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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시회 좋아하는 남친

... 조회수 : 4,874
작성일 : 2023-09-30 10:25:45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좋아하는 남친이 있어요. 

처음에는 오 고상한 취미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죠. 

여자들은 대부분 전시 좋아하잖아요. 

같이 몇 번 다녀봤는데,

전시회 보고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어요. 

소감이 없고, 몇마디 해도 너무 얕아요. 

봤으니까 이제 점심 먹으러 가자. 

오히려 저는 관람하면 감상을 이야기 하는데요

그럼 오 그런생각도 했어?하고 놀란 눈으로 쳐다봐요. 

 

같은 전시를 보고도 별 감상이 없으니 

저사람은 전시를 왜보나, 왜 좋아하나 의문이 들고

같이 전시 보는게 별 재미가 없어요. 

왜 보러가자는걸까요. 

전시회 보면 그림 작가 배경 등등 이야기 나누려고 보는 것 아닌가요?

다 봤으니 밥먹으러가자. 이게 감상이에요ㅠ

 

IP : 223.52.xxx.16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30 10:29 AM (211.208.xxx.199)

    전시회장 분위기, 난 고상한걸 즐겼다
    그 자체로 힐링되는 사람인가보죠.
    그걸 탓할순 없어요.

  • 2. 저라면
    '23.9.30 10:29 AM (125.178.xxx.162)

    멋있어 보이고 돈 안들고
    여친과 수다로 놀이주지 않아도 되고 데이트는 한 게 되고
    좋은 전략이네요

  • 3. 만보걷기
    '23.9.30 10:29 AM (223.62.xxx.55)

    채우려고?
    식사 전에 가벼운 발놀림?
    근데 감상같은거 나누는 사람 아닌 사람 그건 개취예요.

  • 4. 연인이든 친구든
    '23.9.30 10:31 AM (192.109.xxx.163)

    결국엔 ‘소통’이 중요하다고 봐요
    막장드라마를 보든 클래식음악회를 가든 피씨방을 들락거리든 그걸 보고 주고받을 이야기가 많고 서로의 생각에 끄덕끄덕 해줄 수 있다면 문제 없죠
    고상한 취미 100개를 갖고 있어도 세간의 평판이 좋은들 일대일 관계를 맺는 나와 소통이 안되면 아무 의미 없고요
    그 남친이 그런 생각을 나누는 것엔 관심없거나 익숙치 않을 수도 있는데 그게 두사람이 보내는 시간을 많이 차지하면서 그걸로 서로 나누는게 없다면 재미없죠
    재미없으면 관계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고요

  • 5. ...
    '23.9.30 10:33 AM (42.18.xxx.67)

    저라면님ㅋㅋ 전략인건가요? 시간 채우고 때되면 점심 먹고ㅋㅋ
    신박하신 해석이십니다.ㅋㅋㅋㅋ

  • 6. 에이~
    '23.9.30 10:36 AM (223.33.xxx.50)

    전략까진~~
    표현력이 없거나 마음에 간직하는 걸로^^

  • 7. 감상을
    '23.9.30 10:36 AM (121.165.xxx.112)

    나눠야 하는게 꼭 필요한건 아니죠.
    작가, 배경은 인터넷 들어가면 다 나와요.
    전시회 구경이 학교 숙제도 아니고 배경지식 자랑도 아니죠.
    백화점 아이쇼핑하듯 그림구경 할 수도 있는거지
    뭔 감상평이 꼭 있어야 하나요

  • 8.
    '23.9.30 10:38 AM (125.132.xxx.86)

    근데 남자들은 대부분 저렇더라구요
    여자랑 다르게 이런저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사람이 아주 드문듯

  • 9.
    '23.9.30 10:59 AM (119.193.xxx.110)

    저는 그림 보는거 좋아하는데 작가 배경 이런 거 깊이 보지 않아요ㆍ 전체적인 구조나 색 기법등 단순히 그림만 디테일하게 봐요ㆍ그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얕죠ㆍ그림옆의 설명도 휘리릭 읽거든요ㆍ작가의 의도가 담긴 설명보다 내 방식대로 그림을 보고 내가 느끼는대로 본달까ㆍ말로 설명하긴 어려운데ᆢ

    그냥 그 공간 자체가 좋고 그림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그림 자체만 집중이 되서 빠져들고 마음이 편해지며 기분도 좋아져요ㆍ보고 좋았던 전시회는 다시 보러 가고 ᆢ
    이런 사람도 있다 생각해 주시고 ᆢ

    본인의 마음은 어떤 지 남친의 생각도 어떤지 서로 얘기 해 보세요ㆍ얘기 하지 않으면 서로 이해하기 어럽고 오해만 생겨요ㆍ

  • 10. ...
    '23.9.30 11:04 AM (118.221.xxx.80)

    저랑 남편에 경우는 스무살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전시회 정말 많이 다녔는데요. 감상을 서로 안해요. 특별한 시기에 화풍이 바꼈네 라던지 큰 팩트만 이야기하고요.
    저는 클림트 그림보고 눈물이 나서 그림앞에서 한참을 바라보다 눈물 닦을만큼 크게 마음에 울림이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날도 정말 간단한 한마디 정도 한게 다예요.

    일단 미술에 정답이 없어서 이기도하고..
    그림을본 감상은 너무나 개인적이고 세밀한 감정이라
    언어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큰 감정을느끼기 때문일수도 있고

  • 11. 저희 집
    '23.9.30 11:04 AM (59.10.xxx.133)

    제가 미술전공이고 남편 아들 끌고 전시회 자주 갔는데
    참... 둘 다 아무생각이 없어요 똑같이 나오자마자 밥 먹으러 가자고..
    그래도 십년 넘으니 서당개처럼 조금씩 감상 말하기 시작하대요
    늘 저혼자 신나서 떠들고 찾아보고.. 외롭습니다
    원글님..
    저라면 어디든 함께하는 자리에서 대화 잘 되는 남자 추천합니다

  • 12. ㅜㅜㅜ
    '23.9.30 11:13 AM (220.80.xxx.96)

    저도 감상하는거 좋아해요
    영화 음악회 전시회 등등
    근데 이런 것들은 혼자 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부득이하게 누군가와 같이 다녀올 때도 감상은 이야기 안해요.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일단 제가 머릿속 생각을 잘 정리하는 능력이 없고
    주관적인 생각을 이야기로 주고 받는걸 불편하게 여겨서 그런것 같아요.
    자신감없고 안 좋은거죠 ㅎㅎ
    남편하고는 편하게 이야기 하는 편이긴 해요

  • 13. ...
    '23.9.30 11:1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전시회 가서 관람 한다는거 자체가
    엄청좋아히는거예요.

  • 14. 숙제인가
    '23.9.30 11:28 AM (122.32.xxx.66)

    그 감상을 얘기하고 공유 한단거 자체도 편견일 수 있어요. 말로 설명하기 힘든 힐링과 울림은 진짜 포인트가 다를 수 있거든요.
    저도 전시회 진짜 많이 가는데 감상평 나누는거 싫어해요. 울 애가 자꾸 어땠어라고 물으면 대답해주긴 하지만 질문하지 말았으면 좋겠거든요.
    유명한 작가 유명한 작품을 떠나 그냥 훅 들어오는 그 뭔가가 좋아 전시회 다닙니다. 가장 울컥했던 작품은 유명하지도 않은? (대가의 작품이 아닌) 엑스포 전시였어요.

  • 15.
    '23.9.30 11:29 AM (112.152.xxx.177)

    자기와 같지 않다는 것 뿐인데ᆢ
    여자와 남자, 사람과 사람ᆢ
    다름을 인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 16. 두라
    '23.9.30 11:33 AM (180.69.xxx.124)

    반응의 방식이 다른 거죠.
    그림에 대해 이해나 감상이 얕아도 전시회의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갈수도 있고요.
    나는 고차원, 생각없는 너는 저차원 이런 생각 자체가 불통을 부릅니다

  • 17. ..
    '23.9.30 11:39 AM (182.220.xxx.5)

    표현을 잘 못하는 것일 수도
    오래 오래 같이 있다보면
    마음 속으로 느끼는건 큰데
    말로 거의 표현을 못한다는 걸 알게되기도 해요.

  • 18. ㅇㅇ
    '23.9.30 11:43 AM (222.234.xxx.40)

    반응이 다르다 말하고 싶었어요

    저희 남편이 영화광 오페라광 이라 따라서 잘 다니는데

    저는 보고 나오면서 계속 종알종알 배우 누구는 어쩌저쩌구 영화나 오폐라에 대해 막 품평을 하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그 영화나 오페라에 흠퍽 빠져있다고나 할까요?
    말을 안하고 좀 그 느낌 감동을 혼자 누려요

    그래서 원글님 커플도 서로 표현이 반응이 다르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세세히 말하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고 보고나서 내 안에 감동이 있어 그걸 품고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이 있고.

  • 19. ....
    '23.9.30 11:46 AM (118.235.xxx.189)

    나눠야 하는게 꼭 필요한건 아니죠.
    작가, 배경은 인터넷 들어가면 다 나와요.
    전시회 구경이 학교 숙제도 아니고 배경지식 자랑도 아니죠.
    백화점 아이쇼핑하듯 그림구경 할 수도 있는거지
    뭔 감상평이 꼭 있어야 하나요2222222

  • 20. 그냥
    '23.9.30 11:47 AM (106.102.xxx.98)

    전시 자체를 음미하듯 즐기고 함께한 동행인으로 만족 안될까요? 내면세계가 풍부할수도 감정이 섬세할수도 아니면 아예 아닐수도....그 자체로 데이트코스로 관람 전 좋은듯요
    저는 아이들데리고 남편이랑 종종가요 아이들이 집중해 보면 보는대로 남편이 보면보는대로 아님 아닌대로 그냥 나의 감상에 집중해요 타인이잖아요 그들의 취향존중!

  • 21.
    '23.9.30 11:5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꼭 감상을 말해야 하나요?

  • 22. ...
    '23.9.30 11:58 AM (222.106.xxx.13)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책의 깊이 탐미나 자기화하는데는 관심없고
    독서 행위 자체를 즐기거나 권수에 의미를 두는 사람도 있죠.
    그 분은 전시공간을 좋아하거나 그 시간 자체의 환기에 의의를 두는 것일지두요.
    대화의 깊이나 질에 대해서 의견을 좁히지 못한다면
    관계를 더 이어갈지는 원글님의 선택이지 싶습니다.

  • 23. 피곤
    '23.9.30 12:14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그림 보러가면 화가 알어야하고 관람평 해야해요??
    음식 먹을때마다 원산지 알어야하고 음식 평해야해요??
    그냥 이쁘고 아름다운거 눈으로 보고 뇌에 세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과 남친분은 타입이 다르니 다름을 인정 안하시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 24.
    '23.9.30 12:18 PM (1.4.xxx.35)

    저도 그래요
    그림 보는거 좋아해서 전 세계 유명 미술과은
    거의 한 두번씩 다 다녔어요
    국내 전시회도요.
    개인적으로 미술사도 공부하고요.
    그래도 말은 많이 안 해요.
    기억과 느낌을 계속 속으로 굴리면서
    계속 간직해요

  • 25. ...
    '23.9.30 12:34 PM (117.111.xxx.128)

    좋아하는 두사람이 전시회를 보며
    그 시간이 행복하고 좋았던 걸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 26. 대학생
    '23.9.30 12:34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들이 전시회 젛아해서 자주 가는데요
    저희는 각자 관람합니다
    보고나서도 인상 깊었던거 한 두개 얘기할까 구구절절 얘기하지 않아요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 있었다는 게 중요하죠.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의 관람이라는 게 비슷허다 생각해요

  • 27. 원글님의 뜻은
    '23.9.30 12:59 PM (216.73.xxx.247)

    일반인 주제에 거창하게 작품이나 작가에 대해 논하자는게 아닌거라고 보여요
    영화를 보고도, 맛있는 걸 먹고나서도 한마디씩은 하잖아요
    재미있었다, 지루했다, 뭔소린지 모르겠다, 맛있었다, 맛없다, 그냥 그렇다 등등
    원글님은 그런 얘기를 하자는거지 평론가나 그쪽 전문가처럼 지식과 정보를 나열하자는게 아닌데 엉뚱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뭔가를 하고 그에 대한 반응도 없이 매번 밥먹으러 가자고 하면 원글님같은 반응이 나올 것 같아요
    생각이나 느낌을 나누지 못한다는게 핵심이지 구구절절 관람평을 듣고 싶은게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음악회를 가든 전시회를 가든 같이 가서 보고는 그것에 대해 암말도 안한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게 더 신기하네요 ㅎㅎ
    보통은 그런걸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가는데…

  • 28. Da
    '23.9.30 1:10 PM (125.179.xxx.3)

    제 전남치과 비슷하네요. 그림전, 사진전 다 좋아해서 같이 한달에 서너번은 다녔는데 "왜 좋아하지?" 싶었어요. 이게 뭐라고 표현은 안되는데 다른분들 댓글처럼 마음속으로 감동을 간직하는 느낌이 아니라요. 약간.. '전시회에 오는 나'를 좋아하는 느낌 ㅋㅋㅋㅋ 근데 그러면 안되나요? 전시회라는 게 저는 그래서 좋아하거든요. 일상과 완전히 다른 공간 자체를 좋아해요. 전시회 작품만큼 전시장과 동선, 공간, 배치나 음악 등 이런거 보러가는터라 뭐.. 서로 잘 맞았네요

  • 29. 보리단술
    '23.9.30 1:14 PM (58.29.xxx.22) - 삭제된댓글

    별 지식 없이도 가끔, 불쑥 다니는데
    그냥 그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 것 같아요..
    같이 다니는 남자 조카애는 자꾸 뭘 물어보고 종알 대는데,
    저는 " 응, 그냥 봐~ 나도 잘 몰라"에요.

    그러다 나중에 뜬금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데 주제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 30. ..
    '23.9.30 3:22 PM (121.163.xxx.14)

    전시회 같이 가고
    화 안 내고 밥 먹고
    이 정도도 남자는 크게 한 거에요
    전시회 가보심 알죠
    80% 이상 여자

  • 31. ...
    '23.9.30 4:44 PM (211.234.xxx.86) - 삭제된댓글

    와 많은 댓글들 감사해요
    대부분 굳이 감상을 나누어야하느냐.
    보는 것 자체에 만족을 느낀다
    와 이런 분들이 많으시군요.
    그 와중에 원글님뜻은 님 제 마음을 꿰뚫는듯한 댓글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제 마음과 같아요.

    연인이든 친구든 님
    소통의 중요성 맞아요
    뭘 보든 뭘 함께하든 소통이 되고 함께 즐거운게 좋은 것 같아요.
    그냥 감상만 하신다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으셔서 놀랐어요.

  • 32. ...
    '23.9.30 4:44 PM (42.23.xxx.219)

    와 많은 댓글들 감사해요
    대부분 굳이 감상을 나누어야하느냐.
    보는 것 자체에 만족을 느낀다
    와 이런 분들이 많으시군요.
    그 와중에 원글님뜻은 님 제 마음을 꿰뚫는듯한 댓글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제 마음과 같아요.

    연인이든 친구든 님
    소통의 중요성 맞아요
    뭘 보든 뭘 함께하든 소통이 되고 함께 즐거운게 좋은 것 같아요.
    그냥 감상만 하신다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으셔서 놀랐어요.

  • 33. ..
    '23.9.30 5:41 PM (223.38.xxx.143)

    혼자 가면 그저 보지만 같이 가면 소통해야져
    그림 같은 예술은 소통의 창구구요

    여긴 할줌마 세대가 많아서 남편이 돈 만 벌어와도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원글님이 귀담아 들을 내용은 적을 테니 그리 아세요

  • 34. ...
    '23.9.30 5:56 PM (221.140.xxx.68)

    전시회 감상~~~

  • 35. 아이고
    '23.10.1 12:57 AM (218.39.xxx.207)

    별게 맘에 안드나 보네요
    피곤하네요
    말안 할 수도 있고
    님보다 지식이 많을 수도 있는거구요

    그림보고 누끼면 되는거지
    작품설명은 인터넷에 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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