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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열한 남편이란 인간

.. 조회수 : 6,084
작성일 : 2023-10-07 23:54:31

딸 친구들이 딸이랑 잘 안 놀아줘서

교우관계 문제로 상의를 하는데

이 인간이 동태눈깔로 듣는둥 마는둥

대답도 안하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인 상처나 인간관계 고민 털어놓을 때도

똑같이 동태눈깔로 대답도 안하더니

나중에 저랑 싸울때 절 공격하면서 그 얘기했던거 기억나서

 

설마 설마 지 딸한테 그러겠어? 하면서도

지금 이 얘기 딸 앞에서는 절대 모르는척 하라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며칠 지나 딸이 징징거리고 힘들게하니 (8살)

"니가 학교에서도 그러니까 왕따인거야!!!!"

하고 소리지르고 앉았네요 

 

애는 왕따가 뭐야? 하고있고.....

 

미친인간...

 

나한테나 그러지

 

지 자식한테도 그럴줄은..

 

IP : 108.181.xxx.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8 12:03 AM (118.235.xxx.160)

    남편에게 그런 얘기하지마셔야겠어요ㅠ 아이한테 우찌 저딴말을ㅠㅠ

  • 2. .....
    '23.10.8 12:06 A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생각이 깊지 못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이 일로 다투고 감정 상해봐야 가정적으로 득될것 없을듯, 앞으로는 남편이라도 조심해서 말하시길...

  • 3. ..
    '23.10.8 12:07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이혼을 안할꺼라면 그런 남편을 비난만 하지말고 가르치세요.
    애한테 그러는건 절대 안된다고 알아 들을때까지 가르치세요.
    애는 엄마가 지켜야 합니다.

  • 4. ...
    '23.10.8 12:13 AM (123.215.xxx.126)

    와... 그런 놈이 아빠라니요

  • 5. ...
    '23.10.8 12:15 AM (218.146.xxx.111)

    그냥 단순무식인거죠 그냥 낳아서 먹이기만하면 저절로 크는줄.. 이제 혼자 고민하고 마셔야할듯

  • 6. 저런ㄴ
    '23.10.8 12:16 AM (210.178.xxx.242)

    저런 놈은 하지 말라고 가르치면
    더 해요.
    하지 말라는 말인 즉슨 내가 갑이 된겨?~~~!!
    칼든 도른자가 되어 폭주 합니다
    딱 뇌 회로가 이렇게 돕니다.

  • 7. ...
    '23.10.8 12:18 AM (58.234.xxx.222)

    별 미친ㅅㄲ가 그댁에 있네요.

  • 8. 마음이 너무
    '23.10.8 12:25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아프네요. 핏줄이 주는 상처는 남들 몇배의 상처가 되는데...
    저런 성향은 가르친다고 될 일이 아니라서 못고쳐요.
    자녀 성인되면 일찌감치 독립시켜야 좋을거예요.

  • 9. 없는게 나은
    '23.10.8 12:32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마음이 아프네요. 핏줄이 주는 상처는 남들 몇배의 상처가 되는데...
    저런 성향은 가르친다고 될 일이 아니라서 못고쳐요.
    계속 같이 사실거면 자녀만이라도 성인된 후 일찌감치 독립시켜야 좋을거예요.

  • 10. ...
    '23.10.8 12:39 AM (219.255.xxx.153)

    두번째 댓글님, 가르쳤는데 안하잖아요.
    원글 제대로 읽어요

  • 11.
    '23.10.8 1:07 AM (175.197.xxx.229)

    우선 거울치료
    확률상 안먹히고 딸에게 또 그럴건데
    딸앞이라도 싸워야죠
    고쳐지면 좋은데 저런 쏘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는 못고친대요ㅠㅠ
    딸인생에서 저걸 치우시던가 저거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물리적 경제적)
    어머님이 힘을 키우시고 딸을 지키세요

  • 12. 영통
    '23.10.8 7:43 AM (106.101.xxx.189)

    내 남편이 딱 그래요
    가만히 보니 자기 엄마 닮아 집안 사람들 특징.
    가르쳤습니다.
    비열한 성품 말 써 가면서..
    남편 유년 가난 눈치본 것 이해해주면서
    가르쳤어요..

  • 13. ㅇㅂㅇ
    '23.10.8 7:56 AM (182.215.xxx.32)

    세상에..
    남편 사회성이 큰일이네요
    회피성향에 공격성에..

  • 14. Uou
    '23.10.8 9:15 AM (125.181.xxx.200) - 삭제된댓글

    저의상처 이야기
    34살, 늦은 결혼을 했는데요. 남편이 적극적으로
    나서고,쫒아다닌 결혼이구요 절 보고 그날부터,
    저때문에 잠도 못자고, 고민했다는
    이야기를 시댁식구들에게 들어서 알고는있었는데,
    결혼후 일년쯤지나,
    뭘그리.고민했냐, 했더니
    태어나 처음 제 핸디캡을 직접.들었네요
    키가 작아서,
    래요. 그 말 한마디가 늘 상처로 남아있고,
    뭐랄까 그인간의 여자,배우자에 대한 .일차원적인. 그 안목?
    그리고 배려심, 이런 매너에 진짜 실망, 총체적인 실망을
    했어요. 교사라는 인간인데 말이죠. 그 실망은 진짜 ㅠㅠ

  • 15. ...
    '23.10.8 11:37 AM (220.122.xxx.104)

    진짜 남편,아빠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겠어요.

    어떻게 딸한테까지 그러나요?

    와....

  • 16.
    '23.10.9 8:38 AM (106.101.xxx.64)

    모자란 인간이네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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