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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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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전공하다가 공부로 튼 경우 있나요?

ㅇㅇ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23-11-11 15:50:48

예체능 전공준비하다가 공부로 튼 경우...

미련없이 공부에 잘 집중하는지 궁금하네요.

본인 의지로 튼 경우에요

IP : 116.47.xxx.5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3.11.11 3:52 PM (106.101.xxx.164)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죠
    울 애들 둘다 운동으로 대학가서 그만두고 공부하는데 알니서 잘해요

  • 2.
    '23.11.11 3:53 PM (223.38.xxx.148)

    은근 많아요
    특히 음악쪽은 공부 머리도 있는 애들이 많아서
    종종 의치한 이쪽으로 가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만 3명

  • 3. ㅇㅇ
    '23.11.11 3:54 PM (116.47.xxx.52)

    윗님들 몇학년때 주로 바꿨을까요?

  • 4. ……
    '23.11.11 3:55 PM (112.104.xxx.134)

    운동하다 부상으로 포기하고
    판사였나 변호사였나…법쪽으로 간 분 들은적 있는데요
    본인 의지가 중요하겠죠
    체육쪽이라면 체력 지구력 갖추어서 그런지 의지만 있으면 잘해내는 거 같아요

  • 5. 소파
    '23.11.11 3:56 PM (211.211.xxx.47)

    친척언니.
    예원 플룻전공하다가 본인이 공부하고 싶대서 인문계로 진학하고
    학력고사 수석했었어요.

  • 6. 하아
    '23.11.11 3:57 PM (175.120.xxx.173)

    본인의지이니 더 집중하겠죠.
    전 반대경우인데
    부모탓 절대 안하고
    열심히 살고 있네요,..배가 고파그렇지..ㅜㅜ

  • 7. .....
    '23.11.11 4:00 PM (118.235.xxx.5)

    저희딸이 바이올린하다가 공부해요. 중3때 틀었고 지금 고2에요. 예중을 다닌건 아니라서 공부는 포기 안하고 그럭저럭 하고 있었으니 그래도 고등와서 힘들지만 잘 따라가고 있네요. 저는 많이 미련이 남았지만 아이가 미련없이 포기한거라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어요. 수학선행이 전혀 안돼있어 고생고생하지만 그거빼곤 그냥 잘 하고 있다 생각해요.
    예고 안에서도 본인 의지로 공부해서 일반전공으로 대학 잘 가기도 하고, 고등학교때 포기하고 공부하는 애들 꽤 있죠. 본인 의지만 확고하면 워낙 어릴때부터 진득하게 연습하고 하던 애들이라 공부도 그 자세로 하면 잘 하더라구요

  • 8. 아아
    '23.11.11 4:00 PM (180.69.xxx.124)

    공부하다
    예체능하다
    다시 공부.
    아직도..방황하는듯.

  • 9. 우리
    '23.11.11 4:03 PM (118.235.xxx.82)

    우리 아이도 운동하다 중학교 때 부상으로 틀었는데 수학 빼고 문과 과목은 따라가더라고요 수학은 결국 고등 때 포기했고요

  • 10. 있어요
    '23.11.11 4:07 PM (121.131.xxx.92)

    고1때 우리반 반장 예원중 피아노 전공했는데
    본인의지로 일반고 와서 서울대 갔어요
    피아노를 어찌나 잘치는지 가끔씩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연주한번 해달라하면 열정적으로
    1곡씩 연주했는데 와~이 아이는 피아노로 감동을 주는구나
    했어요 인성갑 노력갑 울 반장~잘 살고 있을거같아요

  • 11. ,,,
    '23.11.11 4:20 PM (119.194.xxx.143)

    그럼요 제 딸이 무용하다가 관두고 스카이 갔습니다
    무용할때 너무 여러모로 힘들어서 공부하는건 천국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살 찌던말던 그냥 먹고 공부만 하면 되니까요 ㅎㅎㅎ

  • 12. ...
    '23.11.11 4:2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초3까지 음악한다고 공부는 전혀 안하다가 연의갔어요
    미련은커녕 악기 한번도 안 만져보더라구요

  • 13. 서동주
    '23.11.11 4:29 PM (14.49.xxx.105)

    송중기도 그랬다고

  • 14. ^--^
    '23.11.11 4:29 PM (59.22.xxx.221)

    울딸아이 고등3년간 미대입시 준비하다 어쩔수없는 사건(?)으로 고3 9월부터 석달 조금 안되게 논술준비해서 논술로 인서울했어요! 미대준비하다보니 수학이 안되어 논술밖에 답이 없었어요!

  • 15. ...
    '23.11.11 4:54 PM (222.110.xxx.211)

    친구 피아노하다가 고3때 인문계로 틀어
    스카이갔고,
    사돈조카 예고서 발레하다가 공부해서 좋은여대 갔어요.
    예체능도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머리 있는듯요.'

  • 16. 바람소리2
    '23.11.11 5:09 PM (114.204.xxx.203)

    다들 대단하네요

  • 17.
    '23.11.11 5:11 PM (210.205.xxx.40)

    예체능하다 공부로 틀기에는 수학이 걸림돌이죠
    우리조카예체능으로 입시했는데 실기시험 보다가 자신이
    재능없음을 깨닫고 재수할때 이과로 틀었어요
    수학이 그나마 좀하던편이어서 재수학원에서 바짝땅겨서
    수학2등급 나오고 예제능하던애들 왜려 국어를 못하더라구요
    우리지역 국립대 공대 들어갔음 지금4학년인데
    취업확정 됬어요
    예체능 들어간 친구들 그때는 자기가 못들어가서
    속상해했는데 지금은 그때 못들어간거 왜려 잘됬다고
    속으로 생각하는편이에요

  • 18. 제아들
    '23.11.11 5:46 PM (125.246.xxx.200)

    야구하다 ㅡ영어도수학도 반 꼴등이었어요. ㅡ 고1에 포기했습니다. 영어 .국어 1등급 받고 중대 사진과 수석으로 갔어요.수학은 안되더라구요. 전 예체능에서 예체능이네요.

  • 19. aaa
    '23.11.11 5:55 PM (14.36.xxx.59) - 삭제된댓글

    완전 자의는 아니었고 예원 예고 나와서 대학 떨어지고 홧김에(?) 재수하면서 인문계로 틀었어요. 태어나서 잘한 일 중에 하나로 꼽습니다. ^^

  • 20. 예전이랑
    '23.11.11 6:17 PM (112.214.xxx.184)

    다른 게 요즘에는 예체능이 수학 안 들어가도 예전엔 다들 수학까지 했어요 그러니 중간에 진로를 바꿔도 이과든 문과든 상위권대학 갈 수 있었는데 요즘엔 수학을 예체능 애들이 안 하니 수학 때문에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수학은 놓더라도 가능한 마지막에 놔야 하는 것 같아요

  • 21. 운동하다
    '23.11.11 6:25 PM (118.235.xxx.90)

    중1때 공부로 틀어 영재교간거 봤어요..진짜 대단한 아이다 생각되더군요..

  • 22. 와!!!
    '23.11.11 6:46 PM (220.80.xxx.96)

    다들 대단하네요
    우리아이는 운동하다가 고1에 틀었는데 1년동안 공부 적응하느라 무지 힘들었어요. 지금 고2인데 열심히 하긴하는데 ㅜ
    지금처럼만 열심히 하면 인서울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운동신경좋고 운동머리도 좋은데
    공부 시켜보면 머리가 나쁜것 같지는 않은데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걸 힘들어하고 효율성 없는 본인 공부법을 고집해서 작년 한해 너무 힘들었어요

  • 23. 아트
    '23.11.11 7:02 PM (119.192.xxx.107)

    미대 1학년인가 다니다가 자퇴하고 다시 공부해서 의대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 블로그 즐겨찾기 해놨는데 주소를 못 찾겠네요

    저도 예술대학 다녔는데 99학번이었던 과 후배는 나중에 의전원 가서 지금 의사한다고
    들었습니다

  • 24. 저요
    '23.11.11 7:20 PM (112.149.xxx.246) - 삭제된댓글

    무용하다가 공부해서 일반대학진학했어요

  • 25. 네^^
    '23.11.11 8:06 PM (121.162.xxx.174)

    제 주변엔 예능, 운동 다 있어요
    가족중 설음 입학 복전 인문 도 있고
    그 동기들중 중간에 튼 경우도, 유학가서 튼 경우도 있고
    지인중 운동하다가 의대 진학한 경우도 있어요

  • 26. ..
    '23.11.11 9:08 PM (61.254.xxx.115)

    서울대 피아노하다가 변호사 된 사람도 있어요

  • 27. 주변에
    '23.11.11 9:28 PM (121.168.xxx.246)

    선화예중 졸업하고 마음이 바뀌어 공부해서 의대간 사람 한명. 국악고 다니다 전학갔나 재수했나 암튼 그래서 의대간 사람 이렇게 2명의 의사를 봤어요.
    악보 외우는거나 그냥 공부하는거나 큰 차이 없었다고~

    조성진도 음악 안했어도 스카이나 의대 갔을거 같아요.

  • 28. ㅡㅡ
    '23.11.11 10:15 PM (223.122.xxx.30)

    선화 무용에서 진로 틀어 서울대 사회과학
    선화 무용에서 진로 틀어 서울대 경영대
    서울대 미대에서 사시로 변호사 된 사람
    서울대 음대에서 반수해서 서울대 자연과학대
    로스쿨이야 워낙 많고요
    제가 아는것만 이정도
    예중예고예체능 머리나쁘고 공부못해서 간다는말 보면 헛웃음 나와요 전
    예체능 탑들은 일반고 나와서 어중간한 대학 나온 사람들과 비교도 안되게 자기 확신이나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 많아요
    집이 잘사는 애들이 많아서 공부 머리도 집안이 다 좋은 경우가 많음 아빠의사 형제의사인 집은 널렸고요

  • 29. ..
    '23.11.11 10:27 PM (61.254.xxx.115)

    서정희딸만 해도 예중때 미술하다 mit가고 로스쿨도 나왔잖음

  • 30. ...
    '23.11.12 1:33 AM (221.151.xxx.109)

    사촌언니가 플룻하다가 수석했다는 분
    그 언니 이름이 ㅇㅅㅇ이죠?
    아버지 판사고

  • 31. ...
    '23.11.12 1:34 AM (221.151.xxx.109)

    제 주변에 예원, 서울예고 졸업하고 방향 틀어서 서울대 간 사람 두명 있습니다

  • 32. 미래는 모르지만
    '23.11.12 6:12 PM (116.32.xxx.155)

    길게 보면 후회 안 할 듯요.
    예체능은 워낙 바늘구멍이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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