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날 울린 뉴스 기사 ㅠㅠㅠㅠ

감동 조회수 : 6,239
작성일 : 2023-11-17 11:32:51

치매를 앓는 80대 노인분이 길거리를 헤매다 쓰러졌는데 

지나가던 여성분이 따뜻한 음료, 핫팩에

자기 외투까지 벗어서 입혀드리고 경찰에 신고,

20분 가량이나 노인의 곁을 지켰대요.

옷 벗어드리고 옆에 앉아서 함께 경찰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콸콸콸 ㅠㅠㅠㅠ 

 

 

https://v.daum.net/v/20231117095522620

IP : 125.190.xxx.2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
    '23.11.17 11:33 AM (125.190.xxx.212)

    https://v.daum.net/v/20231117095522620

  • 2. ㅇㅇ
    '23.11.17 11:43 AM (223.38.xxx.38)

    대단하네요 아가씨의 따뜻한마음..
    아침부터 훈훈한 소식입니다

  • 3. ..
    '23.11.17 11:44 AM (1.11.xxx.59)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세상은 왜 이모양 이꼬라지인지 ㅜ

  • 4. ......
    '23.11.17 11:45 AM (211.221.xxx.167)

    저런분때문에 아직 우리 사회가 굴러가는 거겠죠.
    저 분 꼭 유퀴즈 같은데서 인터뷰했으면 좋겠네요.

  • 5. ...
    '23.11.17 11:55 AM (182.222.xxx.179)

    인류애가 느껴지네요
    저런분들 덕에 세상이 그나마 훈훈함 느낄수 있는듯

  • 6. 쓸개코
    '23.11.17 11:57 AM (118.33.xxx.220)

    맞아요.. 저런분들때문에 유지가 되는거고 숨실 구멍이 생기는거에요.

  • 7. ㅇㅇ
    '23.11.17 12:04 PM (219.250.xxx.211)

    정말 따뜻하신 분이네요
    따님이 너무 고마우셨을 것 같아요 저도 울컥하네요

  • 8.
    '23.11.17 12:04 PM (203.170.xxx.203)

    실제로 이런 천사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올초에 엄마가 비오는날 계단에서 넘어지셨는데 앰블런스 오기전까지 옆에서 우산 받쳐주시고 들고있던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주시고 말도 계속 걸어주셨다는… 정말 저도 꼭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진정한 인플루언서분들 ㅜㅜ 따뜻한 글도 감사합니다.

  • 9. ..
    '23.11.17 12:07 PM (58.227.xxx.161)

    맞아요 티비만보면 선행보다 어디여행갔는지
    뭐먹었는지 집옮겼는지 뭐샀는지
    sns에도 자기 자랑뿐이니
    이런 성품좋으신분이 자랑이되고 널리알러지길요

  • 10. 너무
    '23.11.17 12:13 PM (113.199.xxx.130)

    고마우신 분이네요
    며칠전 잠도 안오고 해서 동네 돌다가 비슷한 광경을 봤는데
    쓰러진 여자분이 골목안 도로가운데 누워 있으니
    신고한 분들이 119올때 수월하라고 자가용 진입을 막더라고요

    차빼시라고~~이랬다고 자가용운전자가 내리더니
    내나이가 몇인데 반말 하냐고 시비를 붙더라고요
    응급위급상황에 반말 존댓말 따지냐고 오히려
    한소리 듣고 차빼고 갔어요

    요즘 젊은 분들 참 멋지고 따뜻한 분들 많더라고요

  • 11. 쓸개코
    '23.11.17 12:43 PM (118.33.xxx.220)

    숨쉴

  • 12. 결국
    '23.11.17 12:54 PM (112.153.xxx.207)

    해피엔딩이어서 진짜 다행이네요.
    따뜻한 기사 알려주셔서 마음까지 따셔집니다. 감사합니다

  • 13. 국민들은
    '23.11.17 1:06 PM (1.234.xxx.141)

    이리 착한데 썩열&명신&은순은 왜 저리 악할까?

  • 14. 진짜
    '23.11.17 1:14 PM (210.96.xxx.106)

    저같으면 옆에 있고 외투 덮어주고
    다 할수있는데
    경찰이나 구급대원들 와서
    안전한곳 모시고 갈때
    외투 받으려고 했을것같아요 ㅠ

  • 15.
    '23.11.17 1:22 PM (117.111.xxx.110)

    현대의 선한 사마리안이네요
    따뜻하고 감동이 됩니다

  • 16. 전에
    '23.11.17 2:08 PM (58.234.xxx.182)

    비오는 날 폐지 수거하는 노인분 우산 받쳐 준 여자분도...
    노인쪽으로 우산을 기울이다보니 어깨가 비에 다 젖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855 현역군인 건강보험이 지역가입자로 바뀌나요? 3 군인엄마 2023/12/15 2,302
1530854 합격자 명단에 없다는데.. 21 수시 2023/12/15 8,568
1530853 신음식이 자꾸 먹고싶은건 뭘까요? 6 2023/12/15 1,561
1530852 모임에서 밥을 살때 이런경우 11 질문 2023/12/15 3,317
1530851 1주택자 전세자금대출 문의 .... 2023/12/15 546
1530850 딱, 결혼 후 아내를 갈구고 괴롭히는 이유가 뭔가요.? 24 ..... 2023/12/15 5,774
1530849 윤 대통령, 파리서 총수들 불러 폭탄주 25 쫌! 2023/12/15 3,982
1530848 역시 갈수만 있으면대기업을갔어야 했어요. 6 55 2023/12/15 2,815
1530847 메밀면 냉동해도 되나요? 2 냉동 2023/12/15 558
1530846 82골퍼님들 가장 만족했던 해외골프여행지는 어디셨어요? 6 첫날처럼 2023/12/15 934
1530845 "尹, 극우 유튜버에 선물" 기사로 명예훼손 .. 4 ㅇㅇㅇ 2023/12/15 1,759
1530844 순박해 보인다 ㄷㅅㅅㅅㅅ 2023/12/15 591
1530843 도시가스 계량기 교체하러 왔는데(약혐) 2 이런 2023/12/15 1,963
1530842 보험관련 보상 잘 아시는분 3 그런 2023/12/15 716
1530841 밥 먹을때 입술을 자꾸 닦아요 20 알러지인가 2023/12/15 4,206
1530840 사태가 많은데 할 수 있는 건 수육 뿐일까요? 9 ... 2023/12/15 1,435
1530839 시베리아에서 동장군이 내려와 한파는 1주일 정도 계속됩니다 1 ../.. 2023/12/15 2,121
1530838 백미쾌속은 15분이 아닌가요? 7 모모 2023/12/15 2,775
1530837 호주산 냉장찜갈비 어떻게 보관 할까요? 2 찜갈비 보관.. 2023/12/15 422
1530836 핸드크림 전용제품이 확실히 낫긴 하나요? 6 ..... 2023/12/15 1,367
1530835 국힘 이수정 교수 "김건희 명품백 가짜일 수 있다&qu.. 37 국힘인재 2023/12/15 3,473
1530834 예쁜 외동딸 있는데 둘째 고민... 31 Dd 2023/12/15 5,769
1530833 민주당 민간인고문치사 사망사건 연루자 "공천 적합&q.. 4 ... 2023/12/15 492
1530832 수시 6곳 다 예비예요 ㅠ 13 2023/12/15 3,492
1530831 990원 바디크림 로션 재고 떴어요 3 ㅇㅇ 2023/12/15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