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 무슨 매력?이 있나요?

응?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23-11-13 20:55:07

마라탕 얼얼한 맛에 좋아하시는 건가요?

밖에서 사 먹거나 배달로는 한번도 안 먹어봤고 밀키트 함 사 봤어요. 오늘 저녁 끓여 먹었는데 그냥 쏘쏘.

또 생각날 것 같지는 않아요.

중딩 아들은 입에도 안 대고 (친구들 하고 마라탕집 가서 먹어본적 있으나 본인 취향 아니라 함) 

남편도 주니까 한번은 먹는데 자기 스탈 아니래요.

저도 그냥 먹게 되면 먹겠지만 찾아 먹지는 않을 듯.

호불호 강한 음식 같아요.

마라샹궈도 얼얼한데 국물만 없는? 그런 맛 인가요?

IP : 223.38.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3 9:19 PM (218.236.xxx.239)

    원래 향있는 음식 좋아하고 매워서 더 좋아합니다~~근데 먹고나면 속이 안좋아서 자주안먹어요.

  • 2. ㅇㅇ
    '23.11.13 9:27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에요.
    몇 년전에 먹고 정말 너무 이상한 맛이어서 충격받았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맛있어요. 그 얼얼한 맛과 향이 좋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 음식만 먹으면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살아요.
    그래서 지금은 먹고싶어도 못먹네요.
    마라샹궈도 비슷한데 국물이 거의 없는거죠.

  • 3. ...
    '23.11.13 9:37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첨에 이게 뭐야 이랬는데
    또 찾고있어요.
    뭔가 구수한데 얼큰해요.
    좀 몇군데 먹어보고 평가하세요.
    괜찮은데는 괜찮아요.

  • 4. ..
    '23.11.13 9:47 PM (116.40.xxx.27)

    맛집은 맛이다르더라구요

  • 5. 저는
    '23.11.13 10:02 PM (125.187.xxx.209)

    샤브샤브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비슷한 맥락의 음식 같아요.
    갖가지 야채들과 고기, 속재료들..
    그래서 좋아해요

  • 6. 원글
    '23.11.13 10:44 PM (223.38.xxx.145)

    그러게 남편이 중국 샤브샤브지 이러면서 먹더라구요. 자기 스탈은 아니라고 하면서.

  • 7. 샤브샤브
    '23.11.13 11:16 PM (121.182.xxx.161)

    맞네요.전 샤브샤브도 마라탕도 다 좋아해요
    익힌 야채의 식감을 좋아하고
    고수나 마라 , 방아 같은 독특하고 진한 향도 좋아하거든요

    얼얼하면서 매운 맛이 중독적이에요
    단 맛 전혀 없구요
    전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은 달면 달수록 맛있는데
    간장 고추장 섞인 음식이 단 건 ,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마라탕은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요소를 다 갖춘
    음식이에요
    맵지만 달지 않다
    익힌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다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군다

  • 8. 지난주
    '23.11.14 9:59 AM (61.83.xxx.94)

    주말에 초등학생 딸이 제발 한번만 먹어보라고 사정(?)을 하길래 먹어봤습니다.
    맵찔이 딸아이라 기본마라탕에 순한맛으로, 먹어서 그 얼얼한 느낌은 모르겠고요.
    향은 호, 맛도 호. 비주얼은 불호.

    그냥... 빨간국물 샤브샤브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샤브샤브 좋아합니다.

    그런데 절반쯤 먹었는데 머리카락이 나와서..... 담엔 안시킬듯요 ㅋ

  • 9. ...
    '23.11.14 11:57 AM (118.235.xxx.117)

    마라탕은 어디서 먹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심합니다
    아무리 맛있던 집이라도 배달 시키면 또 맛이 다르고요
    저는 체인점을 싫어하지만 마라탕은 체인점에서 먹는 것이
    실패율이 가장 적은 거 같아요
    매운맛 싫어하는데 마라탕은 깔끔하고 개운한 매운맛이고
    내가 먹고 싶은만큼만 시킬 수 있고 먹고 싶은 재료만 시킬 수 있어 효율적이라 자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914 저도 인스타에 미국인들 저녁영상 12 뽀로로32 2023/12/12 4,407
1529913 웬디덩 로렌산체스 3 블루밍v 2023/12/12 1,578
1529912 골감소증 디카멕스 먹고 변비가 심한데 4 ㅇㅇ 2023/12/12 1,144
1529911 제 친구들은 자식 자랑 안해요 47 60대 2023/12/12 28,478
1529910 구입한지 한달넘은 설화수 바꿔주나요 7 백화점 2023/12/12 1,687
1529909 인생에서 가장 자존감이 높은 시기는 언제? 7 궁금 2023/12/12 2,072
1529908 자기 아버지가 싫다는 남편 17 ... 2023/12/12 3,855
1529907 가세연이 또 가짜뉴스로 개망신 당했네요. 8 디스패치 2023/12/12 4,312
1529906 아침마다 수프끓일까 하는데 수프종류 뭐뭐 있을까요 16 ㅇㅇ 2023/12/12 2,550
1529905 새끼발가락 골절로 7 골절 2023/12/12 1,352
1529904 석관동 한예종 부근 좀 아시는 분 계세요? 20 .. 2023/12/12 2,057
1529903 고등엄마들 대부분 피곤한가요? 15 .. 2023/12/12 3,731
1529902 노래는 참.. 묘해요 14 선플 2023/12/12 2,068
1529901 오늘 와인 한잔 가보신 분 2 2023/12/12 1,254
1529900 은혼식 8 ... 2023/12/12 1,412
1529899 노인 혼자 살기에 소형아파트가 낫긴 나은가봐요 31 에펠탑 2023/12/12 6,876
1529898 성수동 핫플이 정확히 어디예요? 9 2023/12/12 2,643
1529897 아들들 데리고 광장시장 가려는데 근방에 쇼핑할 곳 있을까요? 6 코코2014.. 2023/12/12 1,276
1529896 핸드크림 씰이 없는 경우? 5 궁금 2023/12/12 1,192
1529895 모쏠)재산세 6천 넘게 내는 삼십대 건물주 장가가네요 ㅇㅇㅇ 2023/12/12 1,882
1529894 인간은 일장일단이 있고 길~게 봐야 될꺼같아요. 3 음.. 2023/12/12 1,315
1529893 간병사와 요양보호사, 무슨 차이인가요? 4 ? 2023/12/12 2,004
1529892 스텐 냄비만 썼는데..세척 잘 되는 냄비는 어떤 게 있을까요 13 2023/12/12 1,767
1529891 눈 쌓인 밭에서 배추 뿌리 뽑아먹던 추억이 생각나서요 14 겨울 2023/12/12 1,491
1529890 서울경기북부 패딩입을 날씨인가요? 5 내일 2023/12/12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