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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킨츠키 아니고 그릇 떼워 쓰기 수업에 관심있으실까요?

용인수지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23-11-09 11:35:10

오늘 친정엄마 사시는 죽전에 갔어요

(여기는 저희 남매가 부모님 노년 보낼 주거지로 오래 점찍어뒀다 원하는 아파트 동/층이 나와서 몇년전 구해드렸던 곳이에요. 차 없이 주민센터 탁구정도 치시는 저희엄마는 대만족이구요)

엄마랑 공원을 걷다보니 새로생긴 환경교육센터?에서 '킨츠키 공예'를 하는거에요~

 

이게 금가거나 깨진 도자기를 멋있게 수리하는 일본 공예방법인데 전부터 배워보고싶었거든요.실은 우리딸 룸메이트가 만들어준 하나밖에 없는 대접을 제가 깨먹어서 꼬옥 배워서 수리해놔야하는 처지ㅠㅠ

 

이렇게 좋은 교육을 이렇게 좋은 강의실에서 무료로 하는데 여기 센터관계자분은 또 홍보가 덜되어 노심초사하시더라구요

<다숨프로젝트> 검색해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하네요

IP : 183.98.xxx.1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9 11:39 AM (122.153.xxx.34)

    이거 금이나 은으로 땜질하는거라
    돈 엄청 드는걸로 알고 있어요.
    도자기가 엄청 가치있는 것일때나 해당되지,
    보통은 새로 사는게 경제성이 있을 거에요..

  • 2.
    '23.11.9 11:39 AM (111.65.xxx.242)

    좋은 정보 감사해요

  • 3. ooo
    '23.11.9 11:44 AM (182.228.xxx.177)

    굉장히 멋있어서 깨진 그릇이 예술품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하지만 윗분 말씀하신대로 아무 그릇에나 하는건 아니어서
    그릇 수리보다는 공예의 개념으로 접근해야할듯요.
    로얄코펜하겐이 많아서 배워볼까 고민했었는데
    재료비가 후덜덜해서 포기했어요.

  • 4. 이 보
    '23.11.9 11:44 AM (220.127.xxx.104)

    똥손도 가능할까요 ? 마침 이빠진 접시들 모아둔 게 있어요

  • 5. ..
    '23.11.9 11:56 AM (49.170.xxx.206)

    금으로 떼우는건데 거의 문화재급에나 하는 고가의 수리기법이예요. 하나에 100만원 가까이 주고 산 찻잔 떼우려고 알아봤다가 포기한 1인.

  • 6. 킨츠키로
    '23.11.9 12:10 PM (14.32.xxx.215)

    떼운건 그릇으로 못쓰는것도 함정 ㅠ

  • 7. ㅎㅎ
    '23.11.9 12:12 PM (61.85.xxx.94)

    킨츠기가 문화센터에서 수리공예로 홍보되다니 ㅎㅎㅎ

  • 8. 여기선
    '23.11.9 12:14 PM (211.234.xxx.143)

    시 지원인지 도구, 재료(금 분) 모두 무료네요

  • 9. h,s
    '23.11.9 12:27 PM (210.217.xxx.103)

    킨츠키 장인들의 수업인데 ㅎㅎ 대충 누가 배워서 대충 가르치려나

  • 10. 에이~
    '23.11.9 12:42 PM (211.234.xxx.143)

    킨츠키란 이름을 붙였을뿐 당연히 낮은 레벨의 수업이겠지요
    자원 활용 캠페인의 일부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진짜 일본 킨츠키의 정수를 가르치겠나요, 설마

  • 11. ㅡㅡ
    '23.11.9 12:48 PM (114.203.xxx.133)

    츠키 아니고 츠기예요

  • 12.
    '23.11.9 12:51 PM (221.145.xxx.192)

    배우세요.
    수강료나 재료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전시용 그릇을 금으로 잘 떼우면 이전보다 저 멋지기도 합니다.
    저는 일상 식사용 그릇 몇 개 긴츠기했는데 그냥 세척기에도 막 돌려 씁니다.
    버리기엔 아까운 그릇들이 이가 나간 거였거든요
    마음에 평정심이 들어야 결과가 잘 나오는 작업인데 배울 수 있으면 배워 두세요.
    가르치는 곳이 드물어 아쉬운 작업입니다.

  • 13.
    '23.11.9 12:52 PM (223.62.xxx.144)

    저 이거 돈주고 배웠었는데
    원글님 감사합니다!

  • 14. 동원
    '23.11.9 1:39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부모님 사시는 아파트가 어디인지 더 궁금하네요 ㅎ
    알려주실수있나요?

  • 15. 한국에
    '23.11.9 1:55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제대로 하는 사람없어서
    미술관도 일본에서 해오는 실정인데요?

    누가 가르치는지 궁금하네요 진심

  • 16. 한국에
    '23.11.9 1:57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제대로 하는 사람없어서
    미술관도 일본에서 해오는 실정인데요?

    누가 가르치는지 궁금하네요 진심

    그리고 일어를 그냥 사용하는 것도 좀 문제죠
    일본에서만 그런 기법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17.
    '23.11.9 3:09 PM (223.62.xxx.7)

    한국에서는 뭐라고 하나요?

  • 18. 요즘
    '23.11.9 3:09 PM (211.211.xxx.47)

    쿠킹클래스 다니면서 그릇 좀 사모으던 사모님들 사이에 유행이에요.

  • 19. 흠..
    '23.11.9 4:04 PM (211.234.xxx.240)

    네. 환경/재활용 센터 활동 홍보해드리려고 썼는데 다양한걸 배우네요 킨츠기~넵!
    아파트는 탄천과 죽전1주민센터, 죽전체육공원에 접해 있어서 만족인 단지입니다.

  • 20.
    '23.11.9 4:16 PM (211.234.xxx.224)

    여기 환경센터에서 우산고쳐쓰기 강좌도 있어요
    그릇 떼워쓰기 수업도 비슷한 차원일테니 너무 높은 수준을 바라시는 분은 전혀 관심두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 21. ㅇㅇ
    '23.11.9 5:24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너무 높은 수준이 아니라 기초 과정 어디서 배운 분들이 가르치는지 궁금합니다

    관심이 아니라 광고가 놀라온 거니까요

  • 22. ㅇㅇ
    '23.11.9 5:26 P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너무 높은 수준이 아니라 기초 과정 어디서 배운 분들이 가르치는지 궁금합니다

    광고… 좋게 말해 홍보이니
    공개도 투명하게 허셔야죠

  • 23. ㅇㅇ
    '23.11.9 5:26 P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너무 높은 수준이 아니라 기초 과정 어디서 배운 분들이 가르치는지 궁금합니다

    광고… 좋게 말해 홍보이니
    공개도 투명하게 하셔야죠

  • 24.
    '23.11.9 6:21 PM (223.62.xxx.41)

    원데이클래스니까 아마도 간이 킨츠기 수업일 듯 하네요. 마침 이 나간 도자기가 있었는데 너무 잘 됐어요.
    근데 킨츠기 한국말로 뭐라고 칭해왔는지 너무 궁금해요. 도예작가, 킨츠기 선생님께도 여쭤봐도 답을 못하시더라구요.

  • 25. 한국말로는
    '23.11.10 5:08 PM (211.234.xxx.150)

    금선이라고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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