 걸 그만두고 집에 얼른와서 가마솥에 불 때가며 밥을 안치고 추운 계절엔 군불도 지펴놔야 했죠
    어른들은 발일 논일 바쁘시니 온당 제가 할일이긴 한데 십년이 좀 안되게 그런 시절을 보내고 나니 나중에 독립하고 나서도 쉰이 코 앞인 지금도 날이 어둑해지면 괜히 마음이 불안해져요
    딱히 누가 등떠밀며 저녁 준비해 놓으라고 닥달하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우울해져요

  • 7. 저도
    '23.12.8 12:51 AM (221.163.xxx.27) - 삭제된댓글

    닦달 ㅡ 오자 수정

  • 8. ..
    '23.12.8 2:15 PM (118.235.xxx.107)

    낮에는 빛을 많이 보고
    밤에는 될수록 금지
    이게 정신 건강 방법 중 하나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430 딸기 후숙은 어떻게 하나요? 6 초보 2023/12/20 2,665
1532429 떡볶이 미미네랑 석관동 중 어떤게 맛있나요 21 ㅇㅇ 2023/12/20 3,677
1532428 신세계 강남점 근처 조용한 카페 어디일까요 4 2023/12/20 1,564
1532427 제과기능사와 제빵기능사 둘중에 하나를 배운다면 3 .. 2023/12/20 1,123
1532426 내일 출근길... 3 ㄷㄷㄷ 2023/12/20 1,936
1532425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뻘 글.....큐어크림 좋아요 ㅎㅎ 9 .. 2023/12/20 3,016
1532424 '눈 덮인 길 위에서 호소합니다' 4 기레기아웃 2023/12/20 2,622
1532423 으른로코 마에스트로 8 와웅 2023/12/20 1,234
1532422 어묵반찬 냉장고에 들어가도 맛있게 할수 있나요 9 ... 2023/12/20 1,794
1532421 캐나다 2주 가는 학생에게 캐나다 달러 용돈으로 주려고 해요 6 새벽2 2023/12/20 990
1532420 문학적 표현과 사실적 표현의 차이를 모르는 중1 남학생 12 중1 엄마 .. 2023/12/20 1,317
1532419 며느리가 미운 이유는 뭘까요? 72 .... 2023/12/20 20,378
1532418 암표지자 검사 (보건소 무료) 4 ... 2023/12/20 2,173
1532417 가난 최적화/ 내안의 보석을 느낀 날.. 4 기특 2023/12/20 2,505
1532416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김포 서울 편입, 검토·논의·당론 채택 모.. 9 000 2023/12/20 1,526
1532415 가정용 참기름 짜는 기계 괜찮나요 5 ㅅㅡ 2023/12/20 1,695
1532414 바질페스토파스타를 해봤는데.. 우윀,ㅠㅠ 4 ,. 2023/12/20 3,151
1532413 저 어릴때 먹던 깻잎장아찌 15 궁금 2023/12/20 3,189
1532412 메가커피숍은 손흥민 때문에 떼돈을 버네요. 23 파란하늘 2023/12/20 6,386
1532411 저 엑셀좀 가르쳐 주실분~ 10 1423 2023/12/20 2,095
1532410 두유먹는다고 유방에 이상생기는거 아니죠? 6 . . . 2023/12/20 2,724
1532409 건강검진 스미싱 문자 2 ........ 2023/12/20 1,154
1532408 국ㅇ신ㅋ ㆍㆍ 2023/12/20 872
1532407 윤석열 자택근무 하나요? 재택 근무 하나요? 집이 좋아? 13 출근은해야지.. 2023/12/20 3,014
1532406 심인보기자의 눈물 2 뉴스타파 2023/12/20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