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열심히 일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6,487
작성일 : 2023-11-16 03:25:29

뼈빠지게 일 하고도 통장에 남는 돈이 없는거 보면 

기본만 하고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직장 스트레스 받으면서 

참고 다니는건 다 의미 없는 일 같아요 

물론 더 큰 돈 벌 능력을 키우면 모를까 

큰 재능 기술 머리가 없으면 쉬운 알바만 하고 살아도 

다 흘러가고 행복할거 같네요 

 

IP : 108.63.xxx.2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16 4:15 AM (118.235.xxx.225)

    정확히 저와 같은 생각.
    공무원 들어가고 업무 스트레스에 과소비 해서 빚만 늘었네요...
    수험생 때가 빚이 더 적었어요.
    이럴 거면 알바하는 게 금전적으로 나았겠다 싶더라고요.

  • 2. ㅇㅇ
    '23.11.16 5:40 AM (223.33.xxx.92)

    이렇게 좋은 글을 진작 읽을걸 지금도 늦지 않았겠죠

  • 3. ...
    '23.11.16 6:17 AM (114.204.xxx.203)

    아이 한테도 그래요
    적당히 일하고 즐기라고요
    집 없으면 나중에 내꺼 줄테니

  • 4. 되는거만
    '23.11.16 6:17 AM (220.117.xxx.61)

    얻어걸려 되는거만 슬슬하고 살아도
    귦어죽지 않더라구요
    이걸 환겁지나 알게됬어요
    너무 뼈빠지게 안살어도 되요
    다 흘러가요

  • 5. ㅇㅂㅇ
    '23.11.16 6:43 AM (182.215.xxx.32)

    번돈 쓰는 재미로 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재미가 중요하지않다면 덜벌고 덜쓰면 되는거고
    그래도 노후는 대비해야..

  • 6. 맞아요
    '23.11.16 7:07 AM (175.199.xxx.36)

    너무 힘들게 일하니 스트레스로 쇼핑중독? 으로 해소하고
    돈 벌어봐야 크게 뭐 모은거 같지도 않고
    그냥 내가 벌어서 사고 싶은건 산다 라는 그 만족감만 있는듯
    근데 전업이었으면 더 우울했을꺼 같아서 그냥 다녀요

  • 7. 저요
    '23.11.16 7:25 AM (125.186.xxx.8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제가 20년 가까이 다녔던 직장 그만두고 쉬는 중이에요.
    일단 옷 쇼핑부터 전혀 안 하게 됐네요.
    사고 싶은 게 없어요.
    쉬는 두 달 동안 국내 여행 열심히 다녔는데
    이제 슬슬 파트타임부터 알아보려구요.
    저는 82쿡에서 가장 무시받는 약사면허증 있거든요.

  • 8. 맞아요
    '23.11.16 8:12 AM (218.39.xxx.207)

    돈들어오는건 정해짐
    특별히 뭘 노려야 돈은 버는듯

  • 9. 아아
    '23.11.16 8:23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약사님 처럼 꽉차게 실속있는 면허있다면 그런 기본이 있다면 인정 바둥거리며 살았어도 손바닥만한 아파트와 일하러 나가지 않아도 입에 풀칠하는 수준이네요 슬슬하고 싶은 거 하어 살았더라면 그마저도 어려위 전세 알아보러 다녀야 했을 터이니 . . 인생에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 10. ..
    '23.11.16 8:32 AM (223.38.xxx.22)

    전 아이한테 굶는 시절 아니니 편안하게 살라고해요 ㅎㅎ

  • 11. love
    '23.11.16 8:35 AM (220.94.xxx.14)

    급여주는 입장인데 저런사람들 나가지도않고 일도 지지하게 하고 미치겠어요 귀신이 잡아갔음 좋겠고 일할수있음에 감사한 마음인 사람들과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과 일하고싶어요

  • 12. ...
    '23.11.16 9:14 AM (223.62.xxx.26)

    맞아요. 넘무 영혼 갈아넣어 할 필요없음.
    쉬엄쉬엄 내 마음 몸건강 챙겨가며 하는게 남는거에요.
    밥 굶어가며 야근하는거 제일 어리석은 짓

  • 13. ㅇㅇ
    '23.11.16 9:58 AM (118.235.xxx.225)

    급여주는 입장인데 저런사람들 나가지도않고 일도 지지하게 하고 미치겠어요 귀신이 잡아갔음 좋겠고 일할수있음에 감사한 마음인 사람들과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과 일하고싶어요///돈 번만큼 나눠주지도 않을 거면서 이런 도둑놈 심뽀를 보았나

  • 14. ......
    '23.11.16 10:00 AM (211.108.xxx.113)

    그런가요 사장입장인데 진심으로 일하는 친구들과 적당히 시간보내는 친구들 월급이 같은입사일 기준 최소 월50만원이상 차이나게 줘요 너무너무너무 잘보이거든요
    적당히 하는사람들이 그만큼 직장을 가볍게 생각하면 직장도 그 직원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서로 아쉬울게 없죠

    몸바쳐서 일할필요는 없지만 진심으로 일하면 돌아온다고 저는 믿어요 여러번직장 옮기며 일할때 늘 그만큼의 피드백과 보상을 받았거든요 한번도 빠짐없이

  • 15. 진짜?
    '23.11.16 12:39 PM (183.98.xxx.141)

    열정갖고 몰입하며 일하면 사는거 진짜 재밌는데
    돈이란 보상도 좀 따라오구요

    그리고 내 쓰고싶은데 사치하는 재미가 얼마나 큰데~

    모르니까 다들 요기 모닥불에서 맞다맞어 그러고들 계신거

  • 16. ..
    '23.11.16 12:59 PM (211.206.xxx.191)

    love님 댓글에 빵 터졌어요.
    저는 일 할 때 열심히 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만족도가 있고 보람도 있고.
    그리고 쉴 때 쉼을 즐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418 편측으로 난청이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8 2023/12/17 1,126
1531417 예비고3 언매에서 화작으로 5 저런 2023/12/17 870
1531416 예비고 1 원래 "수상하"는 미친듯이? 돌리나.. 4 ... 2023/12/17 1,303
1531415 결혼29년 5 외식 2023/12/17 2,243
1531414 부모자식간에도 질투가 있어요 11 2023/12/17 4,314
1531413 자랑에 대해서 (박상미 교수 쇼츠) 마음에 와닿네요 8 자랑에 2023/12/17 4,115
1531412 50넘으신분중 일하시는분들은 무슨낙이나 취미있어요? 15 2023/12/17 3,820
1531411 이낙연 신당, 호남보다 TK서 더 환영받았다. 25 확인사살 2023/12/17 1,485
1531410 조리과학고등학교 아시는분계신가요? 4 요리 2023/12/17 1,066
1531409 '애 보기 싫어'...우리 안에 자녀 가둔 美 부부 체포 2023/12/17 1,445
1531408 고구마 어디에서 말려야 하나요? 4 고구마 2023/12/17 944
1531407 소고기 2주 1 ghdlgh.. 2023/12/17 1,314
1531406 자랑이 이렇게 위험한거예요 61 .... 2023/12/17 28,394
1531405 아들이 기숙사에 사는데 데리러갈때마다 26 ... 2023/12/17 6,474
1531404 이런 거 뭐라고 검색해야 할까요? 6 뭘까요? 2023/12/17 761
1531403 유통기한 지난음식 소불고기 먹어도될까요? 5 아이고 2023/12/17 1,897
1531402 50넘은 간호사분들은 지금 현역에 있으세요? 9 혹시 2023/12/17 3,507
1531401 찾아주세요~~!! 전참시 이영자씨 치즈 가는 4 부탁해요~ .. 2023/12/17 1,927
1531400 씁쓸한 정치판 이낙연을 보며 60 ㅇㅇ 2023/12/17 3,843
1531399 윤석열 정권 미래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_유시민 강연영상 13 ㅇㅇ 2023/12/17 1,287
1531398 수영장이 잠시 문을 닫는데 운동 고민이요 5 수친자 2023/12/17 1,316
1531397 부동산업자들의 농간......엥간히 해라 7 ******.. 2023/12/17 2,603
1531396 이메텍 쓰시는분 얼마나 쓰다버리나요? 1 궁금이 2023/12/17 1,017
1531395 동치미가 단맛이 없어요 8 단맛 2023/12/17 1,082
1531394 (MBC)7억 대 타운하우스 예비 입주자들 사라진 꿈 12 초보주부82.. 2023/12/17 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