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생률 문제

... 조회수 : 851
작성일 : 2023-12-03 08:52:20

애 낳은 워킹맘들은 아실 거에요

우리나라는 부부가 일하면서 애 못 키워요

조부모의 희생이 있어야해요

그것도 육아는 여자몫이란 인식으로 엄마가 너무 힘들죠

누가 그러더군요

여자를 애 낳는 가축처럼 취급하든지, 급진적으로 제도 보완해서 유럽처럼 성평등이 되든지. 그렇지 않으면 출생률 못 높힌다고.

저는 출생률 낮은 거 진짜 이해해요

도저히 여자가 일하면서 애 못 키워요

 

IP : 112.133.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3 8:56 AM (211.251.xxx.199)

    일하면서 애 키우기 진짜 힘듬
    예전 처럼 누군가 한명 전업이라면 모를까

  • 2. ㅇㅇ
    '23.12.3 8:57 AM (119.69.xxx.254)

    맞아요 전업으로 애 키웠으면 그것도 영유아 최소 3 년만이라도 남자들 군대 경력 인정해 주듯
    이력서에 쓸수 있게 해줘야 해요
    남자들 해병대 나오면 더 가오잡는건 인정 하면서
    왜 조부모기관 도움 없이 엄마로서 최선을 다한
    독박육아는 인정을 안하눈지?

    이력서에
    2020-2023 독박육아 (서류증명 가능)
    아이 발달, 정서, 상태 애착 상태 좋은거 전문가 레퍼런스 받아서 쓸 수 있게 그리고 그걸 커리어로 인정해서
    가산점 받을 수 있게 문화가 바뀌어야지요

    왜 육아를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고단한 노동임을 인정 안하는지 진짜 바껴야 해요

  • 3. 애 안키운 사람
    '23.12.3 9:03 AM (61.85.xxx.178)

    애키웠거나 애 키우면서 직장생활한여자 이야기 안들으니까요. 책상에 앉아서 돈주면 애 낳을지, 휴가 늘여주면 애낳을지, 육아시설만들면 애낳을지....누가 애를 낳아서 남의손(그게 부모라도) 키우고 싶을까요? 길양이가 없어서 내집에 돈 들여서 고양이 키우는게 아니잖아요. 원글님 글에 동의 합니다. 애 키우는데는 연예인도 수입 포기하고 집에서 육아하는걸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는 돈도많이 들지만 공도 많이들고...무엇보다 함께 있고 싶은데.. 저도 6년의 공백을 딪고 다시 사회 나왔더니...너무 힘들고 매번 경력에서 걸릴때 많구요. 또...아이들은 어릴때 키워준것보다 지금 기억있을때 본인들 돌봐주길 바라는데 체력이 안되요. 돈이라도 줄수있어서 다행인건지 ....아이낳고 키운사람만 어리석은 사회같아요.

  • 4. ..
    '23.12.3 9:03 AM (106.101.xxx.250)

    회사에서 무려 3년이나 독박 육아하다 나온 여자를 쓴다고요?? 윗분 뭘 모르시네.. 3년이면 엄청 길어요. 1년만 경력 비어도 30대 남자 애들 뽑는 거도 망설여지는데.. 저라면 3년 육아하다 나온 여자 안 뽑습니다.

  • 5. 집값이 아니라
    '23.12.3 9:04 AM (160.86.xxx.7)

    세상이 변했어요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사회가 돈때문에
    집단 편집증에 걸린 것 같아요
    직업도 교사 공무원 의사 병적인 집작 ㅜ
    손해보는 결혼은 절대로 안하고
    본인들이 자라온과정이 불행했기에
    자녀를 낳는것도 두려울겁니다
    집값 때문만? 웃기는 말씀

  • 6. ..
    '23.12.3 9:08 AM (106.101.xxx.250) - 삭제된댓글

    일 해본 입장에서 하루에 4시간 근무제 필수 도입하고. 물론 모든 기업. 부족 임금을 국가에서 보조해야 합니다. 4시간 근무제하다가 사직하게 되는 경우 이직을 제외한 경우 외에 모두 정부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부당한 평가 대우가 적발되는 경우 과징금 거두고 보두 발표하게 합니다. 과해 보이죠? 이렇게 해야 일하몀서 애 키울 수 있거든요..

  • 7. …….
    '23.12.3 9:11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모성보호 안되죠
    자연적으로 엄마가 육아하는게 맞죠 (생물학적으로 모유가 돌고 아이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주양육자 역할에 가장맞는 사람이죠)

    전업을 비하하죠
    육아의 가치를 폄하하고
    경단녀를 무시하죠

    누가 애를 낳으려하나요?

  • 8. 정말
    '23.12.3 9:14 AM (118.32.xxx.72)

    출산율 문제를 양복입은 아저씨들이 책상에서 대책세울게 아니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올까요 5회보면 되요.

  • 9. ……
    '23.12.3 9:36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모성보호 안되는 나라죠
    자연적으로 엄마가 육아하는게 맞는데 (생물학적으로 모유가 돌고 아이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주양육자 역할에 가장맞는 사람이죠) 일해야하죠..집대출금 갚고 사교육 감당하려면 금수저외에느누외벌이어려워요
    게다가 경단되면 커리어치명타..

    아이 어릴때 워킹맘은 그냥 대부분 엄마를 갈아넣어야합니다
    (남편이 문제라기보다 사회분위기가 애보느라 일에 지장을주는걸 용인하지 않죠)

    게다가
    전업을 비하하죠
    육아의 가치를 폄하하고
    경단녀를 무시하죠

    누가 애를 낳으려하나요?

  • 10. …..
    '23.12.3 9:38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모성보호 안되는 나라죠

    자연적으로 엄마가 육아하는게 맞는데 (생물학적으로 모유가 돌고 아이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주양육자 역할에 가장맞는 사람이죠)
    금수저 아닌이상 일해야하죠..집값 너무 비싸고 사교육 감당하려면 외벌이로 어렵죠
    게다가 경단되면 커리어치명타..

    아이 어릴때 워킹맘은 그냥 대부분 엄마를 갈아넣어야합니다
    (남편이 문제라기보다 사회분위기가 남자가 애보느라 일에 지장을주는걸 용인하지 않죠)

    게다가
    전업을 비하하죠
    육아의 가치를 폄하하고
    경단녀를 무시하죠

    누가 애를 낳으려하나요?

  • 11. …….
    '23.12.3 9:42 AM (210.223.xxx.229)

    우리나라는 모성보호 안되는 나라죠

    자연적으로 엄마가 육아하는게 맞는데 (생물학적으로 모유가 돌고 아이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주양육자 역할에 가장맞는 사람이죠)
    금수저 아닌이상 일해야하죠..집값 너무 비싸고 사교육 감당하려면 외벌이로 어렵죠
    게다가 경단되면 커리어치명타..

    아이 어릴때 워킹맘은 그냥 대부분 엄마를 갈아넣어야합니다
    (어린이집데려다주는것부터 일..회사에서 일하지 집에와서도 쉴수없죠-육아는 로그아웃이 없다잖아요 아프면 3배로 힘들고)

    게다가
    전업을 비하하죠
    육아의 가치를 폄하하고
    경단녀를 무시하죠

    누가 애를 낳으려하나요?

  • 12. ......
    '23.12.3 1:03 PM (223.38.xxx.42)

    부동산 사이트 가서보니
    자기 부인은 칼퇴 육아하길 바라면서
    육휴때문에 여자 안뽑겠대요.
    이런 남자들이 득실한데
    누가 결혼을 하고 싶겠어요.
    워킹맘은 친정 시가 도움없이 아이키우기
    불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067 울산에 사는 동료가 서울에 왔는데요 5 ㅇㅇ 2023/12/16 3,852
1531066 아이가 연락이 안되면요. 18 .... 2023/12/16 5,330
1531065 보일러 예약해놓고 외출해야겠죠.. 1 1박 2023/12/16 1,680
1531064 대통령직에 대한 네이버 베댓 17 공감. 2023/12/16 3,688
1531063 대학선택 고민입니다 49 고3맘 2023/12/16 5,991
1531062 오레전 글인대 아파트 두채로 몰래 친정식구 살게 하자는 글 5 잠안와 2023/12/16 5,195
1531061 가난에 최적화된 인생 116 맞춤 2023/12/16 33,667
1531060 “尹 아바타” “北 김주애”…‘한동훈 등판’ 두고 격론 오간 與.. 2 ... 2023/12/16 1,314
1531059 제가 문제인지 주변 왜 그럴까요? 4 푸른밤 2023/12/16 2,716
1531058 다른집 남자들도 대체로 부실한가요? 17 남자 2023/12/16 5,301
1531057 동네엄마 자꾸 물건빌리고 부탁 46 동네 2023/12/16 16,188
1531056 사주에 목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12 6 2023/12/16 6,605
1531055 유*브에서 시그*엘 한*더힐 내부 구경 했어요. 1 보지말껄그랬.. 2023/12/16 2,812
1531054 Vs 노래방, 오늘 5인방 인정하나요? 4 안볼란다 2023/12/16 1,147
1531053 맘카페에서 대학생 용돈 백은 적다고… 22 ㅇㅇ 2023/12/16 7,397
1531052 우리나라 양반은 1% 에요 다들 상인 노비 출신 51 아시죠 2023/12/16 5,768
1531051 포항 사시는분께 1 블루커피 2023/12/16 1,271
1531050 수의사를 본 개들의 반응이 4 개드리 2023/12/16 5,455
1531049 서울의 봄 800만 돌파!!..주말 9백만 예상 6 ..... 2023/12/16 3,177
1531048 백종원 유튜브 님아, 그 시장을~ 고퀄이네요 2 .. 2023/12/16 2,297
1531047 인서울 식품공학 대학원 어떨까요 대학원 2023/12/16 1,689
1531046 며칠 전 귤 소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10 맛있음 2023/12/15 4,759
1531045 박나래 입 진짜 작네요 1 Aa 2023/12/15 5,359
1531044 비싼 비누 4 비누 2023/12/15 3,249
1531043 어떨결에 신축 아파트로 이사가게 됐어요 뭘 준비해야하져? 6 .. 2023/12/15 4,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