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아이가 어릴때부터
잠꼬대를 많이 했어요
대화도 하고 ㆍ소리도 지르고
방금도 소리질러서 저까지 깼는데
걱정됩니다 ㅠ
대학생 딸아이가 어릴때부터
잠꼬대를 많이 했어요
대화도 하고 ㆍ소리도 지르고
방금도 소리질러서 저까지 깼는데
걱정됩니다 ㅠ
스트레스 뇌
생각이 많아서 그래요
운동 시켜보세요
어릴때부터 잠꼬대가 심했는데
이게 어떤 문제가 되는 건가요?
저흰 남편이 잠꼬대가 심해서
자다가 하는 말에 물어보면 대답도 하는 수준이라
그냥 남편 닮았나 보다 생각하고 말았는데요...
남편도 잠꼬대가 심해서
어릴때부터 아빠닮았구나 여기고 넘겼어요ㅠ
스트레스도 많고 생각도 많은 아이입니다
저같으면 수면다원검사 한번 해볼것같아요
뇌파검사로 안심부터 하게요
평소 걱정, 스트레스 많은 성격 아닌가요?
상황이 좀더 안 좋을 때 그러지 않나요?
억압적으로 자랏던지
트라우마가있던지
심리적으로는 우울 불안기질이던지
파킨슨. 기저 질환이기도 합니다 (뇌파와 신경전달물질문제라 하더라고요)
시어머니가 정말 잠꼬대가 심하세요. 맨날 평생 그러셨다고 합니다. 아주 젊었을때부터.
거의 대화가 될지경일 때도 있고요
주로 누구에게 쫓기거나 시장에서 싸우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내용도 별로 좋지는 않아요
그냥 워낙 험한 세월을 살아오셔서 그럴 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너무 신기한 게 그게 유전인가 싶었거든요. 저희 남편도 잠꼬대를 너무하는 거예요.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큰 일이더라구요.
하루 건너 하루를 잠꼬대를 하는데 막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아무튼 그냥 대화보다는 주로 소리를 지르면서 으악 큰소리.지르는거였어요.
저랑 거의 20년 살고 나서 잠꼬대는 이제 없어졌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그런 거 같아요. 반면 시어머니는 아직도 잠꼬대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손을 살짝 떠셨는데 처음에는 파킨슨아니라고 하다가 올해 파킨슨 판정받으셨어요.
저는 잠꼬대랑도 연결된다고생각해요.
어릴때는 모르겠고
중년이상의 나이에 잠꼬대가 심하고 자다가 소리지르는 수준이면
안좋다고 들었어요...
저의 아버지가 그러셨는데 치매가 왔거든요.
자다가 소리 지르시며 일어나던 어머니 파킨슨 병이셨어요
그 병으로 돌아가셨구요
파킨슨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