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게 늙어가는 중이세요?

ㅇㅇ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23-11-12 11:44:31

곱게 늙어가는 분들이 주변에 좀 있는데

정말 눈에 띄더라구요

젊은사람들은 어느정도 하한선(?)이라는게 있는데 나이먹으면 그런게 없다보니

사람마다 편차가 훨씬 큰거같아요

IP : 211.36.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이라도
    '23.11.12 11:45 AM (59.6.xxx.156)

    곱게 늙어가려 다듬으며 살고 있어요. ㅎㅎ

  • 2. ..
    '23.11.12 11:46 AM (116.40.xxx.27) - 삭제된댓글

    곱게 늙어가는사람보면 외모에 넘 집착하며 살더라구요. 뭐든 적당히가좋죠.

  • 3. 바람소리2
    '23.11.12 11:47 AM (114.204.xxx.203)

    그냥 저냥요

  • 4. ㅇㅇ
    '23.11.12 11:48 AM (211.251.xxx.199)

    외모에 집착해서 성괴가 되어가는 사람들은 곱다고 할수읍죠

  • 5. 노력합니다 ^^
    '23.11.12 11:53 AM (211.192.xxx.99)

    살면서 제일 인성을 가다듬을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전엔 그냥 막 살았나봐요

  • 6. ㅇㅇ
    '23.11.12 11:59 AM (58.234.xxx.21)

    얼굴이 굳지 않고 인상이 좋으면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 7. 정말
    '23.11.12 12:00 PM (14.32.xxx.215)

    최대한 노력해요
    젊을땐 튀는게 없었는데
    나이드니 매사에 노력해야 중간치라도 유지한다는걸 알았어요

  • 8. 성형 안함
    '23.11.12 12:13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피부과도 안 가고 보톡스도 안 맞지만
    늘 온화한 마음으로 살려고 하고
    젊은 사람들(자녀 조카 포함) 의견 존중하고
    남에게 화내지 않고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는 맘으로 살아요.
    전 누구랑 시시비비 따지는 거 싫어서 왠만하면
    져주고 니가 옳다 하는 맘으로 사니끼
    화낼 일도 없고 평온하네요.
    외출할 때는 차림새 신경 쓰고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 정도에요.
    60대지만 친구 만나서 좋은 레스토랑도 가고 가끔 콘서트도 가고
    철에 한번씩 가족 여행하고…
    이렇게 살아요.

  • 9. 그게
    '23.11.12 12:29 PM (223.38.xxx.74)

    그게 뭐 마음대로 되나요

  • 10. 성형 안함
    '23.11.12 12:31 PM (59.6.xxx.211)

    피부과도 안 가고 보톡스도 안 맞지만
    늘 온화한 마음으로 살려고 하고
    젊은 사람들(자녀 조카 포함) 의견 존중하고
    남에게 화내지 않고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는 맘으로 살아요.
    전 누구랑 시시비비 따지는 거 싫어서 왠만하면
    져주고 니가 옳다 하는 맘으로 사니끼
    화낼 일도 없고 평온하네요.
    외출할 때는 차림새 신경 쓰는 60대임

  • 11. ㅇㅇ
    '23.11.12 12:35 PM (49.175.xxx.61)

    많이 웃어야되요,,할일없을때 혼자 웃는거 연습해요

  • 12.
    '23.11.12 12:46 PM (175.120.xxx.173)

    심성곱게 늙으려고 노력하는데
    주책이되어가는 듯해서...ㅜ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지 싶어요.

  • 13. 안되네요
    '23.11.12 1:07 PM (125.177.xxx.70)

    보톡스 토닝정도 살짝하는데
    보톡스도 미간이 안움직이니 자연스럽지가 않고
    눈꼬리가 사납게 올라가고
    토닝 잘못했는지 멍든것처럼 푸릇하고
    머리는 점점 수세미같은데
    넓어진 미간 가리려고 자꾸 내리려고하니 어색하고
    시력이 떨어지니 햇빛좀보면 눈은 찌푸리고 다니고
    진짜 곱게 늙기 힘드네요

  • 14. 곱게
    '23.11.12 2:27 PM (14.32.xxx.215)

    늙는 기준이 보톡스 ㅠ
    그냥 말 줄이고 식사매너 지키고
    목소리 낮추고 공중도덕만 잘 지켜도 돼요
    얼굴에 손대면 더 이상한건 본인만 몰라요

  • 15. ...
    '23.11.12 2:59 PM (220.71.xxx.148)

    고운 말 쓰고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매사 느긋하고 이해심 가지려 노력합니다. 마지막이 제일 어렵네요.

  • 16. ..
    '23.11.12 5:07 PM (121.163.xxx.14)

    곱게 늙으려면 맘을 곱게 써야 되요
    그게 쌓여 노인의 얼굴이 되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157 암 걸린 장모 퇴마의식 해준다고 불 붙인 사위 4 아이고 2023/12/13 2,969
1530156 삼시세끼 어촌편5에 나온 음악좀 찾아주세요. 1 삼시세끼 2023/12/13 1,902
1530155 미세플라스틱때문에 면 티백 먹으려고하는데 4 TEA 2023/12/13 2,328
1530154 강아지와의 일상 21 .... 2023/12/13 3,300
1530153 아침을 꼭 먹는 이유 14 아침 2023/12/13 6,819
1530152 200유로에 동원된 네덜란드 교민 3 55 2023/12/13 3,583
1530151 국민들이 너무 순진해 ㅎ 이분 지켜주세요 3 ㅎㅎ 2023/12/13 3,189
1530150 감기몸살이 심한데 7 약국 2023/12/13 1,886
1530149 와 유튭에 이어 넷플도 가격 인상하네요 6 ㅇㅇ 2023/12/13 4,116
1530148 난방 안되는집 뭐가 제일 좋을까요? 10 ㅡㅡ 2023/12/13 4,865
1530147 12시에 깨서 지금까지 못자고 있어요 6 2023/12/13 2,020
1530146 너무 예쁜 딸들 4 2023/12/13 4,307
1530145 배우 이정재의 최대 업적 :) 29 ... 2023/12/13 19,380
1530144 상가지역인데 최근 매매된 건물들 시세 알아볼 방법 있을까요? 19 주변 2023/12/13 2,332
1530143 각자 이뻐지는 법 공유해주세요 27 이뻐지기 2023/12/13 6,658
1530142 여태 일했네요 3 ... 2023/12/13 1,819
1530141 일본 바닷가 정어리 떼죽음 동영상 보셨어요? 14 심각한데 2023/12/13 4,542
1530140 식도 칸디다, 류마티스인자(양성) 입니다ㅠㅠ 4 .. 2023/12/13 3,910
1530139 밥이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9 ….. 2023/12/13 3,017
1530138 ㅂㅅㄷ 이혼 안 할 것 같아요 58 2023/12/13 50,957
1530137 돈이 인생에 차지하는 비중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8 ㅇㅇ 2023/12/13 3,243
1530136 내일.. 아니 좀이따 대장내시경 하는데요 ㅠㅠ 2 ㅠㅠ 2023/12/13 1,563
1530135 남자향수 브랜드 추전좀 4 부탁 2023/12/13 1,042
1530134 영화 러브어페어 ㅡ스포있음. 11 ㅡㅡ 2023/12/13 2,513
1530133 사진 수신 , 전송이 안되네요 5 카카오톡 2023/12/13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