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달간 매일 그날 날짜만큼 물건을 정리하려 합니다.
1일엔 한 개, 2일엔 두 개....10일엔 열 개..이런 식으로요.
한달 정도 하고 나면 적어도 400개가 넘는, 우리집에서 그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치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합니다.
그동안 두어번 물건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새 또 슬금슬금 늘어서 다시 시작합니다.
물건 정리를 해보니까, 사지 않는게 왕도이긴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노쇼핑도 같이 실천 하려고요.
매일 자잘한 것들 사곤 했는데 그것부터 딱 끊는게 더 중요하다 싶어서 일주일전부터 음식 재료 외엔 아무것도 사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방문도 당분간 끊으려고요.
1,2천원 더 싸게 사려다가 10~20만원 더 쓰는데가 대형마트 같아서요. 번들 구입 다 당분간은 피하려고 합니다.
필요한게 있으면 일단 집안에서 대체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견딜 생각입니다.
장보기도 가능한 일주일에 한 번 하고 냉장고와 베란다에 있는 재료들로 버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