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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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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보내는집 많은가요?

명절 조회수 : 5,356
작성일 : 2023-09-29 12:16:34

친정엄마가 명절에 집에 오지말래요

음식점에서 만나재요

이렇게 하는집 많다는데 진짜인가요?

저는 듣도보도 못해서요

엄마 70초반이세요

IP : 175.209.xxx.4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9.29 12:18 PM (114.204.xxx.203)

    어머님도 들은게ㅠ있고
    집 치우고 음식 준비하기 귀찮은거죠

  • 2. ....
    '23.9.29 12:19 PM (114.200.xxx.129)

    많을걸요.. 명절에 가끔 그런식으로 보내는데 식당가면 손님 터져나가더라구요...

  • 3. .....
    '23.9.29 12:19 PM (118.235.xxx.79)

    명절에 식당 가보세요.
    자리가 없어요.

  • 4.
    '23.9.29 12:19 PM (223.33.xxx.208)

    많아요.
    원글님 대안은
    뭔가요?

  • 5. dd
    '23.9.29 12:19 PM (211.219.xxx.84)

    딸보다 엄마가 깨이신분

  • 6. ..
    '23.9.29 12:20 PM (211.105.xxx.188) - 삭제된댓글

    50대인 저도 명절나기 힘들어요..

  • 7. ㅡㅡ
    '23.9.29 12:20 PM (219.248.xxx.71)

    엄마도 힘드신거죠 이해해요

  • 8. ..
    '23.9.29 12:21 PM (118.221.xxx.98)

    많아요. 식당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 9. ...
    '23.9.29 12:2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근데 어제, 오늘 이틀은 쉬는 식당이 많아요.
    백화점 식당가도 쉬구요.
    그러니 전화로 알아보고 예약하고 가시길...
    저도 어제 남편이랑 나갔다가 한군데 헛탕쳤어요.
    네이버에 영업중으로 나오길래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토요일부터는 하는 데가 많아요.
    우리도 주말에 식당에서 가족 모임 2개 있어요.
    저랑 친한 의사집안은 어제 호텔에서 모임했다더군요.
    증조할머니까지 총출동했다고...

  • 10. ㅐㅐㅐㅐ
    '23.9.29 12:22 PM (1.237.xxx.83)

    보통은 딸이 엄마 힘드니 먼저 제안하죠
    요즘 그런집 많아요

    주변에 못 보셨다니
    지역이 어디신지 궁금합니다
    제주변엔 많아요
    밖에서 만나 외식하고 카페에서 차마시고
    빠이빠이
    심지어 그것조차 명절전에 만나고
    명절연휴에는 각자 프리~~

  • 11. ...
    '23.9.29 12:23 PM (114.200.xxx.129)

    원글님 동네는 식당도 없나요.??? 듣도 보도 못하기에는 집밖에 잠깐나와서 동네 식당들만 봐도
    차들이면 손님들이 넘쳐 나는거 표시 나잖아요.. 그중 맛집은 훨씬 더 손님들이 많을테구요..

  • 12. 평소
    '23.9.29 12:23 PM (175.209.xxx.48)

    어려서부터 뭐 사소햔거 하나해도
    맨밥만 해도 힘들다소리가 대박이라
    밥도 어려서부터 제가 해먹었구요
    결혼하자마자
    눈치없게
    사위데리고오지마라 소리 엄청하신분이라서요

  • 13.
    '23.9.29 12:25 PM (223.39.xxx.238)

    음식점 미리 예약해야 해요
    근데 배달도 다 되어요
    명절에 서로 폐끼치지 말고 즐겁게 보내자고요
    식당은 돈벌어 좋구요.

  • 14. ...
    '23.9.29 12:25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서울 기준 맛집들은 대부분 어제, 오늘 영업 안했어요.
    명동 나갔더니 관광객 대상 식당들은 자리가 꽉 찼더라는...
    광화문, 서대문역 부근도 프랜차이즈나 관광객 많이 가는 식당들 빼고는 대부분 영업 안했어요. 공덕도 오늘 대부분 쉽니다.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일단 예약하고 가시길 권합니다.

  • 15. ...
    '23.9.29 12:26 PM (114.200.xxx.129)

    그거 하고 명절에 식당들 손님 많은거 하고 무슨상관이 있나요.???
    엄마가 그런분이니 명절에 식당손님 많은거 뻥인줄 아셨어요.???
    엄마가 그런이야기 안해도 .. 명절에 1.237님이 묘사한거 처럼 저런집들 많을테구요
    저희집 부터가 그런집이네요 ...
    저희집은 명절에 전이나 그런거 안해먹는집이거든요..

  • 16. 네?
    '23.9.29 12:26 PM (193.36.xxx.57)

    듣도보도 못했다니…
    어머니가 아니라 따님이 그런 말을 했다는게 더 놀라운데요
    듣도보도 못했다는 놀라움에 담긴 전달하고픈 메시지가 무언가요?
    엄마 집에 가서 엄마표 음식 얻어먹지 못해서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요?
    엄마가 하신다고 하셔도 힘드시니 대신 하시거나 말리는건 보통 딸인데 신기합니다
    그런집들 많습니다

  • 17. 음식점
    '23.9.29 12:26 PM (124.50.xxx.70)

    엄마가 돈도 내시는거죠?

  • 18. 그런 모친이면
    '23.9.29 12:28 PM (223.62.xxx.243)

    더 잘 알지 않나요??
    모전여전인가..

  • 19. 리턴
    '23.9.29 12:29 PM (223.62.xxx.2)

    지금 막 음식점에서 나오는 중이요
    한정식집 사람 엄청 많아요
    밖에서 사먹는것이 서로에게 좋아요

  • 20. ...
    '23.9.29 12:35 PM (175.223.xxx.185)

    시어머니 천사시네요

  • 21. ..
    '23.9.29 12:36 PM (211.208.xxx.199)

    명절에 딸이 차려서 부모님 초대하는건
    더 듣도보도 못하셨죠? ㅎㅎ
    82쿡 능력자들은 딸이 명절에 부모님 초대하고
    키친토크에도 올려요.

  • 22. ..
    '23.9.29 12:38 PM (211.208.xxx.199)

    톰 클르즈 다녀갔다는 미술랭 맛집 어제는 했어요.
    저희는 어제 거기서 가족모임하고
    오늘부터 긴.휴가입니다

  • 23. ...
    '23.9.29 12:41 PM (211.235.xxx.203)

    아니 친정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 70 노인이 이제 밖에서 먹자하면 힘드셨나보다 하고 옙 그러겠습니다 할일이지 꼭 차려주는 밥을 먹어야해요?

  • 24. ㅎㅎ
    '23.9.29 12:41 PM (123.212.xxx.149)

    명절에 문 연 음식점들 자리 없어요.
    안가보셨군요 ㅎㅎ

  • 25. ㅁㅁ
    '23.9.29 12:4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 성정노인네
    남이 같이 까주면 행복해요?

  • 26. ..
    '23.9.29 12:4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어제 모두 모여 고기집에서 식사하고 끝냈어요.
    홀가분하고 좋아요.

  • 27. ....
    '23.9.29 12:51 PM (101.235.xxx.68)

    엄마가 70넘음 50은 됐을텐데 너무 세상물정 모르시네요

  • 28. **
    '23.9.29 12:53 PM (14.55.xxx.141)

    우리집 앞 설렁탕집
    지금 주차장에 자가용으로 가득찼어요
    오전 11시부터 사람들 몰리더라구요

  • 29. 쌓인게
    '23.9.29 12:54 PM (121.133.xxx.137)

    많으신가본데
    이제와서 바뀔리도 없으니 포기하세요
    예전부터 밥을 힘들어했다면서요
    점점 더 늙을텐데
    더더더 힘들고 하기 싫겠죠

  • 30. ..
    '23.9.29 1:11 PM (182.220.xxx.5)

    하자는대로 하세요.
    70 노인에게 뭘 바라세요.

  • 31. 아마
    '23.9.29 1:16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딸이 집에서 살갑게 굴지 않겠죠.
    불편한게 많으니 그러시겠죠.

    요즘 명절에 친정 안와도 되는집 많아요.

    명절에 친가가서 키운 기쁨을 느끼게 하신다면야

    힘들어도 밥해놓고 기다리시지 않을까요.ㅠ

  • 32.
    '23.9.29 1:16 PM (118.235.xxx.53)

    못 들어보셨다고요 요새 시댁이든 친정이든 식당에서 명절 치르는 집 많은데요 저희도 오늘 저녁 엄마가 딤섬 드시고 싶다고 해서 중식당 예약했는데 어렵게 했어요

  • 33. ....
    '23.9.29 1:28 PM (110.13.xxx.200)

    70이면 좀 빠르신듯 하지만 원래 다 귀찮아하는 성향도 있겠죠
    요즘엔 너무 잘되있잖아요. 맛난 음식점도 많고 갈 곳도 넘쳐나구요.
    집에 오면 집도 치워야 하고 대접해야 하고 음식은 나가먹어도 그게 힘든거죠.
    서로가 그게 편하지 않나요?
    자식들이야 받아먹으면 그만이지만
    전 또 친정가면 여자들만 설거지해서 그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저도 대찬성이에요. 음식점에서 만나고 헤어지기.

  • 34. ...
    '23.9.29 1:50 PM (39.118.xxx.14)

    친정 시댁..
    명절 전후 음식점 예약하고 만나서 식사후 카페서 질펀하게 수다..이후 해산.
    되도록 모두 만날 수 있는날로 정함.
    연휴기간동안 여행계획이 있는 집 있으면 그날 피해 전후로.

    희한하게 양감모두 명절 생신 어버이날등 가족행사..
    이런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 이고.
    며느리고 딸이고 시위건 아들이건..모두 불만 없고 화목 화기애애합나다.
    전 아들만 둘인데.
    당연 앞으로 며느리 생기면.
    무조건 여행 또는 외식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편하게 삽시다.

  • 35. 아줌마
    '23.9.29 1:52 PM (223.39.xxx.180)

    근처에 살아서 평소에도 자주 만나니
    저희는 명절마다 당일에 만나 고깃집에서 점심먹어요.
    큰 고깃집은 명절당일에도 열어서 가족손님으로 북적입니다.
    10년쯤 되었어요.
    친정이 먼 곳이라 보통때는 잠시 있다 친정으로 바로 가는데
    오늘은 남편은 잠시 자고 애들과 저는 우두커니 앉아있어요.

  • 36. 9949
    '23.9.29 2:08 PM (219.248.xxx.229)

    저 어제 친정식구들과 한정식집가서 밥 먹고 근처 카페 가서 시원한거. 마시고 헤어졌어요 저희도 한 5년쯤 됐는데 서로 부담없고 너무 좋아요 밥맛있게먹고 후식먹으면서 엄청 웃고 떠들더니 고딩아들은 배다꺼졌다고 비빔면 또 먹더라구요 친정엄마친구분들이 다 그리 식당가셔서 식사하고 헤어지니 엄마가 제안하신거라 덥석 물었어요 ㅎㅎ 올케도 부담없이 자기집가서 좋고요 저도 힘안빼고 시댁가니 좋고요

  • 37. 지금 식당
    '23.9.29 2:22 PM (118.235.xxx.73)

    저 지금 식당에 있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해요. 3대가 같이 온 집이 대부분이에요. 저도 40분 기다렸다가 시부모님과 가족들 같이 점심 먹고 있네요.

  • 38. ...
    '23.9.29 5:02 PM (211.234.xxx.9)

    딸만 셋닌 저희 친정은 매 명절마다 식당에서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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