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 오롯이 우리가족하고만 보내니 좋아요

행복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23-09-29 13:29:29

시댁은 설에만 내려가고

친정은 올해 스킵하기로하니 너무 좋아요.

직딩이라 그동안 피곤했는데 

연휴를 충분히 즐길수있어서 행복하네요.

 

애들이 오랜만에 집에 모이니 어제 장봐다 명절음식

다 장만했는데 몸은 피곤해도 마음이 뿌듯해요.

남편이 거들어주니 크게 힘들지도 않았지만요 ..

 

애들과 남편  아침맛있게 먹으며 명절음식이 다 있다고

놀라며 좋아하니 보람있고 행복넘치네요.

 

여러분모두 즐겁고 편안한 명절연휴 보내세요~~~~

IP : 116.37.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9 1:32 PM (223.39.xxx.173)

    설에만 움직이고 추석은 쉬면 좋겠어요
    내가 팔려온 것도 아닌데 왜 맨날 시집 먼저 가야하는지 이해안되어요. 아들 결혼해도 명절 한번만 오라고 하던지 좋은데서 한끼 먹고 해어지는게 좋을 듯요

  • 2. ,
    '23.9.29 1:35 PM (124.54.xxx.115)

    맞아요.
    명절이 힘든건
    서로 원치도않는 부대껴야하는
    인간관계 때문이죠.
    가기도 싫은데,
    오는것도 싫은데,
    서로 알면서 만나서 부대끼는거요ㅠ

    글만 읽어도 편안하고 뿌듯해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흐믓합니다요^^
    명절풍경 바뀌어야합니다~~~~

  • 3. ..
    '23.9.29 1:36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직딩이면 힘드시니 휴일에는 쉬셔야죠.

  • 4. ..
    '23.9.29 1:37 PM (182.220.xxx.5)

    직딩이면 힘드시니 휴일에는 쉬셔야죠.
    애들 생각하면 명절에라도 친척 보며 살면 좋은거고요.

  • 5. 불안
    '23.9.29 1:40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와 합가중. 남편 전화벨 울릴때마다 가슴이 철렁. 누가 온다고 할까봐. 설마 안오겠죠

  • 6. ..
    '23.9.29 1:4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사는 미혼 싱글인데 그저께부터 휴무라 아버지 좋아하시는 빈대떡이랑 잡채만 제가 조금하고..
    어제 오빠네 와서(오빠, 새언니, 조카2명) 고기집서 점심먹고 추석 공식행사 끝냈어요.
    식사는 형제계에서 내고 모두 맛있게 먹으니 좋더라구요.
    명절문화 바뀌어야죠. 바뀔겁니다.

  • 7.
    '23.9.29 1:58 PM (116.42.xxx.47)

    이번처럼 긴 연휴는 가족도 부담스럽네요 ㅜ

  • 8. ....
    '23.9.29 2:3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시가에서 한번만 와도 뭐라 안한다니 그나마 통하는 시가인가보네요.
    저희는 둘다 죽을때까지 그럴일은 없을거 같아요.
    남편이 뭔날에 안가면 아주 안되는걸로 세뇌가 되어 있더라구요.
    시부가 유별나서.

  • 9. ....
    '23.9.29 2:33 PM (110.13.xxx.200)

    시가에서 한번만 와도 뭐라 안한다니 그나마 통하는 시가인가보네요.
    저희는 시부모 둘다 죽을때까지 그럴일은 없을거 같아요.
    남편이 뭔날에 안가면 아주 안되는걸로 세뇌가 되어 있더라구요.
    시부가 유별나서.

  • 10. ㅇㅇ
    '23.9.29 2:56 PM (119.149.xxx.122)

    저도 싱글 엄마집 왔는데 큰오빠네 코로나 때문에 못오고
    작은오빠 부부만 와서 음식 한거 먹고
    시간 빨리끝나 드라이브 하고 지금 들어옴요
    근데 오면서 보니 반대편 차들 엄청나네요
    아침에 나갔을때도 차들 꽤 있네 했는데
    다들 차례안지네나 보다 싶더라구요
    이젠 편하게 명절 보내는 문화로
    바뀌는게 좋겠다 싶더라구요.
    다들 즐거운 명절 될 수 있게 ㅎ

  • 11. 명절에
    '23.9.29 3:08 PM (106.102.xxx.17) - 삭제된댓글

    서로 안보고 원가정에 충실할수록들 화목하더라구요
    적어도 서로 얼굴붉힐일은 없더라구요
    제사 명절이 불화의 원흉

  • 12. 원글
    '23.9.29 5:21 PM (116.37.xxx.13)

    시부모님은 원래좋은분들이세요^^
    친정이 오히려 불편...아버지가 저 고딩때 재혼했거든요.
    암튼 애들은 각자 놀러나가고
    저는 남편이랑 몰링하고 영화한편 보고 왔어요.
    사람들 꽤 많던데요
    내일은 또 뭐하며 놀까 구상중이네요^^

  • 13. 오롯이
    '23.9.29 8:14 PM (121.166.xxx.230)

    우리들만 보내는 첫명절
    제사 다 없앴거던요.
    새벽 3시반에 일어나 전 부치고 잡채하고
    아침상 차렸더니 아이들이 자기들 좋아하는것들만 있다고
    우리도 좋아하더군요.
    작은아이가 좋아하는 꼬지전도 딱 스무개만 하고
    갈비도 넉넉하게
    명절 같았어요. 아이들이 할머니집에 가서 다 안모이니 너무 좋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128 인생의 패배자가 된 느낌 10 2023/10/19 7,124
1524127 점보러갔는데 무당이 놀란 이야기 33 ㅇㅇ 2023/10/18 30,754
1524126 솔로17 옥순 35 나는 2023/10/18 16,146
1524125 아랫집 누수피해관련 문의입니다 14 보험전문가님.. 2023/10/18 2,904
1524124 음식을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생겼어요!! 10 ㅁㅁ 2023/10/18 4,606
1524123 제주도 14도~20도 옷 어떻게 입어야하나요? 6 ... 2023/10/18 1,696
1524122 삼성건조기는 65도 까지만 올라간다던데 엘지는 몇 도까지 올라가.. 2 몇 도 2023/10/18 2,498
1524121 강용석이 오늘 라이브 켜고 슈퍼챗을 읽었답니다.... 7 기가차다 2023/10/18 5,834
1524120 라스나온 서울예대 스토리 11 진짜 2023/10/18 4,574
1524119 미술 실기 준비 4 미술 실기 2023/10/18 999
1524118 의사망해라 부르짖는 분들을 위해 66 ... 2023/10/18 3,737
1524117 제네시스gv70타는데, 벤츠E나 BMW5로 이동하면.... 19 .. 2023/10/18 2,881
1524116 그리스 여행 후기(20231006~15) 33 gree 2023/10/18 4,579
1524115 할머니 돌아가신지 20년 됐는데 여전히 증오하는 엄마 9 엄마 2023/10/18 4,822
1524114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팁 줘야 하나요? 5 가을 2023/10/18 2,121
1524113 생활기록부 전산화 알바해보신분 계실까요? 2 혹시 2023/10/18 2,632
1524112 헐 유튜브 차단 경고 ㅜㅜ 5 ㅇㅇ 2023/10/18 6,096
1524111 경기도 "김동연 '법인카드' 답변, 사실과 다르게 보도.. 15 .... 2023/10/18 2,505
1524110 체력약하신분들 집대청소할때요 9 glg 2023/10/18 2,351
1524109 허리병에는 걷기가 최고일까요? 33 .. 2023/10/18 6,522
1524108 상대방이 전화를 안받으면 멘탈이 나가는데.. 6 궁금 2023/10/18 2,305
1524107 60대이고..아직까지도 코로나 한번도 안 걸리신분 계실까요? 8 2023/10/18 1,526
1524106 석열이는 사석에서 왜 그렇게 7 ,, 2023/10/18 3,935
1524105 소변색이 변했어요 6 ..? 2023/10/18 2,567
1524104 나솔 17기도 재밌을 듯 26 ... 2023/10/18 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