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분이 어떻게 이런 심오한 이치를
깨달았는지 신기해요
경전 내용을 보면 단순 철학적 사유, 비유
이런 게 아니고 굉장히 실질적이고 이성적이랄까..
좋은 내용이니까 옳은 거다 이런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절로 납득이 돼서 정신이 명료해지는 느낌이에요
쓸데없는 집착, 욕심도 조금씩 줄어들구요
그 옛날 분이 어떻게 이런 심오한 이치를
깨달았는지 신기해요
경전 내용을 보면 단순 철학적 사유, 비유
이런 게 아니고 굉장히 실질적이고 이성적이랄까..
좋은 내용이니까 옳은 거다 이런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절로 납득이 돼서 정신이 명료해지는 느낌이에요
쓸데없는 집착, 욕심도 조금씩 줄어들구요
어떤책 읽으셨어요?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집안은 불교고 저는 말로만 불교인데;
그럼에도 불교가 좋은게 신앙이라기보단 매우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철학이에요
제가 그 논리에 반해서 대학때 종교학 전공(전 타과) 수업을 듣고 다녔지 않나요.
하나님이 천지릉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셔서..기독교는 진짜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재밌는건 전 미션스쿨 나와서 대학때 채플듣고 다녔잖아요
불교를 기복신앙으로 잘못 아시는데..사실 정법은 과학이에요
매우 어렵고요
그래서 저도 공부해보고 싶어요
불교로 시작해서 주역 삼경으로 확대하고 있어요.
동양철학은 (불교 포함)...
진짜 진리같아요. 근데 공부할때만 잠시 정신이 맑아지고 일상에선 다시 제 모습이 나와요. 계속 공부해야겠죠.
하면서 세상 사는 게 수월해졌어요
걸림없이 산다고 할까..
안심이 된다고 할까..
끄달리지 않는다고 할까..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불교를 깊이 파고들면 우주가 움직이는 원리를 깨닫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치게 되어서 스님들이 예언같은것도 하고 그러나봐요
저도 댓글들에 동의합니다.
마음 공부하는 좋은 종교에요.
기독교 천주교는 뭔가 허황된곳에 신을 섬기지만
불교는 철학적이지만 과학적이고 실용적이죠 불교에서조차도 신은 존재하지 않고 세상의 이치를 깨달으면 된다고 하죠. 그래서 불교가 현실적이고 또 이성적이고 좋아함
불교는
과학적 기반을 두었어요
붓다도 우주의섭리를 깨달은분인거구요
불교가 우주법칙의 기본을 얘기하는것 같아요
당연하고 옳은 변하지않는 가치를 가졌는데
인간은 욕심으로 그 기본을 맨날 추구하는거죠
그 기본만 맘에 새기고살면 종교 필요없이
살지만
늘 깨우쳐야하고 되새기고 살게되니
미래에도 꼭필요한 학문?같아요
초기불교 공부하다 보면 심리학과도 연관되어 있어어 신기해요.
첫댓님
제가 요즘 읽고 있는 건 초기경전 니까야 시리즈예요
초보분껜
초기불교 입문, 초기불교 이해/각묵
이 책들 추천 드려요
제가 예전엔
영성관련 책들도 많이 읽고 헤맸는데
결국 그런 내용들은 불교의 곁가지더라구요
다 불교로 통하는 내용들이었어요
불교는 단순명료해서
일상에서 실천하게 하는 힘이 있구요
서양철학 동양철학 기타 모든종교
깊이 파들어 가 보면 귀결점은 붓다말씀
우주탄생을 빅뱅이라고 한다면
빅뱅이 동양철학인 주역에서는 무극에서 태극이 탄생하는 지점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기독교에서는 창세기의 천지창조일테고
불교에서도 이와 같은 맥락의 내용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인간이 말하는 신 부처 하나님은 대자연인데 자연의 이치를 설명한거니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거죠
불교는 시작도 없고 끝남도 없다 예요
굳이 시작을 말한다면
생각하는 순간 탄생한다는 거죠
물론 생겨난 것은 사라진다 고 말하지만
그 생겨남은 뭘 바탕으로 생겨나는 것인가?을 파고드는 거죠
빈 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있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거고
고요가 있으니 소리를 알아챌 수 있는 것이고
빈공간과 고요는 원래부터 생멸과 상관없이 존재하듯요
근원은 그자채로 있는것
생겨남도 소멸도 없이…
그 근원은 모든 존재자체라는 것
불교는 시작도 없고 끝남도 없다 예요
굳이 시작을 말한다면
생각하는 순간 탄생한다는 거죠
물론 생겨난 것은 사라진다 고 말하지만
그 생겨남은 뭘 바탕으로 생겨나는 것인가?을 파고드는 거죠
빈 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있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거고
고요가 있으니 소리를 알아챌 수 있는 것이고
빈공간과 고요는 원래부터 생멸과 상관없이 존재하듯요
근원은 그자체로 있는것
생겨남도 소멸도 없이…
불교는 시작도 없고 끝남도 없다 예요
굳이 시작을 말한다면
생각하는 순간 탄생한다는 거죠
물론 생겨난 것은 사라진다 고 말하지만
그 생겨남은 뭘 바탕으로 생겨나는 것인가?을 파고드는 거죠
빈 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있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거고
고요가 있으니 소리를 알아챌 수 있는 것이고
빈공간과 고요는 원래부터 물체와 소리의 생멸과 상관없이 늘 존재하듯요
근원은 그자체로 있는것
생겨남도 소멸도 없이…
종교의 원리는 결국 일맥상통 합니다.
천주교든 개신교든 불교든..표현이 다를 뿐.
종교 자체는 인간을 바르게 살게 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려주죠.
그것을 바르게 깨닫는게 아니라 이용해
혹세무민하고 이득을 취하는 인간들이 문제인거죠.
공부가 깊어져 가는군여
축하드립니다
30년ᆢ마음공부가 좋아 관련책 읽기하고ᆢ나름 절 요가 등등ᆢ최고의 책은 금강경ᆢ입니다ᆢ
최고의 마음 원리죠.
불교 공사상(금강경 이던가)이나
현대 물리학 양자역학과도
다 불교말씀과 일치한다더군요
끌어당김법칙 같은거두요
성경이 불경을 베껴썼다는 얘기도 있구요
화엄경 공부해보고 싶어요
저도 불교 공부하고 싶어요
불교 공부 하고 싶어지네요
고대에 그런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이 정말 경이롭습니다.
신보다 높은 경지의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2500년이 지난 지금도 인간은 여전할까 라는 의문도 들고요
마지막 댓글 다신 분 댓글 지우셨지만
님의 의문에 대한 글 남겨요
불교에선 인간이 사는 세상을 욕계라 부르잖아요
욕망의 세계..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끊임없이
갖가지 욕망을 추구하게 되고
그 욕망을 동력삼아 계속 윤회하죠
그걸 다스리고 수행하여 해탈한 존재가 부처님이구요
욕계에 태어나 그리 되기는 정말 어려운 거고
그래서 부처님은 대단하신 거 같아요
부처님도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하는 과정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셨죠
그리고 불법이 아직 전해지고 있는 시기에
마침 인간으로 태어나
바른 불법을 접하는 것도 정말 희박하다고..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
모든 법계 즉 우주, 색계, 무색계까지가 생각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