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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대체 어디에 있는겁니까

기독교 조회수 : 7,043
작성일 : 2023-10-19 23:30:55

마음의 안식을 위해 종교를 가져보라고들 하잖아요

어려서부터 그렇게 기도를 해도 하나님이 안믿겨지더라구요

지구밖 공간 우주의 신비도 점차벗겨지고

인간사회의 부조리도 이렇게 많은데

 

신을 믿을 수 있는 맹목적 마음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그래서 자기마음의 평안이 얻어지나요?

 

자기 안의 신성이라도 마주하는걸까요?

제가 영성이 부족한건가요?

 

힘들때면 기댈데가 너무 없어

신에게 자신을 던질 수있는이들이 부럽기도합니다

그 순간만이라도 안식이 있나보니

IP : 168.126.xxx.10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은 없다요
    '23.10.19 11:38 PM (118.235.xxx.201)

    인간이 만든 창조 신화일뿐.

  • 2. 그 안식이
    '23.10.19 11:42 PM (211.250.xxx.112)

    이성과 현실이 가져오는 불안을 버리고 맹목을 좇는데서 오는 평안일까요? 종교와 이념이 없다면 인간 사회가 얼마나 평화로울까 싶어요

  • 3. ....
    '23.10.19 11:44 PM (121.190.xxx.131)

    저는 요즘
    인간의 감각으로, 과학으로 확인할수 없는 개념들이 왜 생겼을까 하고 거꾸로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신은 먼먼 옛날 언어를 사용하지 않던 인류에게는 없던 개념이었는데
    인간은 언제부터 신을 사용했을까? 왜 신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ㅎ.

    윤회도 그렇습니다.
    보이지도 증명되지도 않는 걸 인간은 왜 만들어 냈을까?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최선을 다해라
    한우물을 파라
    효도해라.등등
    왜 인간의 본성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강요할까?
    고민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ㅎ

  • 4.
    '23.10.19 11:48 P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천주교 신자이지만… 원글님은 불교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제가 불교 입문서를 보고 있는데, 흥미롭게 유익한 면이 많아서요. 불교는 절대적인 신에게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니까요. 원글님 같은 분께 잘 맞을 수 있겠네요.

  • 5. ……
    '23.10.19 11:50 PM (211.58.xxx.192)

    저는 천주교 신자이지만… 원글님은 불교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제가 불교 입문서를 보고 있는데, 흥미롭게 유익한 면이 많아서요. 불교는 절대적인 신에게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니까요. 원글님 같은 분께 잘 맞을 수 있겠네요.

  • 6. 종교는
    '23.10.19 11:54 PM (118.219.xxx.11) - 삭제된댓글

    상위 차원의 의식을 '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그 의식으로 가는 여러 종류의 가이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요 세 종교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종교인데.
    아무래도 그쪽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고,
    상당히 배타적인 부분도 있죠.
    어떤 이들은 이런 배타성에 기대어 안정을 찾고 해서 그것을 필요로 하기도 하구요.

    인간의 의식 수준이 다층적이기에.
    이러한 배타적인 종교성이 필요한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 보구요.
    그런점에서 기독교가 순기능을 하는점도 있고.

    다만, 저한테 전도하는 교인들 보면... 좀 안타깝긴 해요.
    유치원생이 대학생 보고 '우리 유치원 정말 좋으니 다니세요. " 뭐 이런 느낌 있긴 하죠.

    원글 마음가는대로 길을 추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글 수준이 유치원생이면 교회도 추천합니다.
    피스.

  • 7.
    '23.10.19 11:54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있긴 있겠지 싶네요 요즘들어
    근데 뭐...
    신은 개개인의 고통 희노애락은 관심없을거같아요
    오직 크나큰 우주질서에 신경쓸뿐
    제가 1만마리 정도 든 큰 개미집세트를 키우는데
    청소를 잘해준다고 하다가
    개미 300마리가 도구에 쾅 깔려 죽었어요
    조금 어? 안됐네 싶긴하지만
    나머지 9600마리의 복지를 위한거니
    일부러 쾅 어떤 개미가 밉거나 해서 죽인건아니지만
    별신경은 안쓰이고 커피한잔타먹겠죠
    어떤 개미가 저한테 한평생 머리를 조아린들
    별스럽게 똑똑해서 4차원을 이해하고 곱셈을 한들
    엄청 병약하고 바보스러운들
    다른개미를 괴롭힌들
    그닥 밉지도 이쁘지도않을것같고
    전체 질서ㅡ
    개미집안에 얌전히있고 집 밖 벗어나지말고
    먹이주는손물지마라

    이정도 선에서 지지든볶든
    그냥 신은 신대로 전체질서 이외의
    나의 불행도 행복도
    나를 일부러 불행하게만들지도
    일부러 은총을 내리지도 않는것같아요

  • 8.
    '23.10.19 11:55 PM (100.8.xxx.138)

    있긴 있겠지 싶네요 요즘들어
    근데 뭐...
    신은 개개인의 고통 희노애락은 관심없을거같아요
    오직 크나큰 우주질서에 신경쓸뿐
    제가 1만마리 정도 든 큰 개미집세트를 키우는데
    청소를 잘해준다고 하다가
    개미 300마리가 도구에 쾅 깔려 죽었어요
    조금 어? 안됐네 싶긴하지만
    나머지 9700마리의 복지를 위한거니
    일부러 쾅 어떤 개미가 밉거나 해서 죽인건아니지만
    별신경은 안쓰이고 커피한잔타먹겠죠
    어떤 개미가 저한테 한평생 머리를 조아린들
    별스럽게 똑똑해서 4차원을 이해하고 곱셈을 한들
    엄청 병약하고 바보스러운들
    다른개미를 괴롭힌들
    그닥 밉지도 이쁘지도않을것같고
    전체 질서ㅡ
    개미집안에 얌전히있고 집 밖 벗어나지말고
    먹이주는손물지마라

    이정도 선에서 지지든볶든
    그냥 신은 신대로 전체질서 이외의
    나의 불행도 행복도
    나를 일부러 불행하게만들지도
    일부러 은총을 내리지도 않는것같아요

  • 9. 종교는
    '23.10.19 11:57 PM (118.219.xxx.11)

    상위 차원의 의식을 '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그 의식으로 가는 여러 종류의 가이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요 세 종교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종교인데.
    아무래도 그쪽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고,
    그러기에 상당히 배타적이죠.

    어떤 이들은 이런 배타성에 기대어 안정을 찾고 해서 그것을 필요로 하기도 하구요.

    전쟁이라. 그게 소위 '신'의 뜻이라기 보다는
    어떤 과정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증오의 굴레. 그것을 끊기 위한 의식차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한 성장통이겠구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나쁘다고 생각하는것을 보면 확실히
    인간의 의식이 지금의 시간흐름 속에서 많은 진보를 보이고 있는것도 같습니다.

    인간의 의식 수준이 다층적이기에.
    이러한 배타적인 종교성이 필요한 그런 사람들도 있다고 보구요.
    그런점에서 기독교가 순기능을 하는점도 있고.

    다만, 저한테 전도하는 교인들 보면... 좀 안타깝긴 해요.
    유치원생이 대학생 보고 '우리 유치원 정말 좋으니 다니세요. " 뭐 이런 느낌 있긴 하죠.

    원글 마음가는대로 길을 추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수준에 딱 맞는 길을 찾게 되기 마련이더라구요.
    피스.

  • 10. 아뇨
    '23.10.20 12:04 AM (218.55.xxx.109)

    맹목적이지 않고 개인적인 만남이 있어서죠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 그 자체를 사랑하세요
    유대교 이슬람교 모두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자신들의 이기심, 미움으로 전쟁을 하는 거죠

  • 11. ..
    '23.10.20 12:13 AM (210.221.xxx.209)

    신이 공평하다는 말도 공감 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사랑하신다면 이-팔 전쟁에 아가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죽임을 당해야 하나요?

  • 12. 유키지
    '23.10.20 12:15 AM (210.97.xxx.109)

    서로의 생각을 힐난하지 않고 빈정되지 않으며
    주고 받는 종교에 대한 다층적인 생각이 참으로
    좋네요. 미덥고요. 이런 대화 소중해요^^

  • 13. God=Dog
    '23.10.20 12:21 AM (99.229.xxx.76)

    신은 영어로 God 라고 하죠?
    God 를 반대로 쓰면 Dog 이 됩니다.
    한마디로 개같은거죠 ㅎㅎㅎ.

  • 14.
    '23.10.20 12:22 AM (100.8.xxx.138)

    누구나 사랑은 하는데
    이스라엘 군집과 팔레스타인군집이 싸우면
    개미가 빵부스러기모아다 나한테 예물을바친들
    내가 그걸 먹을것도아니고
    무슨방식으로 바친들
    올~~~뭔가 의식할줄아네? 요 군집 나를 좋아하나보다 ㅋ
    그정도지
    어떤군집이 다른군집을 죽인다고
    야 이 새끼들아 니가 다른군집을 죽이니 너도죽어라 에잇
    니들 군집이 감히 나를 올바르게 섬기는 군집을 해해?
    불벼락내리겠다!

    하기보단

    아이고 또 지롤들을하네 하
    어느쪽이 더세나...

    관찰하거나 방관하거나

    전체 지구대세에 지장없으면 놔둬버릴것같네요.

  • 15.
    '23.10.20 12:30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살자는 뒤집으면 자살인데요?

  • 16.
    '23.10.20 12:33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영아살해 싸움 분쟁 팬데믹...
    지구전체로보면 처음부터 생각한 로스분?의
    나름 합당한 이유로
    첨부터 예정되어있던거겠죠
    그게 대상이 내가 되었단게 유감인거고...

    저도 아버지의 이른 별세
    개인의 난치병
    첫째 중기유산
    직업적고난

    다있었지만

    그게 신이 날 미워해서라기보단
    인류에게 으레 일어날법한게
    그냥 나한테 얻어걸린거다 합니다

  • 17. 누가 뭐래도
    '23.10.20 12:36 AM (220.85.xxx.236)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나는 만났고
    불치병을 고쳐주셨어요

  • 18. ㅣㅣ
    '23.10.20 1:25 AM (107.185.xxx.238)

    인간이 정착하고 집단생활하면서,잉여가 생기자
    놀고 먹고 싶어하는 머리 좀 되는 부류들이 지도자로 부상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전무후무한 발명품??

    위의 병고치신분은 인간의 잠재능력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경험하신분이구요.
    그래서 시크릿 이런 류가 베스트셀러인 이유죠

  • 19. ㄱㄴ
    '23.10.20 1:39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그런데 안믿겨지는 신을 왜 찾으시는 건가요
    마음이 힘들어서라면 마음을 비워보세요
    신은 믿는 사람들에게만 계십니다

  • 20. ㅇㅇ
    '23.10.20 2:05 AM (87.144.xxx.26)

    저기 위에 비유가 참 그러네요...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신때문에 생긴건가요?? 거기 아기들 죽은 건 너무 안쓰럽고 마음아프지만 니 전쟁은 인간의 탐욕과 욕심으로 생겨난 거지 신이 개입한게 아니예요!!!
    마찬가지로 세월호 이태원등등 무수한 사고들 이면에 보면 모두 인간의 탐욕과 욕심때문에 참사가 일어났었고 신은 이거랑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항상 욕을 먹습니다.

  • 21.
    '23.10.20 2:36 AM (73.148.xxx.169)

    신이 아무 관련 없으니, 있으나 마나 한 존재라고요. 어차피 인간의 필요로 만들어진 것이 신이죠.ㅎㅎ

  • 22. 하느님이
    '23.10.20 2:44 AM (106.101.xxx.182)

    있다 보다 없다고 증명하는게 제겐 훨씬 더 어려운 질문이더라구요 이제 가을이라 낙엽이 떨어질텐데 자연곳곳에 떨어질 낙엽들은 천연비료라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는구석구석 영양분을 주어 나무와 꽃이 다음해에 다시 열매와 꽃송이를 나게하는 자양분이되죠 겨울이 되면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과학자들이 현미경으로 십수년을 연구해 결정체를 세밀히 관찰한결과 같은 모양이 없더래요 얼마나 섬세한 차원의 창조자 인가요
    그런 분이 자기를 닮게 창조한 인간에게 얼마나 관심이 많겠어요
    예수님이 열쇠예요 신은 우리에게 고통도 허락하지만 고통넘어의 인격성숙이 되면 당신의 본성도 많이 보여주십니다
    사탄은 악한사물의 제도안에서 종종거리고 생계를 유지하게끔 인류를 점점 더 각박한삶으로 몰아넣어 인류가 영적 감각을 다 잃어버리길 바랍니다
    좀 더 2차원적으로 내 삶을 들여다 보시고 자연을 가까이 하는삶을 살아보세요 짧은 우리인생에 많은 위로를 줍니다

  • 23. 지나가다
    '23.10.20 6:10 AM (99.229.xxx.76)

    신은 인류를 움직이고 있다.
    .
    .
    .
    .
    .
    .
    .
    .
    우리 모두 신발을 신고 다니니까 ㅎㅎㅎ.

  • 24. 지금
    '23.10.20 6:47 AM (41.73.xxx.73)

    범죄 천국인 우리나라 걱정이나 해야죠
    왜 아무도 법을 바꿀 생각 안하죠 ?
    사기에 목숨 끊는 사람들도 많아요
    직접 살인만이 살인인가요
    모든 형량이 솜방망이 , 얼렁뚱땅 가벼운 처벌이나 온갖 범죄가 들끓고 있는 현실인데 …

    무슨 신을 찾아요

  • 25.
    '23.10.20 7:17 AM (27.35.xxx.26)

    신이인간을 만들었나 인간이신을만들었나 저는 후자쪽 입니다

  • 26. 윗님 아니요!
    '23.10.20 7:29 AM (99.229.xxx.76)

    신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는 말엔 저도 동갑합니다.
    인간의 미천한 머리로 자기 내키는데로 설명하려는거죠. 누구는 그게 바로 종교라고 말하겠지만 ㅋㅋㅋ
    신이란 아주 추상적인 존재이고 인간의 머리론 신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신은 분명 존해하기때문에 우주라는것도 지금 돌아가는겁니다.
    인간이야 뭐 먼지만도 못한 존재고요 ㅎㅎ.

  • 27. 힘들때
    '23.10.20 8:13 AM (61.105.xxx.18)

    영적인 존재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힘들때 기댈수 있는건
    이야기를 들어주는 지인이 최고더라구요

  • 28. ...
    '23.10.20 8:30 AM (49.171.xxx.187)

    God=Dog

  • 29.
    '23.10.20 10:23 AM (175.223.xxx.209)

    불안하시나요? 일단 밖으로 나가 숨을 좀 크게 들이 마셔보세요.
    근처에 공원이 있으면 벤치에 앉아 하늘도 좀 보시고요. 낙엽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습도 물끄러미 바라보시고 내리쬐는 햇볕도 온몸으로 맞아보세요. 머릿속 생각을 비우고 지금 현재 눈에 보이는 것에 잠깐 집중해보세요. 물론 그 사이에도 전쟁은 일어나고 세상 온갖 악과 불행들이 일어나고 있겠지만 잠시만이라도 잊고 마음을 평안히 해보세요. 지금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건 불안한 내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는 것이고 그럼 평화의 에너지가 곳곳에 퍼져 나가는 걸 바라보아요.

  • 30. 안믿어짐?
    '23.10.20 11:24 A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신에 대한 믿음은 선물이래요
    우선 믿음이라는 것은 출발 시점이 있는데,
    누가 안시켜도 저절로 믿어지는 사람도 있고, 죽어도 안믿어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안믿어지는 사람은 출발도 안되는거예요.
    근데 일단 쉽게 출발했다 해도 난관이 많죠.

    예수님때도 이적과 병고침을 보고 믿은 사람도 있고, 물고기 떡 얻어먹고 믿은 사람도 있고 그랬지만
    그 사람들도 막상 정작 결정적으로 믿음을 보여야 할 시점에는 못 믿고 다 도망갔잖아요.
    믿음이라는 것은 한순간의 감정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씀이라는 재료를 토대로 행동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키워나가는 거예요.
    마치 큰 나무를 키우듯 길고 지루한 여정이예요.
    그게 없이 거룩한 찬송이나 분위기 주문같은 기도로 믿음을 키우면 시련이 올때 바로 꼬꾸라지죠.

    성경에 사람의 부류를 네가지 밭으로 나눠 놓은게 있어요.
    내가 그 중 어디에 속해있나 봐야해요. 고칠 수 있는 부류가 있고 도무지 고칠수 없는 부류도 있고 그래요.

    종교는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 신앙하는 게 아니예요
    마음의 평안은 꼭 종교가 아니어도 얻을 수 있는데가 많죠.
    종교는 신에게 절대 복종해서 천국과 영생을 선물받는 거예요.
    왜냐면 신은 창조자이고 나는 피조물이니까요.
    신은 피조물 중에서도 자신의 뜻을 알아주고 함께 따라줄 존재를 찾는 거예요. 그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거예요.

    안믿어지면 안믿는 건 자유예요.
    하지만 신의 눈에서 벗어나는 거죠. 그건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사람도 자신에게 관심 안주는 사람을 좋아하듯
    신의 자비도 마찬가지죠.
    개나소나 다 주는 건 아니예요.

  • 31. 믿어지는것도 복
    '23.10.20 11:25 AM (180.70.xxx.154)

    신에 대한 믿음은 선물이래요
    우선 믿음이라는 것은 출발 시점이 있는데,
    누가 안시켜도 저절로 믿어지는 사람도 있고, 죽어도 안믿어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안믿어지는 사람은 출발도 안되는거예요.
    근데 일단 쉽게 출발했다 해도 난관이 많죠.

    예수님때도 이적과 병고침을 보고 믿은 사람도 있고, 물고기 떡 얻어먹고 믿은 사람도 있고 그랬지만
    그 사람들도 막상 정작 결정적으로 믿음을 보여야 할 시점에는 못 믿고 다 도망갔잖아요.
    믿음이라는 것은 한순간의 감정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씀이라는 재료를 토대로 행동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키워나가는 거예요.
    마치 큰 나무를 키우듯 길고 지루한 여정이예요.
    그게 없이 거룩한 찬송이나 분위기 주문같은 기도로 믿음을 키우면 시련이 올때 바로 꼬꾸라지죠.

    성경에 사람의 부류를 네가지 밭으로 나눠 놓은게 있어요.
    내가 그 중 어디에 속해있나 봐야해요. 고칠 수 있는 부류가 있고 도무지 고칠수 없는 부류도 있고 그래요.

    종교는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 신앙하는 게 아니예요
    마음의 평안은 꼭 종교가 아니어도 얻을 수 있는데가 많죠.
    종교는 신에게 절대 복종해서 천국과 영생을 선물받는 거예요.
    왜냐면 신은 창조자이고 나는 피조물이니까요.
    신은 피조물 중에서도 자신의 뜻을 알아주고 함께 따라줄 존재를 찾는 거예요. 그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거예요.

    안믿어지면 안믿는 건 자유예요.
    하지만 신의 눈에서 벗어나는 거죠. 그건 어떻게 할 수 없어요
    사람도 자신에게 귀기울여주고 관심 주는 사람을 좋아하듯
    신의 자비도 마찬가지죠.
    개나소나 다 주는 건 아니예요.

  • 32. ...
    '23.10.20 11:26 AM (222.107.xxx.156)

    인간이 신은 있어요라고 말하는사람은 성불 가피 은혜를 본 사람들이죠
    그걸 겪지 않으면 없다고 말하죠
    신이 뭐가 아쉽겠어요 믿던지 말던지

  • 33. 사실상
    '23.10.20 11:30 AM (180.70.xxx.154)

    지금 이세상은 무정부 시대나 마찬가지죠. 아니 쿠테타 상황이라고 해두죠
    왜냐하면 하나님이 창조해놨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지 못하고 사단이 뺏어서 주관하는 세상이거든요.
    그래서 세상이 이모양으로 돌아가는 거죠.
    그 세상에서 우리는 마치 미아같은 상태인 거죠.
    개중에서 잃어버린 부모가 어딨는지 관심 별로 없고
    그냥 그 상태를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도 잇을거고
    나의 뿌리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등등이 고민되고 궁금한 사람은 부모를 찾는거죠.
    신을 찾거나 믿음을 가지는 사람이 그런 부류죠.

    마치 해외 입양된 한국 고아들 중에도 뿌리 찾아 한국 기어코 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 별로 찾고 싶지 않다면서 걍 혼자 잘 사는 사람도 있잖아요.

    신을 믿는 사람 안믿는 성향의 사람도 그런 비슷한 거예요.

  • 34.
    '23.10.20 1:05 PM (61.85.xxx.42)

    신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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