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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딸보면 나무늘보가 환생했나 싶어요

... 조회수 : 6,574
작성일 : 2023-12-06 16:26:03

아무리 바빠도 천둥 지진이 나도

느~~~릿 느~~~릿

지각이라 하면서도 나무 늘보처럼 굼뜨는데

이거 어떻게 고치나요?

보고 있음 화딱지가 나요.

대학2학년이 이렇게 느릴수 있나요? 

말은 지각이라 하는데 

식탁에 앉는데 1시간 걸리는것 같아요.

 

IP : 175.223.xxx.2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6 4:26 PM (211.217.xxx.96)

    쳐다보고있으면 속터지겠어요

  • 2. ---
    '23.12.6 4:27 PM (112.133.xxx.8)

    헤어진 쌍둥이 저희집에 있어요.ㅠㅠ

  • 3. 어맛
    '23.12.6 4:27 PM (49.175.xxx.75)

    울 남편 별명이에요 전 b형 속터지는 벤댕이요

  • 4. 어머
    '23.12.6 4:28 PM (203.251.xxx.194)

    어머 제 딸이 거기에... 고1딸 별명이 나무늘보예요
    등교할때마자 속터져요

  • 5. ...
    '23.12.6 4:28 PM (58.234.xxx.21)

    대학갔으니 다행이네요
    저희딸 고2인데 미치겠네요
    늦을까봐 매일 차로 데려다줘야 해요
    고등 졸업하면 신경끄고 살래요 ㅜ
    늦던말던

  • 6. ...
    '23.12.6 4:29 PM (39.115.xxx.236)

    저희집 아들도 그래요. 그렇게 타고 나는 사람이 있나봐요.
    신기한건 백미터 달리기 12초 안쪽
    주토피아의 스피도인가.. 그 나무늘보와 사는 것 같아요.

  • 7. ...
    '23.12.6 4:30 PM (218.146.xxx.111)

    앉아있지못하고 틈만나면 누워계시는분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척추에 문제가 있는듯

  • 8. ...
    '23.12.6 4:32 PM (114.200.xxx.129)

    그래도 자기 할건 다 하겠죠.. 행동이 좀 느려서 그러지 대학도 갔구요..

  • 9. ;;;
    '23.12.6 4:33 PM (218.146.xxx.159)

    남자 나무늘보 한명 추가요. 군대 다녀와도 ㅋㅋㅋㅋㅋ
    집온지 2주차 되었습니다. 아후..속터져서..

  • 10. 하. .
    '23.12.6 4:34 PM (223.38.xxx.157)

    저희 아들이
    다시 태어나면 나무늘보로 태어나고 싶다고. .
    세상이 너무 빨라 자기는 힘들다하네요

  • 11. 본인은..
    '23.12.6 4:37 PM (106.101.xxx.250)

    행복하겠죠.
    결혼은 시키지 마세요.
    같이 살면 속 터져요.

  • 12. 거기
    '23.12.6 4:37 PM (110.12.xxx.42)

    우리집 대딩이 갔나요??
    나무늘보 평소 내가 부르는 별명 ㅎㅎ

  • 13. 아이고야
    '23.12.6 4:38 PM (218.238.xxx.42)

    우리집 중3 딸래미도 그래요..........
    보고 있으면 열불이 나요...

  • 14. ..
    '23.12.6 4:39 P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그러면 ADD 증세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15. 영혼의쌍둥이
    '23.12.6 4:39 PM (211.248.xxx.147)

    여기도 있습니다. 학년도 똑같네요

  • 16. ....
    '23.12.6 4:40 PM (218.146.xxx.111)

    다음엔 에버랜드 팬더로 태어나라 했더니 3년뒤 중국간다고 싫다네요

  • 17. 하핫
    '23.12.6 4:43 PM (118.235.xxx.253)

    저 어릴때 그랬어요. 엄마는 엉덩이도 안 부치고 계속 일하는
    스타일. 30넘어서는 바지런한 엄마도 두손두발 다 들정도로 빠릿하게 움직입니다. 그 친루도 할때 되면 다 잘 할 겁니다 괜찮아유- 장점을 찾아서 많이 칭찬해주세요-

  • 18. ...
    '23.12.6 4:44 PM (211.250.xxx.195)

    여동생네 식구가 다 그래요
    여동생빼고 제부,딸,아들
    제동생만 속터져죽는데요

    우리집에 조카들이 왔는데
    와..저는 버스시간 놓칠까 애가타는데 진짜 느릿느릿....

  • 19. ㅎㅎ
    '23.12.6 4:49 PM (1.231.xxx.148)

    저희 조카가 그랬어요
    비행기 final call 듣고도 느릿느릿 걸어오는 ㅠㅠ
    걔는 타든말든 버리고 나머지 가족들만 비행기 탔죠
    조카는 일종의 사춘기 반항 증상이어서 지금은 그때 왜 그랬는지 자기도 모르겠다며 웃어요. 바쁘게 열심히 사는 게 다 우습고 부질없어 보였대요

  • 20.
    '23.12.6 4:51 PM (175.120.xxx.173)

    그런 사람도 있죠...뭐
    전 너무 바둥거리며 살았는데
    뭔 소용인가 싶습니다..

  • 21. ㅇㅇ
    '23.12.6 4:57 PM (59.29.xxx.78)

    성격을 동물로 나타내주는 성격테스트가 있었는데
    우리집 아이 셋 다 나무늘보더군요 ㅎㅎ

  • 22. **
    '23.12.6 5:06 PM (1.235.xxx.247)

    저 예전에 무슨 애니메이션에서 처음으로 나무늘보를 봤는데 너무너무 웃겨서 ㅋㅋ
    제 인식에는 나무늘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속 터지시는 어머니 홧팅이에요!

  • 23. .......
    '23.12.6 5:12 PM (121.125.xxx.26)

    울집에도 있어서..하다못해 눈 깜빡이는것도 시간이 걸려서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세상 편히 침대외 한몸이 되어서 밥먹을때 제외하고 누워서 모든걸 다 하네요.

  • 24. 바람소리2
    '23.12.6 5:38 PM (114.204.xxx.203)

    불이익 당하다 보면 좀 나아지죠

  • 25. ...
    '23.12.6 6:15 PM (183.102.xxx.152)

    우리 딸이 왜 거기에?
    졸업하고 취업하니 좀 나아지기도 하네요.

  • 26. .....
    '23.12.6 6:38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울 재수생 아들도 그래요
    한번도 뛰는걸 못봤어요
    지각해서 뛰는 아이들 사이에서 슬슬 걸어가더라구요
    뛰는법을 잊어버린 아이 같아요
    울 아들보다 푸바오가 훨씬 빠를듯......

  • 27. ㅇㅇ
    '23.12.6 6:45 PM (223.62.xxx.145)

    부모중에.한명 닮지.않았울까요?

  • 28. ㄴㄷ
    '23.12.6 7:38 PM (211.112.xxx.130)

    저 처녀때 아빠가 저를 코알라 라고 부르셨어요.
    코알라가 하루종일 잠만자고 느리적거려서..
    결혼후 번개같은 여자가 됐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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