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못하는 아들보고 전투력이 치솟아야되는데...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23-10-13 12:38:11

그냥 슬프기만해요 ㅎㅎㅎ

어쩌나 막막하고.

못난 엄마 만나서

너도 고생이다 싶고.

나는 공부하는거 크게 안어려웠는데

내 아들은 왜저러나 싶다가

안되는거 계속 하려니

얼마나 힘들까도 싶고

자아분열하게생겼네요.

어떻게해요. 

이렇게 늙는건가 봅니다..

 

 

IP : 211.234.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3 12:42 PM (14.50.xxx.77)

    맞아요. 저랑 같네요.
    초딩때보다 더 자고, 더 놀고 말은 더 안듣고 한숨만 나와요.

  • 2.
    '23.10.13 12:44 PM (121.167.xxx.120)

    포기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이끌어 주세요
    몇살인지 몰라도 중학교 가서 공부 재미 느끼는 애 고등학교 1학년 말에 정신 차려 공부 하는 애 우리 조카는 대학 입학후 군대 다녀 와서 공부해서 4년 장학금 타고 졸업 하고 대기업
    다녀요 원글님 유전자 물려 받았으면 희망은 있어요

  • 3. 저두요 ㅠ
    '23.10.13 12:44 PM (218.49.xxx.53)

    초등때 전교회장할 정도로 활달하고 모든일에 적극적이었던 딸..
    중학교 시험때 하는 거 보니
    머리가 안좋은건지 공부방법을 모르는건지
    걱정하다가 혼내다가 또 화이팅 해주다가
    이젠 지치네요

  • 4. 바람소리2
    '23.10.13 12:46 PM (222.101.xxx.97)

    어중간하게 공부 해봐야 삶이 뭐 구저 그래요
    차라리 기술 가르칠걸 싶네요

  • 5. 그래요
    '23.10.13 12:48 PM (110.46.xxx.167)

    저도 고2까지는 성적으로 닥달(?)을 하다
    한 순간 지도 왜 공부 잘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니
    그냥 제가 다 내려 놔 지더라구요.
    본인이 현실을 지각해야
    공부는 하는 것이구요.
    엄마는 바라만 볼 뿐이더라구요

  • 6. ㅐㅐㅐㅐ
    '23.10.13 12:55 PM (61.82.xxx.146)

    대부분 아이들이 그렇죠 뭐
    지극히 평범한거라면 위로가 될까요?

    저도 걱정많은 고3맘입니다

  • 7. E대나온여자..
    '23.10.13 1:13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제 머리와 남편머리는 확실히 둘째가 닮은거같긴한데.
    큰애는 잘 모르겠어요.
    입시 기간이 끝나면
    모든 심적 괴로움이 사라질런지요?
    공부외엔 갈등요인이 정말 1도 없는데...

  • 8. E..
    '23.10.13 1:14 PM (211.234.xxx.191)

    제 머리와 남편머리는 확실히 둘째가 닮은거같긴한데.
    큰애는 잘 모르겠어요.
    입시 기간이 끝나면
    모든 심적 괴로움이 사라질런지요?
    공부외엔 갈등요인이 정말 1도 없는데...

  • 9. ...
    '23.10.13 1:24 PM (112.168.xxx.69)

    불쌍하고 안스럽네요 . 닥달한다고 되는 나이도 이제 아니고 묵묵히 지켜봐 주는 수밖에요. 시행착오를 스스로 겪어 봐야 하더라구요.

  • 10. ..
    '23.10.13 1:52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에효 어떻게 제 마음을 읽으셨나요?

    과목별 개인과외 붙여도 30점 받는 아이............에휴..
    미운거 속상한거를 떠나서

    너무 안쓰러워요.............저 아이가 어떻게 살까?????

  • 11. ...
    '23.10.13 6:09 PM (218.155.xxx.202)

    제 얘기 같아요
    전 아들덕분에 해탈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7046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공개되면 어디에 악용되나요? 2 ㅁㅁ 2023/10/29 1,701
1527045 2023 윤이상 국재 콩클 1차 본선을 생중계로 보세요 3 2023/10/29 983
1527044 경북대치의예과 학교장추천 전형 13 ㅡㅡ 2023/10/29 2,773
1527043 걸그룹 노래가 들리는군요 하하하 4 그렇군 2023/10/29 1,746
1527042 성불구가 된것 같아요. 5 ㅡㅡ 2023/10/29 4,191
1527041 Fragile 발음 11 Wowo 2023/10/29 4,021
1527040 장기간 아파트 비워두는데 밖에서 문 못 열게 하는 장치 6 ..... 2023/10/29 2,768
1527039 책임자들끼리 모여 묵념하는 쑈를 하고 자빠졌네 17 10.29 2023/10/29 2,149
1527038 독감 앓는 중인데 성기가 아파서 봤더니 붓고 까만 반점이 여러개.. 4 ... 2023/10/29 5,118
1527037 먹찌빠 은근 웃기네요 4 예능 2023/10/29 1,478
1527036 운전중 급정지가 뺨맞을일인가요? 78 .... 2023/10/29 18,697
1527035 꿈에 돌아가신 어른들 보이는건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7 .. 2023/10/29 2,288
1527034 과메기 자주 드시는 분? 3 ... 2023/10/29 1,100
1527033 밥.두부구이.시금치.계란.김치.김 13 만찬 2023/10/29 4,307
1527032 결혼한 남매 자주보나요? 6 2023/10/29 2,429
1527031 과일이 많이 남았는데 빨리 처리하는 법이 6 ㅇㅇ 2023/10/29 1,492
1527030 저도 연인 드라마 질문이요 5 연인 2023/10/29 2,467
1527029 부모님 집 정리 영상 와 이거 강추해요 19 으허헝 2023/10/29 8,704
1527028 정신과약은 계속먹어도 괜찮나요? 7 모모 2023/10/29 2,180
1527027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좀요 3 .... 2023/10/29 1,039
1527026 북향에서도 잘사는 식물.. 7 ㅇㅇ 2023/10/29 1,298
1527025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친절하신가요? 17 정신과 2023/10/29 2,929
1527024 인종별 돈자랑하는 방법 ㅎㅎㅎ .... 2023/10/29 3,050
1527023 식은 치킨 데우는 방법 7 2023/10/29 1,908
1527022 연인 처음1회에서요. 5 길채 2023/10/29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