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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2~4살 애기들 보면 강아지같아요. 저 늙은거겠죠..

...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23-11-17 15:06:51

아파트 엘베에서 마주치는 미취학 아기들

2~4살 사이

아직 말 한문장 제대로 못하고 몸보다 큰 가방 메고 유아원 가는 아기들

엘베에서 첨 보는 아줌마를 동그란 눈뜨고 빤~~~히 보는 아기들 보면

 

아이고 참 귀엽다. 강아지같아. 새끼강아지^^

 

이런생각이 드는데 저 늙은거겠죠...

40 중반 입니다 ㅠㅠ

 

옛날 할머니들이 애들보고 강아지라 하셨자나요

저도 벌써 그런 감정이...

IP : 221.151.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7 3:13 PM (114.200.xxx.129)

    2-4살짜리 애들 진짜 너무 귀엽죠.. ㅎㅎㅎ저도 그런아이 보면 한번더 쳐다봐요.
    저도 20대때는 그런 애들 그렇게 귀엽다는 생각 안들었는데 40대 초반 지금은 그런아기들 보면 남의집애라고 해도 그렇게 귀엽더라구요..ㅎㅎ

  • 2. ...
    '23.11.17 3:17 PM (221.151.xxx.240)

    한번은 투명 장바구니 속에 사과가 깊숙히 들어있는데 엘베의 아기가 손가락으로 콕 누르며 "사과!!!" 하는데 애엄마 아빠 나 포함 엘베속 사람들이 모두 함박웃음....ㅎㅎ 최근에 사과라는 단어를 배웠는지 어쩐지..넘 귀엽고 강아지같아서 눈을 못떼었네요.

  • 3. 그때쯤
    '23.11.17 3:1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애들이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다라구요.
    넌 누구냐!!이런 눈빛으로
    손흔들어줘도 경계를 늦추지 않아요.
    생각해보니 강아지도 그러기는 하네요 ㅎㅎㅎㅎㅎㅎ

  • 4. 흠흠
    '23.11.17 3:21 PM (125.179.xxx.41)

    강아지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죠ㅋㅋ
    딱 고맘때 아기들이 강아지랑 하는행동이 똑같더라구요

  • 5. 아..
    '23.11.17 3:29 PM (180.69.xxx.100)

    넘 이뻐요
    자꾸 아기들한테 말걸고 싶고..죽갔네요

  • 6. 정말
    '23.11.17 3:39 PM (125.178.xxx.170)

    너무 이쁘죠.
    뭣보다 애들이 잘 안 보이니
    걸어댕기는 작은 인형같아요. ㅎ

  • 7. ...
    '23.11.17 4:00 PM (1.241.xxx.220)

    저도 그래요. 근데 강아지도 내가 키우려면 힘들잖아요.
    아직도 아이 어릴때 고생한게 생각나서
    그냥 지나가면서 귀엽게 보는게 좋아요 ㅜㅜ

  • 8.
    '23.11.17 4:53 PM (112.147.xxx.68)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 아가들 단체로 산책하는거 가끔 보는데 너~무 이뻐요.
    둘씩 손잡고 가는데 넘 귀여워서 손흔들어주면 같이 손흔드는 애기들도 있고 빤히 보는 애기들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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