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동네 산책하다 분홍색 다알리아 울타리를 봤어요. 꽃 상태가 너무 완벽했어요. 마치 조화처럼 색이 선명하고 깨끗하고, 꽃잎 하나하나 모양이 완벽했어요. 녹색 철망 울타리에 걸쳐 피었는데 마치 장미 넝쿨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 맘때 피는 다알리아 꽃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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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리아 울타리
다알리아 조회수 : 967
작성일 : 2023-09-28 22:01:13
IP : 59.8.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er
'23.9.28 10:04 PM (114.204.xxx.203)과꽃도 참 예쁘더군요
2. 다알리아
'23.9.28 10:05 PM (59.8.xxx.216)가을에 피는 꽃들이 의외로 모양이 깔끔해요. 아무래도 서늘한 기운 때문에 꽃도 오래가죠.
3. 과꽃ㅠㅠ
'23.9.28 10:11 PM (211.234.xxx.251)노래가사가 너무 처량해서 과꽃마저 싫어지려고해요.
가을이면 과꽃 핀 꽃밭에서 살다시피한 감성감성한 누나가 시집간지 온삼년 소식이 없다니요..나이가 스물이나 됐겠나요4. 윗님
'23.9.28 10:50 P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전 과꽃노래 어릴때 듣고 울었어요.
5. 다알리아
'23.9.28 10:56 PM (59.8.xxx.216).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2.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보면
꽃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간 지 온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2절은 몰랐네요. 그런 슬픈 내용이 있는 줄.6. 옛날 노래라서
'23.9.29 1:18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옛날 여인들은 시집가면
시집 사람 되는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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