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서당개

왈왈 조회수 : 833
작성일 : 2023-11-17 15:32:20

맨날 한그릇 음식(카레나 짜장, 스파게티 쉬운것들) 위주로 10년쯤 살다 반찬만들어 먹기 시작한지 또 10년 됐어요.

며칠전 얼갈이 2키로, 쪽파 1키로 사다 김치 만들었어요.

신혼때 한번 만들고 20년만에 처음인데

맛있어요. 그냥 검색해 본 다음 대충 만들었어요.

양배추 한통 사다 사우어크라우트 만들어서 오늘 꺼냈는데 시큼새콤 맛있어요.

반찬이 쉬워지고 있어요.

IP : 180.227.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7 3:35 PM (183.102.xxx.152)

    요리 서당개 10년에 왈왈하시면 어째요?
    한시간에 서너가지 뚝딱 해내야죠...ㅎㅎ
    닉넴을 뚝딱으로 바꾸시길...

  • 2. 유튜브서당개
    '23.11.17 3:42 PM (59.11.xxx.100)

    남들 뭐 해먹고 사나 궁금해서 유튭만 삼년 보다가 올해부터 따라하는 중요.
    저도 23년찬데 한식파 가족이라 나물 등 하던 것만 해먹어선지 레퍼토리 빈곤에 시달리다가 요즘 들어 신세계 경험 중요~
    지난 주말에는 양배추 라페 잔뜩해서 샌드위치 해먹었는데 그 맛에 제손으로 제가 해놓고 놀랐어요 ㅋㅋㅋ
    슬슬 요리에 꾀가 났었는데 도로 재밌어졌네요.

  • 3. 사우어
    '23.11.17 3:45 PM (118.235.xxx.135)

    크라우트 사먹는건 너무 안싱싱한데
    비법 풀어주세용.

  • 4. 서당개가비법은요
    '23.11.17 3:58 PM (218.54.xxx.254)

    이것도 블로그 몇개 보고 한거에요
    무농약 양배추 겉잎 떼고 겉만 씻고 무게재고 심 빼고
    심도 무게재서 빼기하고 채썰기(쓸데없는데 집착)
    얇게 썰라했는데 대충보고 0.7~1센티로 두껍게 채썰었어요.
    통양배추 무게-심 무게 여기 소금 2% 무게 재서 뿌리고 좀 기다렸다(기다리면서 유리병 소독) 바락바락(진심 빨래 치대는듯) 죽을때까지.
    블로그에 10분 걸린다는데 전 너무 두껍게 썰었나 바락바락만 30분 이상..
    하루에 한번 눌러가며 실온 3일 두고 냉장고에 7일 두고 10일째 되는 오늘 첨 꺼내먹었어요.
    전 기본찬에 당근채가 항상 있어서 가끔 당근라페 해먹는데요. 양배추라페도 함 시도해봐야겠네요.
    뚝딱 ㅋㅋ 그것은 장인님들이 쓰셔야죠.

  • 5.
    '23.11.17 4:40 PM (118.235.xxx.65)

    레서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660 재벌 3세 미쳤네요 23 2023/12/18 28,103
1531659 돈 떼먹고 오리발 내민 인간을 고양이 카페에서 봤어요 3 ... 2023/12/18 3,147
1531658 82쿡 절약팁 좋아요 13 ㅇㅇ 2023/12/18 6,139
1531657 나이애드의 다섯번째 파도 영화 감동 1 ㅡㅡㅡ 2023/12/18 1,012
1531656 본죽 정말 오랜만에 시킬까하는데.. 12 본죽 무슨 .. 2023/12/18 4,018
1531655 아름답다의 뜻 2 아하 2023/12/18 2,081
1531654 저도 절교한 친구 찾아봤어요. 37 ㅡㅡ 2023/12/18 22,451
1531653 요즘 수영에 빠졌는데 유트브에서 3 자유형 2023/12/18 2,563
1531652 50대에 ~니가 좋다! 소리들으니 9 늘 신나 2023/12/18 5,470
1531651 요즘은 한의원에서 피검사도 하나봐요 1 ㅇㅇ 2023/12/18 1,873
1531650 몽클짭이 60만원이네요 9 ㅇㅇ 2023/12/18 5,902
1531649 올해 8월부터 취업하면 근로장려금 언제 신청 하나요 2 근로 2023/12/18 1,007
1531648 라면의 유혹 4 ㅇㅇ 2023/12/18 1,851
1531647 네이버페이 줍줍 (총 93원) 24 zzz 2023/12/18 3,116
1531646 윤통은 생각보다 소탈한가 봅니다 8 아이고 2023/12/18 4,666
1531645 노부모 재산을 자녀가 관리하려고 할때 4 고령 2023/12/18 3,033
1531644 고려대 세종캠은 이제 진짜 분교 같아요 18 이해불가 2023/12/18 9,996
1531643 중3아들과 아빠의 갈등...못보겠네요 10 사춘기 2023/12/18 5,245
1531642 까르띠에 반지 매장도 줄서서 입장하나요? 5 ㅇㅇ 2023/12/18 3,190
1531641 조국이 예측한 윤석열의 ‘김건희 특검법’ 탈출 시나리오 9 ... 2023/12/17 3,732
1531640 임원 어떻게 되냐고 물으신 글에 대한 답 58 10년넘게지.. 2023/12/17 6,923
1531639 서울의봄 봤어요 11 .... 2023/12/17 2,625
1531638 예비고1 수학 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10 예비고1 2023/12/17 1,232
1531637 바게트 먹고 싶어요 ㅠㅠ 3 아아 2023/12/17 1,865
1531636 맛있는 밥- 맛있는 쌀 어디서 사나요? 25 갑자기 2023/12/17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