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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이 테스트 앞두고 쎈 c형 푸는데

.... 조회수 : 991
작성일 : 2023-10-14 18:08:21

안 풀려서 힘들어 하네요..참...

머리가 안되니 어쩔 수 없다 평범하게 공부하자

포기하기도 이르고 그렇다고 억지로 끌고가려니 참..

집안분위기가 답답하네요

IP : 14.50.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4 6:21 PM (175.113.xxx.3)

    안 되는 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저도 우리애 수학에서 못하는 파트는 포기 했는데 속은 엄청 상해요. 그러나 지능은 모계유전 이라면서요.누굴 탓하랴 싶져.

  • 2. ....
    '23.10.14 6:29 PM (14.50.xxx.31)

    그러게요. 안되는 거 어쩔 수 없다는 거 아는데..참
    아직 어리다면 어리니 벌써 포기하자 하기도 힘들고ㅠ...
    지방이라 사교육 기회도 다양하지 않으니 한계가 있고ㅠ...
    사실 저는 고등부 영어 원장으로 오래 일하고 있는데..
    누구보다도 이 바닥?을 오래 봤는데도
    내 자식은 판단이 잘 안되네요...헛...ㅠ

  • 3. ...
    '23.10.14 7:13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틀린 문제의 답지를 어머님과 함께
    보며 공부하면 어떨까요?

    전혀 감을 못잡으면 답지 한줄 불러주고
    (혼자하면 답지를 주르륵 보게되니)
    풀 수 있으면 풀고 다시 막히면 한 줄 불러주고
    ..이런식으로 해서 풀고 여러날 지나 다시 풀어보면
    맞는거 있고 또 틀리면 다시 답지 보고 공부하는거죠

    답지 보고 공부하는걸 처음 몇번 같이 하다보면
    잘 이용해서 그 문제를 내것으로 만들더라고요

    또 한줄씩 풀다보면 어디서 실수가 나오는지
    어느 개념이 부족한지 스스로도 알게 되고요

  • 4. ...
    '23.10.14 7:44 PM (118.235.xxx.102)

    우리 아들과 비슷하네요
    쎈C만 들어가면 버벅대는ㅜㅜ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 다 그렇습니다.
    그러니 그걸로 집안 분위기가 답답해질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ㅎㅎ
    이런 애들은 양치기라도 해야지 방법이 없어라구요.
    저는 그냥 과외 붙였어요. 사춘기들어오니 제말은 듣지도 않고 사이만 나빠져서 과외선생님께 수학머리가 아주 뛰어나진 않아서 반복해달라 부탁하구요. 수학 머리 있는애들이 한번볼때 두,세번보면 나아집니다.ㅜㅜ

  • 5. ....
    '23.10.14 8:14 PM (58.230.xxx.146)

    잘 아시겠지만 쎈C중에서도 3단계는 어려워요 그렇다고 집안분위기가 답답해질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 6. ...
    '23.10.14 8:35 PM (125.178.xxx.184)

    안풀리는건 당연해요.
    엄마랑 해설지 보면서 문제를 완벽히 이해해서 다른 심화 문제 풀 수 있도록 연습 시키면 되지요 C 척척 푸는 애들 별로 없어요.

  • 7. .......
    '23.10.14 10:03 PM (14.50.xxx.31)

    저도 절대 공감합니다.
    이런 평범한 아이들은 양치기로 승부 봐야죠
    그러다 보면 고등때 머리가 트여서 고득점 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도 합니다만...
    저도 학원 운영하다보니 똘똘한 아이들을 많이 보는지라
    이게 부모가 뭘 잘해서 그 아이가 똑똑한 거 아니다라는 걸
    잘 알면서도 참....부럽습니다 ㅋㅋㅋ
    좋아하는 저녁메뉴먹으면서 다시 쉬었다가 또 보니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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