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임산부에게는 정말 안좋은가요

[ㅇㅇ]

지인이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를 다른집에 보냈어요

부모님들이 노발대발 난리라고

하루이틀 키운것도 아닌데..

 

[에휴]

집에만 있는 냥이가 왜 문제가 될까요??
차라리 키우지를 말지 너무하네요 ㅜ

[음]

신혼부부는 반려동물 안키웠으면 해요.
자녀 대체제인지. 이사나 출산 생애 변화로
반려동물 뒷전되는 경우 너무 많더라구요.
성인은 괜찮아도 아기 한테 안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ㅠㅠ]

너무하네요. 진짜 무식이 생사람.. 아니 생고양이 잡았어요 ㅠㅠ 불쌍한 고양이 ㅠㅠ

[..]

주변에 개키우다 출산몇달전에 친정으로
보내서 5살되니 데려오던데요
개는 산책시켜야하는데 부지런해야죠
고양이는 산책 필요없잖아요

[ooo]

무식한 노인네들이 난리쳤군요.
뭘 좀 알고 간섭을 하던가 이 정도면 무식한게
왜 죄인지 알겠어요

[..]

주변에 아들 연년생 3살 돌안된 아기
고양이 두마리 잘만키워요
근데 고양이한테 얼굴 긁혀 올때있음
큰애가 고양이 흉내 잘내고
근데 애가 개 고양이 동물을 다 좋아하던데요

[..]

핑계거리 필요한거죠
어리고 예쁜 냥이 시절 장난감처럼 잘 데리고 놀고
딱 좋잖아요. 임신 핑계로 버리는거.

[...]

부모님들 의식이 문제에요.
미신에도 많이 흔들리고...

[동그리]

끔찍하네요...

[ㅜㅜ]

냥이는 영역동물이라 장소가 바뀌면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댕댕이랑은 완전 다른 동물이에요

[....]

노인네들탓할 것도 없어요.

반려견, 반려묘 키우면서 별의 별 소리 다 듣지만 남의 말에 키우던 애 갖다버리는 인간들이 잘못입니다.

부모들이 난리친다고 키우던 고양이를 내보내다니 참나.

[다~]

되돌려 받습니다.
내가 아니면 내자식에게.
저주라고요?
네 맞습니다.

[불쌍]

불쌍한 고양이 ㅠㅠ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사람들은 제발 반려동물 안키웠으면 좋겠어요

[노인을 왜?]

자식 버리라 하면 버려요?

[...]

그런거 없어요.

[아직도]

아직도 이렇게 무지한 사람들이 있나요
미신이에요 뭐에요.
부모가 노발대발하던 말던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고양이를 보낸 임산분도 이상해요

[…]

그 임신부 부부 키우던 고양이를 버린 벌 꼭 받기를
바랍니다.

[ㅇㅇ]

맞벌이라 아이가 태어나면 시모 도움 받아야해서
어쩔수 없었나봐요
끔찍히 냥이를 생각해서 이런일이 있을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네요
저도 좀 충격이네요

[참나]

진짜 어이없네요. 그런 것도 의논안해보고 결혼하고 임신한건가요?
너무 무책임하네요

[음..]

그냥 헛웃음이...
애지중지하다 다른곳에 보냈다는건 애지중지 하지 않았다는거예요
아무리 이유를 찾더라도..
이런일을 보면 참 인간이란...

[ㅎㅎㅎ]

뭐가 애지중지 하단건지 부모가 난리치면 그냥 버려버릴정도네요 부모핑계고 그냥 키우기 싫으니 버린거죠 핑계는 참

[집에 살짝 들어와]

갖다버릴려하다 자식과 의절한 사람도 있어요 ㅜ
고양이 독소플라 인가 그거 엄청 걸릴 가능성이
낮다 고 해도 막무가내
어느집 아이가 고양이 털에 질식해 죽었다고 하고 ㅜ

[톡소플라스마]

날계란에도 있고,
짐승들이 흙에도 배변하면 거기도 있어요.
그런데,
건강한 사람은 몰라도
태아한테는 치명적이라고는 하는데,
쥐도 안 잡아먹는 집냥이가 어디 가서 그게 걸리겠나요?
우리집에도 3놈이나 딩굴고 있고,
제 인생의 절반을 괭이하고 보내고 있는데,
멀쩡해요.
그래도 어쨋든, 가임기에는 안 키우긴했어요.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후 데려왔어요.

[ᆢ]

그 병균이란것도 길냥이나 감염되는건데..
무책임하네요

[음]

애묘 안 키우시는 분들은 이해 못할 수도 있죠. 개털이건 고양이 털이건 아기한케 안 좋다는 인식 있구요.

부모가 난리치면 그냥 버려버릴정도네요 부모핑계고 그냥 키우기 싫으니 버린거죠 핑계는 참2222

그냥 본인이 생각해도 아기한테 안 좋을거 같으니 다른집에 보낸거지 무슨ㅋ

[개]

개 두마리나 키우다 애 생기니 어디 딴 데 보내더군요 개 키우는 사람들 너무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아요 개든 고양이든 생명이 물건도 아니고

[태아,아기]

톡소플라즈마 감염 우려때문에 그렇다고 들었어요
22222

[헐]

생명이라는 말로
생명을 버리다니

할말않하

[…]

집에서 사료먹고 키운 고양이한테 무슨 톡소플라마즈 타령인가요.. 그냥 이 기회로 버리고 싶은 마음이 큰거겠죠..
천벌 받기를..

[...]

어휴... 저희집 둘째는 임신전부터 살던 고양이랑 같이 컸는데 고양이가 아기를 얼마나 애지중지하는데요.
어쩌다 둘째가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울면 저한테 달려와 빨리 애기 안아주라고 성화였어요.
애기가 크면서 냥이 꼬리 잡아당기고 수염 잠아당겨도 절대 화도 안내구요.
모든 고양이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냥이는 아기한테 전혀 위험한 동물이 아니예요.

[2222]

집에서 사료먹고 키운 고양이한테 무슨 톡소플라마즈 타령인가요.. 그냥 이 기회로 버리고 싶은 마음이 큰거겠죠..
천벌 받기를..2222222

[....]

톡소플라즈마는 임신 중에 산모일때만 감염 조건인데 그마저도 전인류의 극소수 몇프로예요 걸릴확률.
그냥 그런 인간인거예요. 쓰레기들은 스스로 알면 동믈키우지말길

[웃기네]

이혼하면서 자식도 버리고 나오는 사람들도
천지인데 자식 위해서 일말의 위험거리라고 없앨려고 고양이 좀 다른데 맡기면 안돼요?
애기 얼굴 할퀴는게 별거 아니에요?
운이 좋아서 눈 안다친줄이나 알아요
지들한테나 작고 이쁜 고양이지
애기들은 자기 덩치만한거 얼마나 무서울까

[사람이먼저]

고양이가 혹여 톡소플라스마 있어서 임산부, 태아에게 걸리면 약도 없는데 장애아 낳을수 있음. 고양이 개가 더 중요한 세상이라 애들이 못 태어나는거죠.

[…]

집에서 키우는 냥이한테 없어요. 이제 귀여운 시절 지났고 내 새끼 낳으면 애정 나눠주기 싫으니 귀찮아 버릴려고 하는 말이에요.

[..]

시부모가 싫어하거나 임신하먄 누구 줘버리거나 갖다주는 젊은사람들 많아요 반대하더라도 싸우고 키워야지 그럴 책임감도 없으면서 무슨 부모가 되겠다구하는건지.저도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