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발현 8일차,
병원확인 4일차,
내일까지가 격리 끝이다 ..하고 기대하고 있었어요
팔순노인 계셔서 방밖 나갈때마다 마스크하고, 장갑 끼고
그동안 가만히 있던 엄마가 갑자기 약국에서 들었다고 격리 2주간 해야 한다고 말해요
이웃의 누구, 누구가 죽었다.
노인은 조심해야 한다더라 라는 말을 하면서 ㅜ
화장실 한개인 구주택
너무 불편해요
마스크끼고 장갑끼고 움직여야 되니,
신경도 쓰이고 우울해서 먹기도 싫어요
제가 장을 못보니 노인의 식습관 그대로 따라야 해요
2주일 격리 주장하는 분 땜에 답답하네요
토요일부터 어디 근처 모텔이라도 찾아볼까봐요