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먹고에서 차에서 잠든 남편 찾으러 내려가요.

에휴 조회수 : 5,255
작성일 : 2023-11-14 00:27:17

술은 좋아해도 약한건지 회식하고 술을 좀 더

먹은 날은 역시나...

차들어 오는 소리는 한참전에 들렸는데

안올라오는거 보니 오늘도 차안에서 잠들었나봐요.

얼마전엔 저도 잠들어 깨어보니 새벽까지 자다

들어왔더라고요.

날도 추워져 차에서 자다 입돌아 갈까봐 얼른

데려와야겠어요. 에휴 내팔자야.

넓은 주차장 헤메고 다닐 생각하니 슬프네요.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할지...ㅠㅠ

IP : 182.219.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4 12:32 AM (1.233.xxx.223)

    위로 드려요
    다덜 적당히 술 좀 먹지..

  • 2. 00
    '23.11.14 12:34 AM (121.190.xxx.178)

    대리기사 불러서 온거죠?
    찬구남편 대리 불러 오면서 옆단지에서 내려 어찌.집은 찾아왔는데 차 찾느라 대리기사한테 연락하고 난리더라구요
    본인 아파트 주차장이라면 여분 차키 꼭갖고 계셔야겠어요
    추운데 고생하세요

  • 3. 네네
    '23.11.14 12:47 AM (182.219.xxx.35)

    술한잔이라도 마시면 무조건 대리 불러요. 야외주차장에
    차대놓고 기사님은 가시고 남편은 떡실신했네요. 못살아ㅠㅠ
    차문도 안잠가서 납치각이었네요.

  • 4. ㅠㅠ
    '23.11.14 12:53 AM (122.34.xxx.123) - 삭제된댓글

    겨울에 차에서 중수시면 큰일납니다.

    아는분의 지인이 추운날 약주 드시고 차에서 주무시다가 동사하셨어요.
    ㅠㅠ

  • 5. ㅠㅠ
    '23.11.14 12:54 AM (122.34.xxx.123)

    겨울에 차에서 주무시면 큰일납니다.

    아는분의 지인이 추운날 약주 드시고 차에서 주무시다가 동사하셨어요.
    ㅠㅠ

  • 6. 그래도
    '23.11.14 1:22 AM (74.75.xxx.126)

    화단에서 주무시지 않은 게 어딥니까 예전에 컬투쇼 에피소드 생각나네요.
    너무 화내지 마세요

  • 7. 네네
    '23.11.14 1:28 AM (182.219.xxx.35)

    122님 댓글보니 무섭네요. 남편한테는 제덕에 입안돌아간거
    다행이라고만 했는데 겨울엔 더 열심히 찾으러 다녀야겠네요.
    지금 저는 남편이 포장해온 회 한접시에 청하 ㅇ사시고 있어요
    회 한사발 보고 마음이 스르르 풀어졌어요ㅠㅠ

  • 8. 회~
    '23.11.14 2:17 AM (175.213.xxx.18)

    위로 드립니다회

  • 9. 금주
    '23.11.14 2:25 AM (223.39.xxx.84)

    나 요령껏 마시라해요. 위험해요. 추운데

  • 10. 기력
    '23.11.14 5:39 AM (223.39.xxx.136)

    체력 너무 약하네요
    기력 회복 되게 운동도 하시고
    한약도 지어 주셔야 겠어요
    저도 피곤한 날 은 정말 양치도 못하고
    쓰러지듯 자요
    그러다 11시쯤 화들짝 놀라
    씻고 다시 잠들어요

  • 11. oooo
    '23.11.14 6:54 AM (118.221.xxx.243) - 삭제된댓글

    지인남편
    폭우오는날
    만취 상태로 대리하고 와서
    차에서 내린후 지하주차장 경사로에서
    쓰러져 자는걸 지나가는 입주민이 발견하고
    경비아저씨 도움받아 깨우고 난리난리 ㅠㅠ
    큰일날뻔했죠

    제남편
    만취상태에서 아파트 단지 꽃밭에 누워
    스노우엔젤(뭔지아시죠) 놀이해서
    꽃밭 다 망가뜨렸어요
    그 꽃밭이 아주오래 근무한 경비아저씨가
    쓰레기통 옆에 직접 꾸민 꽃밭이었;;;;;;;;
    (20년전 일인데 지금도 죄송하네요)

  • 12. 네네
    '23.11.14 7:19 AM (182.219.xxx.35)

    이십년전에 진짜 술 많이 마실땐 별의별꼴을
    다봤어요. 진짜 아파트정문 진입하는 대로변에서
    대자로 자고 있는걸 제가 발견하고 데려온적도
    있고 현관바로 앞에서 밤새 잔적도 있어요.
    새벽마다 운동도 하고 체력도 좋은 편인데
    술이 약한데 저렇게 마시네요.
    진짜 보약이라도 지어줄까봐요.

  • 13. __
    '23.11.14 8:12 AM (164.124.xxx.136)

    저말고 또 남편 찾으러 주차장을 헤메이는 분이 계시군요 ㅠㅠ
    저도 11월 12월이 제일 힘들어요
    날은 춥지 송년회와 모임은 많지 ㅜㅜ

  • 14. ...
    '23.11.14 4:54 PM (59.14.xxx.42)

    지인분은 공원에서 주무신분들도.. 경찰서에서 찾아오신분들도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506 라떼 맛없는 원인이 우유 온도일까요. 16 .. 2023/12/14 2,925
1530505 네이버페이에 구매확정요 1 새우젓 2023/12/14 1,237
1530504 간만에 이틀 쉬는데 비와서 갈곳이 없어요 ㅠㅠ 2 ㅇㅇ 2023/12/14 1,232
1530503 카페인 배출이 사우나를 통해 됐던 걸까요. 4 나니노니 2023/12/14 2,740
1530502 돈벌은 신체부위 자랑해봐요 58 2023/12/14 6,292
1530501 운전면허 시뮬레이션 학원 2 ㅇㅇ 2023/12/14 1,065
1530500 흐린날 컨디션 안좋은 분들 계세요? 5 ... 2023/12/14 1,252
1530499 이런 직원 어떤가요 8 초가삼간 2023/12/14 1,540
1530498 필라테스로 허리가 좋아지긴 하나요? 23 ㅇㅇ 2023/12/14 3,068
1530497 화학공학/신소재 공학과 16 ... 2023/12/14 2,078
1530496 외제차 중고는 별론가요? 19 ㅇㅇ 2023/12/14 2,535
1530495 수시광탈 애보다 엄마가 현타오네요 16 기운없음 2023/12/14 4,521
1530494 "몰빵론"의 진실... 1 ... 2023/12/14 1,029
1530493 수제쌍화탕 매일 2잔 먹는거 5 뎁.. 2023/12/14 2,205
1530492 저 방금 닭장에 갇혔었어요. 23 작은 해프닝.. 2023/12/14 6,129
1530491 입꼬리 올리는연습 효과가 상당하네요 47 ..... 2023/12/14 18,139
1530490 심보 못된 이웃을 만났어요. 9 옆집 이야기.. 2023/12/14 3,825
1530489 성경 사색) 나의 고통은 예정된 것이었구나.. 14 소소한깨달음.. 2023/12/14 2,023
1530488 여기서라도 갈라치기 좀 그만해요.... 4 저요저요 2023/12/14 742
1530487 80대 초반 어머님들 식사 손수 해드시나요? 27 2023/12/14 4,114
1530486 겉머리 귀 옆쪽 겉머리 손상 방법 없나요? 3 손상 2023/12/14 627
1530485 나이들면 다 죽을까 두려운가봐요? 19 .. 2023/12/14 4,567
1530484 인중과 하관에 뾰루지. 뾰루지 2023/12/14 522
1530483 개농장.동물학대자 응징하던 분이 실형을 살게 되었습니다. 9 도와주세요 2023/12/14 1,559
1530482 애들 몇살 때 부터 큰 볼일보고 뒤처리 혼자 할수 있나요 7 Pppp 2023/12/14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