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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다툴 때 깐족거리는 행동 때문에 미칠거 같아요

남편 조회수 : 5,817
작성일 : 2023-10-04 17:43:03

남편과 싸울 때 다툼 하다가 

갑자기 주제와 안맞는 외모 어느 부분을 보면서  풉 웃는다던지  어디에 뭐가 뭍었다 

제가 흥분하면 말을 버벅거리는데

말 버벅 거리는 거에 또 피식 웃고 

이상한 포인트에 사람을 분노하게

합니다 

 

이번에는 등산을 가는데 제가 요가를 배우고 있어서 하램바지가 편해서 입고 가는데 남편이 옷 지적 

"등산가는데 누가 옷을 이렇게 입고 가냐"

(가족 상담해서 이 부분 터치 안하기로 한 부분) 

옷 터치 안하기로 했는데 또 지적하기에 

강하게 " 남의 옷 간섭 하지 말랬지!" 했더니 

한심하다는 듯이 쯧쯧하는 눈빛 

제가 이 부분 (옷간섭) 약속한 부분이여서 화가나서 

혼자 간다고 나가니 쫓아 나오더라고요 

그러더니 또 엘레베이터 앞에서

등산가는데 누가 이렇게 입냐고 

엉덩이가 부각된다고 

 

제발 내가 뭘 입든 내 자유다 

내가 편하면 된다 

 

엉덩이가 큰걸  어쩌냐 

그것도 내 자유다 하니 

피식 

 

 

엘베 내려가서도 또

그래도 자기가 맞다고 또 옷 얘기 

이제는 제가 분노해서 

이글 거리며 바라보며 

그만하라고 했지!!! 소리를 치니 

 

 

주머니에 손을 넣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흥얼거리며 콧노래를 부르고 

앞으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코를 팝니다 보라는 듯이 

 

 

오늘 아들 픽업길에 데려오며 다툼이 있었는데 

바로 앞에서 말을 함부로 하고 난리를 치더니 

제가 그 말에 화가나지 바로 

제 앞에서 흥얼거리며 노래 부르고 몸을 흔드는데 ....

분노가 

너 어디가서 상대 화가 나있는데 

이렇게 사람들한테 맞는다고 했더니 

욕설과 비난 아 정말 자식까지 

 

이런 다툼 할 때 이런 깐죽거리는 행동 

흔한행동 아니죠? 

 

나이 50이

다 되어가는 남편이 원망스러울 뿐이네요 

 

예전 나 화나게 말하고 들고 있던 짐 

바닥에 내려놓고 (저보고 들고 오라는거죠) 

 

흥얼거리며 몸을 흔들며 앞으로 걸어가는데 

바닥에 앉아서 소리 높여 울고 싶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살인 충동을 느낍니드 

 

IP : 49.174.xxx.188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4 5:4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이 갑자기 그렇게된건 아닐테고

    결혼전엔 그런면이 사랑스러워 보였던거죠...?

  • 2. ...
    '23.10.4 5:46 PM (118.235.xxx.182)

    헐 나이도 50이라니

    그동안 원글님이 도를 닦고 살아오신듯

    저런 유형의 남자든, 여자든
    사회 생활 똑바로 못하는 종자들입니다

  • 3. .....
    '23.10.4 5:46 PM (118.235.xxx.229)

    남편은 그렇게 깐죽거리고 놀리면서 님이 버럭거리고
    화내는 모습에 이겼다는 쾌감을 느끼는거 같든데
    다음부턴 아무 말 안들린다는듯 무시해보세요.

    님편이 어떤 표정을 짓들 무슨 말을 하든 평정심 유지하시고
    얼굴표정하나 변하지 말고 투명인간 취급하면
    미쳐서 팔짝팔짝 뛰는 남편 모습 볼 수 있을꺼에요.

  • 4. ///
    '23.10.4 5:48 PM (119.194.xxx.143)

    와 글만 읽어도 분노가 올라옵니다
    진짜 밉상

  • 5. 그냥
    '23.10.4 5:49 PM (218.50.xxx.198)

    투명인간 취급하면요?

    화를 내거나 다툰다는 것 자체가 원글님은 남편에게 에너지를 쏟는 건데, 남편 인성... 참 그렇네요.

  • 6. ㅋㅋ
    '23.10.4 5:49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머리 위에서 갖고 노는
    고단수금쪽이네요

    아우 글만 읽어도 때려주고싶어요 깐족대마왕

  • 7. 자기
    '23.10.4 5:50 PM (218.50.xxx.198)

    가족에게 저딴 태도는 양××죠.

  • 8.
    '23.10.4 5:51 PM (122.43.xxx.65)

    부모가 어떻게 키우면 50이나 쳐먹고도 저리 유아적일수있나요

  • 9. 원글
    '23.10.4 5:51 PM (49.174.xxx.188)

    수없는 책과 영상자료 보면서 연습했지만
    늘 유지해오다가도 제가 한번씩 이성을 놓게 됩니다
    자식까지 그러니 숨통이 막히고
    예전에는 그러고 나면 제가 너무 죽고 싶었어요
    상담 받다가 왜 자신이 죽고 싶냐라는 말을 들었어요
    근데 이젠 이렇게 깐족거리면
    남편 죽이고 싶은 충동 생기더라고요

  • 10. ......
    '23.10.4 5:51 PM (211.221.xxx.167)

    저런 못된 초딩짓 하는 놈은
    뭐래?하고 무시하는 기술이 필요해요.
    한심하단 눈빛으로 위아래 훑어주고 무시해 버리세요.

  • 11. ㅇㅇ
    '23.10.4 5:52 PM (59.29.xxx.89) - 삭제된댓글

    그거 고치는 법 있어요
    그짓할때 하찮다는 표정으로
    ㅂㅅ아 남 지적질 하지말고 거울 좀 쳐보고 니나 똑바로 살아 날려주고 개무시해보세요 ㅡㅡ

  • 12.
    '23.10.4 5:52 PM (218.50.xxx.198)

    짐을 놓고 오면 님도 절대 들고 오지 마세요.
    원글님 인성 믿고 저러는 거니까요.

  • 13.
    '23.10.4 5:53 PM (175.120.xxx.173)

    물총을 들고 다니면서 그럴때마다 막 쏘세요..
    저라면 그럴 것 같아요.

  • 14. 윗님 말씀대로
    '23.10.4 5:53 PM (122.43.xxx.65)

    울그락불그락 반응해주지마시고 가볍게 비웃어주시고 자리뜨세요

  • 15.
    '23.10.4 5:56 PM (223.62.xxx.55)

    냉정하고 도도해지세요.
    내적,외적으로요.
    남편의 행동에 하나하나 반응하고 화내지 마세요.
    님이 톰같고 남편은 제리같잖아요.
    우스워지는꼴을 만들지 마세요.
    님 나름대로 예의있게 대하고 웃지말고 선을 그으세요.
    얼굴에 뭐 묻히지도 말고, 흥분해서 말더듬지도 마시고,
    하램바지는 김숙이나 홍진경 입으라고하시고
    님은 입지 마세요. 일반인 중에
    그거입고 패셔너블한 사람 별로없어요.
    님이 너무 쉽게 보였고, 리액션이 재미있는 상대가
    돼줬던것 같아요.
    님 남편 못됐고 미성숙하고 가볍고 사악한건 뭐 말할 필요도
    없구요.

  • 16. 으아아
    '23.10.4 5:57 PM (106.101.xxx.145)

    듣기만해도 너무 열받는다~~
    으갸으갸 주먹으로 가슴 쾅쾅!!
    자식까지 그런다구요?
    님 그꼴계속 보고살면 윽하고 뒷목잡고 쓰러져요ㅠ
    쿨하게 넘길성격아니면 안보고 살던지
    더 유치하게 대응하던지 해야할듯요.
    위에 물총으로 쏘라는거 괜찮네요.

  • 17. 원글
    '23.10.4 5:58 PM (49.174.xxx.188)

    아들이 그러는건 어리니 제가 참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이도 커가고 용서될 나이가 아닐 때도
    이러면 어쩌는지 걱정입니다

    회사에는 직급도 있고 좋은 회사이니 잘 조절하는데
    모르는 사람과 다툼은 정말 유치하게 싸워요

    고추가루 꼈다

    회사에서도 딱 봐도 계약직 파트 같으니
    너 어디 부서냐 묻고

    상대가 대답하면
    너는 ? 하고 물으면
    안가르쳐줘 인마

    뭐 그런식


    정신차리게 답글 부탁드려요

  • 18. ..
    '23.10.4 6:00 PM (114.207.xxx.109)

    비겁하네요 남편분

  • 19. 아끼고사랑
    '23.10.4 6:00 PM (211.36.xxx.81)

    저라면 같이 안살아요
    진심으로 집 나옵니다
    유책배우자되서 소송걸려 이혼당하고 싶을 정도로 싫네요

  • 20. 열받죠
    '23.10.4 6:00 PM (112.145.xxx.134) - 삭제된댓글

    임자만나 제대로 한방맞아야하는데
    살살쪼개면서 말꼬리잡는것들

  • 21. 원글
    '23.10.4 6:01 PM (49.174.xxx.188)

    무시하는 방법 피식 웃기 하찮게 보기
    매번 하고 있는데 정말 진이 빠집니다
    시도때도 없이 위에 서려고 시도하니

    한번 휘말려 화가나면
    정말 손발이 하루 종일 떨려요

  • 22.
    '23.10.4 6:03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내일모레 50이면 그냥 이혼하세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젆아요

  • 23.
    '23.10.4 6:04 PM (125.176.xxx.8)

    그럴때마다 흥분하고 왜그러냐고 따지지 마세요.
    50살되도 안변했다면 작전을 바꾸세요.
    그럴때마다
    인간아 왜그러고사냐 쯧쯧쯧 ᆢ
    한심하다는든 비꼬아주시고 눈길도 주지마세요.
    반응하니 더 그러는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한테 정신적으로 독립하셔서 신경 꺼버리세요.
    스위치 꺼버리세요.
    깜깜해져서 남편이 안보인다고 스스로 세뇌시키시고
    맘 편히 사세요

  • 24.
    '23.10.4 6:04 PM (223.38.xxx.191)

    심각한 인격적 결함인데...
    부자인가요?
    잘생겼던지 전문직이던지..
    도대체 어떤면에 끌려서 결혼한건지...
    매력을 느꼈던 좀을 장점화해서 좋게생각해보세요
    염장지를 상황은 우회하시구요.

  • 25. 828
    '23.10.4 6:05 PM (106.101.xxx.29) - 삭제된댓글

    말 대응을 하지 마세요
    내 옷에 간섭하지 말랬지!
    이런 말조차 안하는겁니다
    그냥 귀마개 꼈다고 생각하세요
    계속 깐족대면 그건 니 생각이고~
    만 하고 그 문제에 대한 답변은 하지 마세요. 재미없어 죽을라 할겁니다

  • 26.
    '23.10.4 6:05 PM (175.197.xxx.229)

    나르시시스트 대표적인 행동중 하나에요
    싸울때 피식대는거 느닷없는 외모지적

  • 27. 미리 선수쳐요
    '23.10.4 6:16 P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등산같은 경우에 남편이 어깃장 놓으면 칫 하고 비웃으면 ‘또 시작이네 븅’ 하고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서 절대 등산 안갔어야죠

    짐 같은 경우에도 저라면 그거 고대로 두고 혼자 집에 갑니다

    반응을 하지마세요
    너 또 그러냐? 모질아 하고 상대를 안해야지 왜 그거에 다 반응을 하고 있나요?

  • 28. ㅇㅇ
    '23.10.4 6:18 P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분
    못돼처먹으셨네

  • 29. 아이고
    '23.10.4 6:19 PM (118.235.xxx.207)

    저라도 살인충동 생기겠네요
    남편이 진짜 인간이 덜 됐네요
    사람한테 저리 행동하면 안되죠 하물며 부인한테 저따위로 말하다니..제일 싫어하는 인간유형이에요 초딩이나 할 행동을 다큰 어른이 하다니..구제불능입니다. 버릴수 있으면 내다버리시고 새출발하세요

  • 30. ㅇㅇ
    '23.10.4 6:30 PM (160.202.xxx.248)

    나이50이라니
    죽을때까지 더하면 더했지 안 변합니다
    님이 포기하세요
    변하고 고칠수 있는건 오로지 님 뿐이에요
    이혼하든지 무시하든지요

  • 31.
    '23.10.4 6:34 PM (119.74.xxx.93)

    팔짝팔짝 뛰며 화내는 님의 리액션을 보면 자기가 이긴 것 같고 신나서 점점 더하는 거에요. 습관적으로 기싸움하는 거 초딩도 안하는 유치하고 졸렬한 짓인데 진짜 너무 짜증날거 같아요.
    그리고 바닥에 물건 내려놓으면 보지도 말고 지나쳐야죠.

    어쩌라구~ / 남이사~ / 븅신~
    3종 세트 거울보고 자동으로 나올때까지 연습하세요.

  • 32. ...
    '23.10.4 6:39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오히려 너무 수준이하로 반응하면
    저는 차가워질거같아요.
    무시하고 비웃고 이런건 뭔가 넘어가준다는 느낌이 있잖아요.
    그냥 쭉~몇개월까지라도 무표정으로 냉담하고 차가울거같아요.
    그 마음은 화,분노보다는 경멸이예요.
    진지하게 저런 수준낮은 사람은 태어나 처음본것처럼 경멸해야합니다.
    그러면 깐족거리는게 무안해져요. 혼자 친한척하는것같거든요...

  • 33. ...
    '23.10.4 6:40 PM (222.239.xxx.66)

    오히려 너무 수준이하로 반응하면
    저는 차가워질거같아요.
    그냥 쭉~몇개월까지라도 무표정으로 냉담하게 싸늘하게
    그 마음은 화,분노보다는 경멸이예요.
    진지하게 저런 수준낮은 사람은 태어나 처음본것처럼 경멸해야합니다.
    그러면 깐족거리는게 무안해져요. 혼자 친한척하는것같거든요

  • 34.
    '23.10.4 6:44 PM (160.238.xxx.206)

    죽여버리고 싶을듯.
    근데 정말 그럴수록 무시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죠 ㅠ
    어쩌다 그런 개자*이랑 같이 사시나요 ㅠㅠㅠ
    쪼다찌질 *끼 병신 새* 막 그런 욕이 튀어나올 듯.
    뭐 살인충동 나는데 욕이라고 못 하겠어요.
    나이는 어디로 쳐먹고 그러냐 이 ****!!!!

  • 35.
    '23.10.4 6:46 PM (160.238.xxx.206)

    와이프 뿐만 아니라 만만한 사람들한테 그런다는거 보니 진짜 상찌질이네. 그러다 어디서 칼 맞지. 조심해라.

    이 댓글 보여주세요.
    내가 니 목숨 살렸다.

  • 36. ㅇㅇ
    '23.10.4 6:47 PM (175.207.xxx.116)

    내비둬~
    내 맘이야~

    이러고 끝~
    남편 얼굴을 보지 마세요
    차라리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상대를 하지 마세요
    어디서 개가 짓나.. 진심 이런 마음으로 지내세요

  • 37. 야;;
    '23.10.4 6:49 PM (118.235.xxx.34)

    진짜
    뭐 저런 븅$#%이 다 있나요
    같이 사셔야 하나요??
    완전 개무시 안될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개같은게 짓네
    이런맘으로
    저는 인간같지 않은게 같잖게 하면 저절로 개무시 되던데

  • 38. 원글
    '23.10.4 7:00 PM (49.174.xxx.188)

    댓글 주신대로 하고 있어요

    짐 제가 들고 가지 않고 가만히 서있다가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 울고 싶었지만
    무시하고 짐 놓은거 그냥 두고
    밖으로 나와 따로 택시 타고 집에 왔어요
    그럼 처음에는 자존심 부리다가 결국에는 다음 날 사과
    화가 풀릴 때까지 계속 쫓아 다니며 사과


    등산 그 날고 화가 나있는 사람에게 계속 기름을부워요
    그만 하라고 나 혼자 가겠다고 차에 탄 상황에서
    니 혼자 갔다와! 또 한마디
    계속적으로 사람 화가나게 기름을 부으니
    제가 거기서 꼭 무너집니다
    안무너질 수 없게 만들어요

    한번은 아들 문제로 화가 나서 지하에 내려가 있더군요
    저도 그냥 밖에 나가려고 나오니
    지하에서 저를 보고 몇초간 길게 경적을 쎄게 누르더라고요
    저 움찔하게 겁먹고 하려고 아들 문제로 화가 난 걸 저에게
    왜 화풀이 대상이 되는지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에서 그러니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
    무시하고 그냥 제 차를 운전하고 갔죠

    그런데 그ㅡ런 위협 협박을 늘 하던 사람이라
    회사 자기 직위를 가장 신경쓰는 사람이라
    위협 협박 안하기로 했는데 또 하니
    이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그날은 내가 회사에 가서 내가 경적을 길게 울릴테니
    나와라 가족에게 위협과 협박을 계속하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 하고
    회사에 찾아가서 경적을 소심하게 3초간 눌렀습니다
    그런데 그날 그런 내 자신이 죽고 싶더군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너무 죽고 싶었어요
    중학생 아들 두고 가면 안될거 같아
    그날밤 집에 들어가지 않고 82에서 알려주신대로
    자살예방전화를 하고 울면서 견뎠어요

    작년에는 남편 이런 깐족임에
    급격하게 너무 미칠 것 같아
    집에 있는 남은 우울증 약 30알을 삼켰습니다
    남편만 알고 있습니다
    속이 뒤집히고 미칠듯이 괴로워 하고 토하다가
    응급실에 갔는데
    정신이 든 저에게 “정신이 드니 살고 싶지?”
    뭍는데 너무 충격이었어요
    나중에 어떻게 그렇게 말했냐 물으니 살으라고 한 말이라고


    부부 상담을 받고 사과는 늘 하지만
    이 깐족임이 안되네요
    그리고 늘 이겨야 해요
    유치하게
    소리를 낸다던지 자리를 이동한다던지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진다던지
    기침을 한다던지
    꼭 이겨야ㅜ하는 어린아이 같아요

  • 39. ..
    '23.10.4 7:01 PM (122.45.xxx.235)

    하.. 전혀 타격감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만이 최고의 대응인데 그게 안된다고하시니 큰일이네요.
    뷩신새끼 꼴값떠네.. 하고 속으로 욕하고 개무시하는 피식웃음이 왜 안되실까..
    그렇게만 하면 상황이 역전되서 남편이 약이 오를텐데요. 그게 정 안되면 사람죽이고싶은 감정까지 느끼며 살지마시고 헤어지세요. 잃는것도 있겠지만 평화롭게 살수있어요.

  • 40. ......
    '23.10.4 7:08 PM (211.221.xxx.167)

    원글님 댓글 보니 심각하네요.
    남편은 그냥 깐죽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님을 괴롭히고 극한까지
    몰아가는 사람이네요.
    남편이랑 최대한 멀어지세요.
    별거를 하든 친정에 들어가서 살든 남편한테 벗어나야
    님이 살 수 있겠어요.

  • 41. 위로해드림
    '23.10.4 7:11 PM (222.236.xxx.175)

    정말 자녀교육에 최악이네요. 남편ㅅㄲ는 사이코 같아요. 얼마나 힘드실까 ㅠㅠㅠ

  • 42. 못고쳐요
    '23.10.4 7:11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가 저러세요
    평생 깐쪽
    교장퇴임했는데
    며칠전에도 엄마와 싸우다가 xx학교나와서 무식해
    엄마도 교사ㅠ

  • 43. ㅇㅇ
    '23.10.4 7:19 PM (160.202.xxx.248)


    댓글 더 읽어보니 너무 심각하고
    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게 확실한데
    꼭 이 결혼생활을 유지하셔야하나요?
    님과 자녀를 위해 이쯤에서 정리하실수는 없나요?

  • 44. 원글
    '23.10.4 7:29 PM (49.174.xxx.188)

    남편은 현재 나르시시스트로 검사 결과 나왔어요
    노력은 한다고 같이 상담은 가고 있으니
    제가 이 끈을 놓지 못하네요 이러다 제가 정신병원 갈 거 같네요

  • 45. 자유
    '23.10.4 7:30 PM (125.177.xxx.70)

    기가 막히네요
    지금껏 어떻게 사셨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위로해 드립니다

  • 46. ....
    '23.10.4 7:33 PM (58.122.xxx.12)

    세상 찌질찌질 와이프까면서 희열을 느끼는 모지리 같아요

  • 47. ....
    '23.10.4 7:35 PM (118.235.xxx.217)

    노력하는 모습이 하나도 안보이는걸요.
    가능한 빨리 남편한테서 벗어나시길

  • 48. . . .
    '23.10.4 7:36 PM (180.70.xxx.60)

    이렇게 글 쓰는것 처음인데

    죽을용기로 헤어지세요

    못고치고....
    원글님은 또 약 드실것같아요

    버리세요

  • 49.
    '23.10.4 7:42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니 심각하네요.2222
    남편은 그냥 깐죽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님을 괴롭히고 극한까지 몰아가는 사람 222

    이혼하세요 솔직히 저 정도로 하급의 사람은 본적이
    없음

  • 50. 못고쳐요
    '23.10.4 7:42 PM (175.209.xxx.48)

    팔순가까운진정아빠
    저럽니다

  • 51. ..
    '23.10.4 8:14 PM (211.227.xxx.118)

    남편 버리세요.
    님이 정신 놔버리는것보다 나아요.
    님 괴롭히는 맛으로 남편이 사는것 같아요

  • 52. 나르
    '23.10.4 8:32 PM (210.96.xxx.10)

    나르시시스트 절대 못고쳐요
    예후가 안좋은 정신병 중에 하나라고 하던데요
    젤 좋은 방법은 손절. 안보고 사는것.
    그럴수 없을때는 철저히 개무시밖엔 없어요
    그렇게 님이 무너지고 울고 화내고 소리치고 미쳐버리는건
    나르시시스트에게 먹이를 부어주는 꼴이에요
    영어로 narcissistic supply

  • 53. 댓글보니
    '23.10.4 8:41 PM (175.116.xxx.63)

    생각보다 너무 심각한 상황이네요.너무 힘드시겠어요. 다 같이 살려다 다 같이 죽을수도 있어요. 일단 나부터 살아야죠. 손을 놓으세요

  • 54. 힘내요
    '23.10.4 8:42 PM (193.119.xxx.178)

    아이가 있어서 힘드시겠어요
    따로 사셔야 겠네요..

  • 55. ..
    '23.10.4 8:43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검사까지 받았을 정도로 심각하군요
    헤어짐이 우선이고
    그 이전엔 무시하세요
    무덤덤하게
    님 반응을 즐기는데 계속 먹잇감 주지 마세요 어려운거 아는데 계속 연습하세요 나중엔 같잖아질때까지
    그런 상황이 오면 무조건 자리를 뜨세요. 화장실에라도 가세요.
    상대를 말아야합니다
    내 분노를 즐기는 사람에게
    분노 주지 마세요

  • 56. 그냥
    '23.10.4 8:47 PM (58.120.xxx.132)

    이혼하시면 안될까요? 어쩌다 저런 인간이라 엮이셨는지. 저라면 못 살것 같아요

  • 57. ..
    '23.10.4 9:0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나르 성향인데
    제 딸 반응 보면 눈 꿈쩍도 안하고
    무시하는듯 안하는듯 자연스럽게
    개무시하며 다른 얘기로 넘어가버립니다(당하는 거 보면 웃겨요)
    감정 교류를 안 해야만해요
    감정 먹잇감 사냥꾼=나르

    기분 나쁜 반응 자체를 안해요
    점점 상대가 안된다는거 느끼면
    나르공격 안할꺼에요
    마음아프지만 꼭 저딴놈 무시해서 이겨내길 바랍니다

  • 58. 그런
    '23.10.4 9:13 PM (118.235.xxx.149)

    남자들 부인 다 암으로 갔어요.
    농담아닙니다.
    늙을수록 더 심해집니다.
    영혼을 씹어먹어요.
    죄책감은 못느껴요. 부인이 죽어도.

  • 59. .........
    '23.10.4 9:16 PM (58.29.xxx.85)

    똑같이 비웃으면서
    안쪽팔려???
    하고 경멸의 시선 한번 쏘아주세요

  • 60.
    '23.10.4 9:27 PM (175.197.xxx.229)

    영혼을 씹어먹는다

  • 61. 와.
    '23.10.4 9:33 PM (125.240.xxx.204)

    뭐 가슴을 만져?
    왜 선을 넘나요?
    원글님을 완전 무시하면서 사는데
    당장 별거라도 하셔요.
    중딩 아들도 똑같다면서요.
    경제적우로는 올

  • 62. 와.
    '23.10.4 9:35 PM (125.240.xxx.204)

    (갑자기 올라가서 이어서 씁니다.)
    경제적으로는 괜찮으신 거 같은데
    집안일이야 사람을 쓰든 둘이서 지지고 볶던 내비두고
    갈라설 마음으로 별거부터 하시는 게.
    저라면 집안에서도 마주치지 않을 거 같아요.

  • 63. 깐족이가
    '23.10.4 10:04 PM (223.39.xxx.138)

    우리집만 있는게 아니였군요.
    똑닮은 쌍둥이 큰딸 말에 상처받아, 부들부들 떨면서 말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양손을 내밀며 그런적없다는데..
    너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무례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반복학습한 결과 그래도 지금은 중3이나 되니, 그런 깐족임은 사라졌네요.
    무엇보다 아빠랑 딸이랑 똑닮아서 서로 비꼬는 모습 꼴보기 싫어해서 사이가 안좋아요.
    쌍둥이지만 작은딸은 분위기 밝게 만드는 강아지상이니 다행이죠.
    남편은 50인데, 본인이 바뀔 의사도 없는데 천성이 절대 안변하죠.남편을 바꾸느니, 내가 바뀌는게 더 빠를겁니다
    남편이랑 말 섞을수록 내 자신이 초라해지니 말도 섞지 마시고..
    상대의 행동이나 말에 휘말리지 마세요.
    짐 놔두고 가더라도 화내지 말고 필요한거만 챙겨 오세요.
    남편에게는 화내는 감정낭비도 아까워요

  • 64. 성격급한 사람이
    '23.10.4 10:06 PM (223.39.xxx.138)

    흥분할수밖에 없습니다

  • 65.
    '23.10.4 10:08 PM (211.200.xxx.116)

    어떻게 그 꼬라지를 다 보고 사셨어요
    진짜 한대 치고 싶겠어요. 후라이팬으로 면상을 세게 갈겨야 좀 후련할듯.

  • 66. ㅡ,.ㅡ
    '23.10.4 10:42 PM (120.142.xxx.231) - 삭제된댓글

    방어하지 말고 공격하세요!
    외모나 옷으로 비웃는데 하지말랬지로 대응하면 자기가 공격한거에 리엑션이 재밌다고 생각할테니 화제 전환해서 딴걸로 공격하세요. 똑같이 비웃으면서 어디서 똥파리가 윙윙대냐 하면서 귀라도 파는게 더 날듯...그리고 남편 옷으로 먼저 선수쳐서 공격하세요. 당해봐야 알듯...

  • 67. ㅡ,.ㅡ
    '23.10.4 10:47 PM (120.142.xxx.231)

    방어하지 말고 공격하세요!
    외모나 옷으로 비웃는데 하지말랬지로 대응하면 자기가 공격한거에 리엑션이 재밌다고 생각할테니 화제 전환해서 딴걸로 공격하세요. 똑같이 비웃으면서 어디서 똥파리가 윙윙대냐 하면서 귀라도 파는게 더 날듯...
    댓글봤는데 나르군요. 그럼 매번 똑같은 대답으로 일관하세요.
    역시 나르랑 살면 제명에 못산다던데...
    나르랑 살면 이혼할수밖에 없는데..
    나르랑은 못살겠다..
    무슨 말을 하던지 이말만 반복하면 어떨까요?

  • 68. ..
    '23.10.5 12:33 AM (106.101.xxx.77)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hi5vh4CcQaU?si=BEarIkqF1GKNqDnn

    나르에게 말려들지 않는 말
    "아니오"

  • 69. 아니
    '23.10.5 2:43 AM (112.157.xxx.2)

    그 꼴을 당하고도 산에 갑니까?
    단박에 뒤돌아서 와야지요.
    더러운 인간하고 결혼하셨네
    거기다 아들까지 그 싹수를 닮다니.

  • 70. ...
    '23.10.5 5:30 AM (211.108.xxx.113)

    너무 심각한 분인데요 남편

    참 어려우시겠어요

    죽을만큼 힘드시면 그냥 안보고 사는게 최선일것 같고 그러기 힘드시다면 그런기미가 1%라도 있는 동시에 가장 차갑게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본다음 그자리를 피하세요 속으로 병신새끼 외치시구요

    오해한거라도 상관없고 그냥 원글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느끼신거니까요 무조건 뒤돌아서 다른곳으로 가세요 꼭 경멸하는 눈으로 보시구요 입밖으로 욕을 내뱉으면 흥분하게되니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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